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길 ㅣ 광명시가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9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 ▲공고일 기준 단독 거주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지난해 보다 완화돼, 기존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였던 기준을 모두 중위소득 180% 이하로 변경했다. 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85㎡ 이하인 전세가 5억 원 이하의 주택, 청년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60㎡ 이하인 전세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한다. 대출금 1억 5천만 원 범위에서 신혼부부는 가구당 연간 최대 전세 125만 원, 월세 135만 원, 청년은 연간 최대 전세 60만 원, 월세 7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연 1회로, 매년 자격심사를 거쳐 최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출산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자 관내 산모 2258명(2024. 11. 기준)에게 5만원 상당의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총 1억6350만원(도비50%, 시비50%)을 편성해 지난 4월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꾸러미 지원으로 지역 축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거주증명과 자녀 출생증명이 완료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P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이며, 산모가 ▲한우세트(양지 400g, 불고기 800g) ▲한돈세트(삼겹살 1.4kg, 목살 600g) ▲혼합세트(한우 국거리, 한돈 불고기, 닭가슴살, 훈제오리) 등 3가지 중 희망하는 1가지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2024년에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안양시 위생정책과(방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걱정없이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등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이번달 20일 오후 7시부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한충렬 경기도 진로진학 리더교사(부천 송내고 교사)가 2025학년도 정시 대비 입시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25 대입 정시 기본사항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최적의 환산점수 찾기 전략 ▲2025 정시 지원 전략 ▲수도권 선호대학 전형의 특징 등이다. 이번 정시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군포시 학생과 학부모는 12월 17일 18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정시 대비 방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 한 해 시를 빛냈던 최고의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뽑은 2024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9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 29개는 다음과 같다. ▲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2.8만평) 해제 이끌어 냈다 ▲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 ▲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 ▲ 8년간 표류했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 시동…LH와 협의 완료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포스터 공모전 접수가 12월 26일(목)까지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포스터로 활용되며, 축제 기간 국내외 홍보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열린 만큼,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축제의 정체성과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원 누리집(www.adcc.or.kr)이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누리집(www.cj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와 기타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adcc@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의미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도 이번 공모전과 축제의 성공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오는 17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거점지역 동V터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동V터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개 동V터전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성과를 나누고 내년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는 각 동V터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시작된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체험 활동인 ‘따뜻함을 나누는 손길(친화적인 비누 만들기 활동)’이 열린다. 이 활동은 참가자들이 직접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며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봉사자들은 안양2동, 충훈동, 관양동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주민들과 함께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2024년을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신규 위촉된 동V터전 회장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동V터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안양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고,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ㅣ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신축공사를 한다. 도서관은 2024년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은 1999년 면적 413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용지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공공기여 방안으로 영통도서관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사업 시행자가 도서관을 건립한 후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다.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065㎡ 넓어진다.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복합공간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배치 개념을 담은 숲을 품은 도서관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현대적 디자인의 도서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공간,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대출 도서는 2025년 1월 26일까지 영통도서관 무인 도서반납기와 수원시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예약, 상호대차 책나루(지하철역) 서비스는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노우 포레스트’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2천843㎡(860평) 규모로 성인 슬로프(90m)와 유아 슬로프(45m)를 갖추고 있으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 난로, 매점 등 편의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성탄절을 맞아 특별 이벤트 및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슬로프 정비 및 점심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다. 입장권은 초등학생 이하 5천 원, 중고등학생 6천 원, 성인 8천 원으로 입장 시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36개월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한해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무료입장을 제공하고 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곽한솔 청소년지도사는 “스노우 포레스트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청소년들을 위한 평택 대표 동계 활동 장소를 조성하기 위해 쾌적한 시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백일해,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예방수칙 홍보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32,620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111배라는 높은 증가 수치를 보였다. 경북 도내에 1,658명이 발생했으며, 안동시도 163명이 발생하는 등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에서 유행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높은 증가 폭을 보이는 백일해의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총 6회의 적기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권장한다. 임신부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면 아기가 생후 첫 접종 전까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지닐 수 있다. 특히 백일해에 감염되면 학교나 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집에서 격리해야 하며, 가족 간에도 전파 가능성이 높아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 방문이 꼭 필요하다. 시는 유치원, 초중고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와 예방접종 안내를 강화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백일해 다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백일해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보건소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올 한 해 다양한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의왕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 뉴스는 △GTX-C 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착공 △의왕시 곳곳에 맨발걷기길 조성 △의왕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건립 착공 △의왕시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역 선정 등 20건이다. 투표 기간은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이며, 투표는 홍보 전단지의 QR코드 또는 의왕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경유해 구글폼으로 접속하거나, 의왕시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 20건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15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득표수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2024년 의왕시 10대뉴스’로 선정해 오는 23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투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올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