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2024년 '핼러윈데이'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최종 수립했다. 법 개정 후 지역 내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마련한 첫 사례다. 올해 3월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에 따르면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 개최자가 불분명한 경우 관할 지자체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구는 핼러윈데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동안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및 교통통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 핼러윈데이 인파 집중 예상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구는 10일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점 관리 구역으로는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퀴논길 일대를 지정하고, 해방촌과 경리단 길 등도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상황실 운영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재난안전상황실 및 통합관제센터 관제 강화 ▲유관기관별 안전관리 지원 근무자 배치 ▲인파 혼잡관리 및 교통관리 ▲안전 위해요소 사전점검 및 단속강화 ▲안전 관련 홍보 등이 있다.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의 위상 제고와 발전 방향, 행정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화성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비롯해 장철규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박봉현 100만 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장, 특례시서포터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특례시 권한 확보 및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지역맞춤형 특례권한 발굴의 필요성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특례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20여 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예로 들며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시 개발, 교통, 환경 등 화성시의 현실을 반영한 특례 사무 발굴 및 권한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일반구 신설을 통한 행정서비스 강화 방안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4 브레인 링크(Brain Link)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국내외 이차전지 석학들에게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8일 인천 그랜드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브레인 링크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국내외 이차전지 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강덕 시장이 ‘한국 배터리 산업의 중심, 포항’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대 국가 전략기술의 하나인 이차전지를 매개로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연구 공유 및 네트워킹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이차전지 석학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세계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부설 연구기관, 대학 및 재외한인과학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 인적교류 확대 및 글로벌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이 시장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포항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포항이 이차전지 산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그간의 발자취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이차전지 산업이 포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이 경북경찰청의 “2024년 제2차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됐다. 베스트 지능팀은 수사관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건 처리 실적 등을 평가하여 연3회 선발한다. 10월 07일 경북경찰청 김형률 수사부장은 영양경찰서를 방문해 베스트 지능팀 인증패와 경북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수사지원비를 전달했다. 김형률 수사부장은 “녹록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기 맡은 분야에서 책임감으로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책임있는 수사활동으로 존경받는 경찰상을 구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수사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지난 10월14일 12경 수비면 신원리에서 김ㅇㅇ씨가 송이를 따기위해 남편과함께 산에올랐다가 남편과 길이 엇갈려 일고말았다. 같은 날 16시경 김ㅇㅇ씨는 영양119안전센타로 한통의 구조요청전화가 걸여왔다. “비도오고 옷이 다젔어 체온이 점점 떨어지고 몸이 아프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도와달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가 끊어졌다.” 영양119안전센타는 영양경찰서와 사고지역인 수비면 신원리로 출동하였다 당시 인근에서 순찰을 돌고 있던 영양경찰서 “형사팀장 경위 박용규, 양창모 순경이” 재일먼저 산에 올라가 2시간 여만에 요구조자을 찾아 업고 마을로 내려왔다. 다행이 요구조자을 빨리 찾아 건강에는 이상이었는 상태다,
경북취재본부 김병철 부장 | 요즘같이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보는게 언론 정보이다. 즉, 정보가 일상이고, 능력이고, 약이다. 그러므로 정보의 소통을 위한 인프라와 공론의 장에 대한 필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으며, 새로운 논쟁등으로 정보격차를 감소함은 불가피하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동체단위, 지역단위, 소집단위의 각 영역에서 새로운 방식의 소통과 공론의 장을 논해야 할것이다. 결국 지방공동체 여론에서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의 대변지로써 지역언론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항상 지역언론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어린 성원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또 지역언론은 우선 지방단체와 現 중소상공인들의 인식전환과 언론사 대우에 대한 대대적인 바램이 있어야겠다. 그리고 지역중심의 언론체계를 만들면서 지역 언론은 관 중심의 정책전달 보다는 지역민들이 원하는 고민을 해소해야한다. 항상 지역민들 가까이에서 의견을 만들고, 서로 다른 상황이 공존하는 공론의 문제점을 바꾸어야 한다. 또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한데 언론사에서 필요한 광고와 홍보에 협조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단순 홍보기사가 아니라 지역민의 입장을 대변할 광고를 기획하여 만족스러운 광고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5일 제54회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2024년 「영양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24년 「영양군민상」은 효행부분 황영삼, 사회봉사부문 김병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민상」은 매년 영양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45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군민상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였으며, 10월 4일 열린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효행부문’의 황영삼 수상자는 2013년 치매진단을 받으신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이장회의 등 다른 행사 시에도 어머니와 동행하여 옆에서 보살피는 등 경로 효친 생활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의 김병문 수상자는 50년 이상 전기수리, 수도수리 등 각종 봉사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 왔으며, 특히 이웃의 농기계가 고장나 사용하지 못할 경우 무상으로 기계를 빌려주고 수리까지 해주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 군민의 긍지를 드높이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