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 생산 분야의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노력 등 5개 항목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과실전문생산단지(현서면 화목1리, 2리지구)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청송사과 미래형 과원 조성을 위한 묘목비 지원사업, 냉해경감제 지원사업 등 시군 자체 신규사업 발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송군의 차별화된 과수정책과 농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경숙)는 12월 14일(토요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가족관람극 가정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10시부터 3회로 나눠 진행해 총 100가정이 참여했으며, 마술공연과 다양한 풍선 매직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1회차 공연이 끝날 무렵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참석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도 함께하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경상북도 내 최초로 장난감도서관 연회비(개인 2만 원, 기관 5만 원)를 면제해 이용자의 만족도 및 이용률을 높였다. 센터에서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및 가정문화행사 등 다양한 가정양육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동시와 함께 양육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로 밝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를 실천할 수 있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에서 신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봉도서관을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민의 30%가 넘는 약 34만여명이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도서대출 기준으로 수지도서관이 전국 1위에 뽑혔고 100위 안에 지역 공공도서관 10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신봉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멋진 디자인으로 탄생할 신봉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시비 132억원 포함 총 1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7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2024 화성시 파트너스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 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기부자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트너스 어워즈는 관내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화성시의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화성시복지재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회공헌 홍보대사 위촉 ▲‘100만 특례시 1%의 기적’ 프로젝트 약정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성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41개 기업이 모금액에 따라 금·은·동(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농협은행 화성지부,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 ㈜두인에스앤디, ㈜신성이엔티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동탄 시티병원, 연우정밀, 선창수산, 서희건설이 수상했다. 그 외 화성FC, 정무이엔씨 등 30개 기업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별히 올해 행사에서는 6월 아리셀 공장 화재 당시 모금 활동을 펼친 기부자에게 특별상(화성시의회 의장상)이 돌아갔다. 이어 사랑의 열매의 대표적인 켐페인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가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머물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포항시는 시의회,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포스텍, 한동대) 지정을 이끌어 낸 한편 교육발전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 발전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단계별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신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스케일업 거점으로 만들고, 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글로벌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새로운 판로 및 투자처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글로벌 이차전지캠퍼스와 취업지원시스템을 연계한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영일만 앞바다에서 산유국의 꿈이 실현되길 기대하는 포항시민과 국민들의 염원이 민주당의 손에 의해 좌절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마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지난 12월 3일,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 감액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1차 탐사시추를 코앞에 두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505억 중 497억원을 삭감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과 경제적 독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만약 포항 앞바다에서의 심해 가스전 탐사가 성공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주당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좌초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포항시민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린채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포함해 4조원의 예산을 삭감한 것, 주요 정부 관료들에 대한 탄핵을 남발하는 민주당의 행동은 결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민주당이 감액한 대왕고래 예산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등 '이재명표' 사업에 쓰일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다. 경악할 일이다. 민주당이 포항시민, 경북도민, 나아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12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어린이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원놀음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고,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원 및 어린이원놀음과 가족, 그리고 영양원놀음전승위원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원놀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영양원놀음보존회의 실연 및 영양원놀음에 대한 교육 진행, 그리고 민요공연, 가야금 연주, 버나놀이 등 전통공연, 스노우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원놀음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가족캠프로 회원 및 참여 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이상원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장은 “이번 자리를 빌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오도창 군수님과 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참가해 준 보존회 회원과 어린이원놀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놀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