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 관광이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상품으로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테마형 농촌관광 상품에 6,000여 명이 참여했고,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촌관광으로 1,0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사업으로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익산 마한문화대전'과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행사와 연계한 농촌관광 열차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마형 상품은 ▲달콤 시원 메론과 시(時)의 만남 ▲산 멍! 바람 멍! 시간 멍! 느림 여행 ▲한여름 쿨(cool)한 힐링여행 ▲편백 숲 힐링 여행 등 10개로 농촌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배움, 재미, 휴식 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천만송이 국화축제 상품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다송무지개매화마을과 미륵산권역을 비롯해 국립익산박물관, 교도소세트장, 아가페 정원, 국화축제가 진행되는 중앙체육공원으로 이어진다. 농촌에서 진행되는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명소와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사전 예약부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마한문화대전에 이어
국민신보 | 안성시는 지난 16일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 담당 공무원 2명이 안성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절근로자로 파견된 자국민의 근로환경 및 거주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 격려,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 안성시-아마데오시간 우호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을 희망한 아마데오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아마데오시 공무원 방문단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및 고삼농협을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도입 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고삼농협 RPC에서 미곡처리시설을 둘러보았다. 그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점검하고, 자국 계절근로자들의 거주 환경 등을 챙겨보고, 공공형계절근로자와의 담화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아마데오시와 2023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였고, 올해 아마데오시로부터 계절근로자 32명을 도입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해준 덕분에 우리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아마데오시 공무원은 “우리시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및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담화를 통해 안성시와 고삼농협에서 우리 근로자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음을 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1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화합을 위한 2024년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려동물 가족과 군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스탬프 퀴즈 투어 등 각종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보호자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와 반려견행동전문 훈련사가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응급처치 필수상식과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반려동물 산책, 생활훈련 등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이날 진행된 현장 미용 서비스, 기초건강검진, 질의응답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반려동물과 많은 추억을 쌓고 새롭게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에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지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사는 반려동물 가족과 군민들이 화합을 다지고 교류를 할
광명 구름산지구가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광명시는 21일 오후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에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름산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광명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 2천여㎡ 부지에 5천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까지 총 10개 동, 44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3㎡, 93㎡로 2027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는 광명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구름산지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앞으로도 구름산지구를 비롯한 지역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공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건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구름산지구는 학교 부지 2개소와 공원
과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1회 과천 추사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와 추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과천에서 보낸 말년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며, 그가 남긴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19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현대 미술과 공연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VR(가상현실) 3D 영상과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등 현대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아트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추사 토크'에는 개그맨 오지헌과 김영복 서예·고서 감정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추사의 예술과 철학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여섯 명의 아티스트가 추사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추사 이야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추사 골든벨, 휘호 대회 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추사의 예술 세계를 경험했으며, 생활예술 굿즈 체험, 배접 만들기 체험, 진품명품 현장 감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약 22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방문객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이천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축제장 내 판매실적도 15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택배 접수 현황은 총 12,957건으로 일일 2,591건이 집계되어 전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3번째 개최로 이천 명 대형 가마솥 밥 시식, 이천 명분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의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콘텐츠를 신설하였다. 또한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을 설치하고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개선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이천시민분들과 모든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라며 “축제 운영과 홍보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화장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로 지방예산의 계획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지방재정법' 제37조에 따른 사전행정절차이다. 군은 '화장시설 건립'에 대해 지난 7월 말 2024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고, 사전 실무심사, 관련 부서 의견조회,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2개월 만에 심도 있는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심사 과정에서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대상지 결정이 마을주민들의 유치를 통해 선정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됐고, 거창군 의회에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건의문을 제출한 것이 지역 현안 사업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화장시설은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31,600㎡를 개발해 국도비 59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33억 원을 들여 화장로 3기 규모 화장장, 유택동산, 주차장, 공원시설 등 거부감이 없는 공원 같은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비
전남 구례군은 산과 물,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드는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는 26일(토) '제4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행사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연곡사 대형주차장 대신 직전마을부터 삼홍소 일원까지를 주 행사장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붉게 물든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표고막터에서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 시작된다. 사전 공연으로 김소영 작가의 역동적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아래첫집 앞에서는 가을 산길을 따라 펼쳐지는 '삼홍소 단풍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1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단풍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 및 우수작에는 24K 단풍 미니 골드바와 구례군 특산품이 주어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숨겨진 보물 종이를 찾는 '단풍 보물찾기'도 함께 진행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18에서 19일까지 개최된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의 좋은정책 어워즈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수상했다.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199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돼 ▲평생학습도시 포럼 ▲좋은정책 어워즈 ▲유공자표창 등으로 구성됐다. 영도구는 '잡초처럼 성장하는 베리베리굿 평생학습 봉산마을' 사례로 평생학습에 참여한 봉산마을의 변화가 지역 평생학습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혜련 평생교육사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영도구의 사례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평생학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겸, 우일정)는 올해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 기부에 동참한 국제싱크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꾸준히 정기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분되어 관내 가구 중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싱크 김명국 대표는 “평소에 알지 못하고 있었던 좋은 사업을 알게 되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겸 공공위원장은“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며 자발적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