국민신보 박천석 기자 | 보성군은 16일 보성군의회에서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6,66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4억 원(△0.24%) 감소한 5,714억 원, 특별회계는 95억 원(11.02%) 증가한 952억 원 규모다. 세입예산 중 이전재원은 지방교부세가 256억 원 감소했으며, 국도비보조금 98억 원이 증가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158억 원이 감소한 5,545억 원이다. 자체재원은 지방세가 9억 원, 세외수입이 8억 원 감소했지만 보전수입은 257억 원이 늘어난 1,121억 원으로 2024년 본예산 대비 238억 원 증가했다. 정부의 세수 추계 실패로 연말 갑작스러운 지방교부세 감액 사태가 2년 연속 반복됨에 따라 2025년 지방교부세 재원을 보수적으로 편성했다. 특히, 세출 분야는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전략적 재원 배분에 중점을 두고 본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내년에 소외 없는 복지·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고흥군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 횟수 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개정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가 기존의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아이당) 25회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를 출산한 후 둘째 아이를 계획할 경우, 다시 25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 기준 45세 이상인 경우 차등 지원됐던 연령 제한이 폐지돼 모든 난임부부가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 사항은 11월부터 시행됐다. 더불어,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미성숙, 비정상 난자 등 수정 가능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에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난임 치료를 희망하는 부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모자보건팀(830-6632)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 아이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goheung.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기존처럼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 24, e보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북구 양덕동에 소재한 ‘청년징검다리주택 1·2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청년단체,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등이 참석했다. 청년징검다리주택은 민선8기 포항시 청년정책의 하나로 지난 1월부터 포항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급하고 있는 포항시 자체 청년 주택 브랜드로 이날 포항시와 LH가 계약을 체결하고 포항시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주택 ‘청년징검다리주택 1·2호’가 문을 열었다. 포항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1·2호 청년징검다리주택은 만 34세 이하이면서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한 청년들이 입주하게 되며 특히 평균 보증금은 600만 원, 월 임대료 14만 원 선으로 지역 청년·근로자·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입주하는 입주자 중 약 30%는 서울 등 타 지자체에서 전입한 입주자로 지역 정착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공모 선정 ▲청년 징검다리주택 건설 ▲LH 보유 공공주택 재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국민신보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경기도 1인가구 사업으로, 지난 8월 출범해 약 3개월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참여단은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안전·주거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1인가구 정책과 시군 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 소감 등을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이용해 홍보했다. 또 ‘유기견과 함께하는 1인가구 정서적 연결 프로젝트’ 등 총 35건의 정책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정책참여단, 정책제안 공모전 수상자,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단 활동 결과물 전시, 참여단 활동 우수자 표창, 정책제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는 참여단 활동 우수자와 1인가구 지원 유공자 등에게 총 10점의 표창을 수여하고, 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 8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인뮤직앙상블’의 재능기부 축하공연과 1인가구 유튜버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1인가구 정책참여단 각자
국민신보 ㅣ 부평구는 13일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부평정신건강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동수로 56)이, 삼산정신건강센터는 인천바오로병원(장제로 145)이 각각 운영하게 된다.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두 센터 모두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앞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두 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바오로병원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잘 도와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지역 기관들이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7개 기관 관계자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과 시민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3년 이상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3900만원 상당의 쌀·성금 11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지부(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917kg) ▲삼성노블카운티(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쌀 1톤·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성금 500만원) ▲에버찜질사우나(성금 300만원) ▲서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2024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나눔과 참여로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 박순희(영일만서포터즈 회장) ▲국무총리 표창 손영희(헤어사랑 회장), 장영희(행복한가게 봉사단 팀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안성준(에코프로EM 책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그리메(포항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또한 포항시장 표창에는 (사)대한미용사회 포항북구지부를 비롯한 3개 단체와 개인 3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75명, 금장(700시간 이상) 50명, 은장(500시간 이상) 97명, 동장(300시간 이상) 281명 등 총 503명이 봉사 인증서를 받았다. 김상수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 주최로,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의 우수 사례 발굴 및 공로 치하를 통해 자치분권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상원 의원은 활발한 입법활동과 정책 개발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 심의를 주도해 왔다. 또한, 국민의힘 청년수석이자 대변인으로서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치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사업협약 해제 과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2024년 12월 12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영예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농업 및 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이천농산물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써.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준과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엄격한 생산 기준을 준수해 왔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 관계 기관,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물의 고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한국미래농업연구원(원장 김대희)은 12월 12일(목)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스마트농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미래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강석원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 과장,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안동시 외 지자체 공무원 및 산․학․연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스마트농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계자에게 주목받는 이슈임을 증명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의 성패 요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이 ‘스마트농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추수진 선임연구위원이 ‘국내외 스마트농업 사례와 성패요인 탐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의 최신 스마트농업 정책방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 및 도전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균장 본부장이 ‘노지 스마트농업 추진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