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는 지난 16일 11시경 청소작업자 굴뚝 진입 중 추락하여 끼임사고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굴뚝청소 중 굴뚝 8m높이 중 상단 1.5m 부근에 구조대상자 끼어있는 상황으로 의식은 있으나 다리마비 및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구조대장 소방경 심흥일, 소방위 민성준, 소방교 유승득, 소방교 정지훈, 소방사 이당용, 소방사 임민규)는 굴뚝 내 가스측정하여 안전상태 확인 한 뒤 도르래 시스템을 설치하여 로프 한동으로는 구조대상자의 팔을 확보하고 나머지 한동으로는 다리를 확보하여 즉각 구조한 뒤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심흥일 구조대장은 “작업 현장에서는 순간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건설폐기물 배출 및 처리 과정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설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30일까지 건설폐기물 공사현장 및 처리업에 대하여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배출자와 처리업체가 많은 용인시 등 6개 시에 있는 건설폐기물 관련 51개 사업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 공사 및 환경분야 도민감사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진행했다. 감사 결과, 사업장 부지를 확장해 사용하면서 변경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임시보관장소 허용보관량을 초과해 보관하는 등 73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사업장 부지확장 등 변경허가 미이행 4건, 건설폐기물 보관표지판 미설치 등 처리기준 위반 31건, 임시보관장소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등 12건,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신고 미이행 등 11건, 위반건축물 증축 등 11건, 불법산지전용 3건, 대기 방지시설 미설치 1건이다. 사업장 사례로 보면 A 사업장은 사업장 부지 주변 산지를 훼손하고 펜스를 설치한 후 위탁받은 건설폐기물을 보관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했고 보관 중인 건설폐기물에 덮개도 설치하지 않았으며, B 사업장은 수집‧운반업을 하면서 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마라탕 등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마라탕, 분식 등 외식 분야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식품 보존 기준 위반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의 불법 유통·판매 2건 등 총 5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분식점은 냉장 보관해야 하는 어묵과 치즈 92kg을 냉동 보관해 식품 보존 기준을 위반했다. 훠궈를 판매하는 대형 음식점인 B 업소는 소비기한이 8개월이나 지난 훠궈 소스 140kg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일반음식점은 직접 조리한 식품을 주문한 손님에게 판매해야 함에도, 본점 C 업소는 지점 D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을 제공받아 손님에게 판매해 두 업소 모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보존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일반
국민신보 |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 원을 직원 차량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인출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2017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국민신보 | 안산시는 11일 새벽 0시 29분경 단원구 선부동 소재 8층 건물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건물 4층 PC방 이용객 20~30명의 고립이 추정된다는 내용을 접수,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지원본부를 현장에 즉시 설치하고 피해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화재는 1시간 30분 여만인 1시 58분경 완진됐으며 4층 PC방에 고립됐던 27명은 소방대원의 구조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 중 1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하 1층 노래방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시는 단원보건소 응급의료팀을 현장에 급파해 대피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담요와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제공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또한 병원 이송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 달성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등 5개 분야 37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시·도 추진결과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총 61일 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769개소를 점검했다. 광주시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7개 시·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보수·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교세 11억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 2024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공모를 통해 2개 사업(
국민신보 | 과천소방서는 26일 오후12시 40분 경 관악산 정상 부근 관악문 절벽에서 발생한 추락사고에 대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번 사고는 20대 여성이 약 2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미끄러져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요구조자는 의식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두부출혈이 발생했고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구조대(소방위 민성준, 소방장 조영훈, 소방교 정지훈, 소방사 이당용, 소방사 임민규)는 로프를 이용, 절벽 아래로 하강하여 응급처치시행 및 삼각벨트 결착하고 절벽 위 안전지대로 구조완료한 뒤 관악문 정상 바위에서 소방헬기 인양하여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완료했다. 과천소방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가을철 산행시 안전수칙 ▲철저한 사전준비▲적절한 복장과 장비 ▲산행경로 준수 ▲하산시간 준수 등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나성수 서장은 “모든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하며, “산행중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하프마라톤 경기 중 대회장에 뛰어든 차에 치어 다리가 부러진 김 민석(한국체대)군의 안타까운 사정에 군포시가 큰 시름에 잠겼다. 몇 차례 이어질 수술비·치료비도 걱정이지만 21살에 선수생명이 끝나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인데 대회 관계부처에서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50분경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하프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던 중 경기도 육상 대표 선수 김민석(한국체대)이 경기도중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김민석 선수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연지공원을 돌아오는 과정에서 코스 내에 진입한 차량에 치여 왼쪽 정강이가 골절되었으며,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경기도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70대 운전자 A씨는 경기 중 통제 중이던 차선에 진입하여 주로를 달리던 김민석 선수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경기 진행요원의 통제에 따라 차선을 변경하려 했으나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약 20km의 속도로 김민석 선수를 치는 사고를 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민석 선수를 발견했으나 차를 멈추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유정복 시장이 20일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경 서구 왕길동 기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시 14분 대응1단계, 11시 2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1시5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천 검단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유정복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인근 공장과 산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유사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판넬 및 천막조 구조 건축물에 발생한 건으로 진화에 장시간 소요됐다”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피해 금액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지난 10월14일 12경 수비면 신원리에서 김ㅇㅇ씨가 송이를 따기위해 남편과함께 산에올랐다가 남편과 길이 엇갈려 일고말았다. 같은 날 16시경 김ㅇㅇ씨는 영양119안전센타로 한통의 구조요청전화가 걸여왔다. “비도오고 옷이 다젔어 체온이 점점 떨어지고 몸이 아프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도와달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가 끊어졌다.” 영양119안전센타는 영양경찰서와 사고지역인 수비면 신원리로 출동하였다 당시 인근에서 순찰을 돌고 있던 영양경찰서 “형사팀장 경위 박용규, 양창모 순경이” 재일먼저 산에 올라가 2시간 여만에 요구조자을 찾아 업고 마을로 내려왔다. 다행이 요구조자을 빨리 찾아 건강에는 이상이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