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연합의회 의원으
국민신보 ㅣ 충북도는 이달 9일 오후 도청 여는마당에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을 위한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국내에서 매년 1,3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위험성 높은 감염병이다. 이번 증정식은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자 시행됐다. 이날 증정식에서 김영환 지사는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안광무 지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 액자를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결핵환자 발견 사업과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 우리나라 결핵 관리 사업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씰의 집중 모금 기간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개월이며, 이후에도 연중 모금캠페인으로 진행되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씰은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https://loveseal.knta.or.kr) 또는 전국 우체국 창구(11월∼12월)와 GS편의점(11월∼25년 1월)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종이씰 1장(10개입)에 3,000원, 금속배지는 개당 5,000원이다.
국민신보 ㅣ 충청북도는 12월 6일(금)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및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시군,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노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공유하며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하고,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15개 기업으로,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 시군으로 제천시(최우수), 진천군, 음성군(우수)이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헌신한 유공자 6명(공무원 3명, 민간인 3명)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국민신보 ㅣ 충북도는 5일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각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및 충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150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응급의료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응급의료 합동 훈련은 각종 자연재난 및 대형 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된 사례를 통해 유관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조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 훈련에서는 대형 숙박시설 내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출동 및 초기대응,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 이송 단계까지 전 과정을 모의 실습하였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평상시 교육 훈련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합동훈련 및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이 더욱 성장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ㅣ 충북도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충북의 관광 자원을 방한 여행 최대 국가인 중화권에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여유부, 중국민용항공국,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약 53,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다. 박람회에서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체험 관광, 가족 단위 관광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상하이 정기노선을 활용한 접근성을 강조하며 충북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임을 부각시켰다. 또한, 청남대와 2025년에 개최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로, K-전통문화, 웰니스 관광, 유니크 자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상해 메이저급 24개 여행사를 초청해 충북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관광 콘텐츠와 상품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25일에는 항저우로 이동해 6개의 여행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는 충북 관광 자원,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뿐만
국민신보 ㅣ 충북도는 25일(월) 충북도청 동관 하늘정원에서 인공지반녹화 대상(환경부장관상)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최정훈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경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정원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영환 지사는 "하늘정원은 충북도의 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고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하늘정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해당 공간이 제공하는 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신보 ㅣ 보은군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 프로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2024 WK(여자축구)리그 우승을 차지한 수원FC위민이 있다. WK리그 명문팀이자,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위민은 지난 3월 보은군 전지훈련으로 2024시즌을 시작해 리그 2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오프를 앞둔 10월 다시 한 번 보은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통해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날카롭게 한 결과 11월 1일 치러진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을 상대로 승리해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5일과 9일 결정전에서 화천KSPO를 상대로 WK리그 우승컵을 거머줬다. 아울러 K리그2에서 11만에 K리그1로 승격한 FC안양팀이 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는 지난 11월 2일 부천FC 1995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루었으며, 9일 홈구장에서 경남FC와 후 2대2로 비기며 최종 우승했다. 우승 후 안양 시내 일원에서 가두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안양시민들과 함께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다. FC안양은 지
국민신보 ㅣ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 각 지역 행사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10월 25일 충북 바르게살기 한마음 회원대회와 26일 충북청주FC 경기장에서 홍보를 진행했으며, 이어 31일 제천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도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10월 한 달 동안 조직위는 엑스포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북 지역 8곳에서 총 27일간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매력을 충북도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하며, 관람객 유치와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 행사들을 통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엑스포의 가치를 알리며 다양한 참여형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릴 이번 엑스포는 총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방천연물산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로
국민신보 ㅣ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31일 동성고등학교(음성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이상정 의원(음성1)이 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 의원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지방자치와 도의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ㅣ 충북도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홍보 및 소부장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소부장 뿌리산업의 대표행사인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업들과 정부와 기관들이 참여해,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해 비즈니스로 연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과 뿌리산업'이라는 주제로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충북도는 특화단지관 4개 부스, 기본부스 1개를 운영하며 샘표식품, 마이크로디지탈, 움틀, 바이온팩, 셀트리온제약, 이앤에스헬스케어, 이셀 등 바이오 소부장 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필터, 배지, 배양백, 진단키트 등 각 기업 제품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20일 충북 오송, 광주, 대구, 부산, 경기 안성 등 전국 5개 지역을 바이오,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 신산업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충북도는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LG화학,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