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재단법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지난 9월 3일 복지어울림센터 1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 지역 자치구 중 구 단위에서는 최초로 기금을 출연해 설립하는 복지재단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구 자생 단체 임원, 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 명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의 주요행사로 서구복지재단 1호 기부자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3년 이내 천만원이상 후원하는 서구나눔리더스클럽 기업 부분에서는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노상구), 단체 부분에서는 음악 콘서트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복된 교회(담임목사 유우열), 서구나눔우수클럽에는 지역사회에 쌀 기부를 해왔던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 서구나눔투게더클럽에는 청라동에 있는 하임놀이스쿨어린이집(원장 최은숙), 착한가게는 곤드레밥집(대표 김영주), 착한일터에는 인생건어물(대표 고형기), 착한가정에는 김민재, 김미소 어린이 등이 나눔을 실천하는 최초 기부자가 됐다. 그동안 서구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은 물론 서구형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 미추홀구는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미추홀경찰서와 협력해 신창미션힐아파트 경로당 등 10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0년 이후 도로 현황은 2.3배 증가한 데 반해 차량 등록 대수는 2,600만대로 52배가 증가해 보행자 사고 확률은 높아졌으며, 최근 5년간 고령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또한 56%에서 62%로 증가했다. 이에,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손나영 선임연구원을 초빙해 고령자의 느린 반응 속도와 같은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준수 ▲녹색신호가 깜빡이면 다음 신호에 건너기 ▲밝은 색상의 옷 입기 ▲인도가 없는 도로에서는 차와 마주 보는 방향으로 걷기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안전 수칙 등 안전한 어르신 보행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전체 보행자 사망자 수 중 고령 보행자 사망자 비율이 81%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인식 향상과 사고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이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검진 및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6일 강화터미널, 풍물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5일에서 10일까지 치유농업체험프로그램이 남부·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9일부터 20일까지 한가위 걷기챌린지를 진행하며,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20일에서 26일까지 상도 2리 경로당, 강화터미널 등에서 찾아가는 치매극복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청원경찰 노동조합은 9월 4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청원경찰 임금 및 단체협약’ 추진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청원경찰의 근무 환경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노사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상견례에는 유용수 행정국장이 사용자 측 대표로 참석했으며, 한은희 총무과장을 비롯한 사용자 측 교섭위원 4명과 조상래 위원장을 비롯한 청원경찰 노동조합 교섭위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원경찰 노동조합은 ▲공공안전관으로 명칭 변경 ▲감독자 수당 인상 ▲근무복 수선 관리비 지급 ▲교대근무자 간식비 지급 ▲임산부 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섭요구안을 제출했다. 노동조합 측은 청원경찰의 명칭 변경과 수당 인상 등 근로 조건 개선을 통해 청원경찰의 직업적 위상을 높이고, 복리후생을 강화해 청원경찰의 사기가 진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노동조합의 창립과 단체교섭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노사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청원경찰들의 권익향상과 더 나은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상견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내년 국고보조금 반영액을 집계한 결과, 총 5조 5,4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5조 3,000억 원보다 2,400억 원(4.5%)이 증가한 규모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건전화 기조에 따라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가 강조되는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인천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B노선 건설’ 2,968억 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793억 원 ▲‘인천발 KTX 적기 개통’ 350억 원 ▲‘영종-신도 도로건설’ 261억 원과 ▲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08억 원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인천 남항 건설’ 300억 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261억 원 ▲‘섬․접경지역 등 특수지역 개발’ 257억 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190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 163억 원 ▲‘저상버스 도입 보조’ 126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
김포시맑은물사업소가 지난 8월29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1회 2024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정수시설의 정밀진단·분석을 통한 수질관리와 노후관로 정비 및 배수지 확장을 통한 시설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맑은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3 일반수도사업 실태점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상수도분야 경기도 시군 평균보다 우수한 결과로 나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조재국 맑은물사업소장은 "지속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 인프라구축과 우수한 시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물복지 실현에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K-Water 등이 후원해 물관리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 신기술 발표 및 우수기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 동구는 지난 8월 27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시 동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소재 지역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구와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기업의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특례 대출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지난해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동구는 대출금리의 2%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오는 3일부터 재원 소진까지 특례지원 신청서 접수를 통해 추천서를 발급하며, 신청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부평구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부평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구청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부평구문화재단 및 청년다움이 주최·주관한다. 먼저 청년의 날 당일(21일)은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뮤직 플로우 부평의 축하공연, 청년창업 프리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유유기지 부평에서 다섯가지의 주제(▲문화·예술 ▲경제 및 생활(주거) ▲건강 ▲진로 및 취·창업 ▲사회적 관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요가, 가계부 쓰기, 운동 미니 대항전, 1대1 이력서 첨삭 및 상담, 노무법 특강, 경제학 특강, 취업특강(NCS),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일까지이며, 특강의 경우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상시 관람 가능한 성과 전시회와 '고민타파! 타로상담', '1대1 청년정책종합상담소'도 만나볼 수 있다
국민신보 박내철 기자 ㅣ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2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영모 경인일보 사장과 이규생 인천체육회장을 지목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ㅣ 연수구는 지난 29일에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건물을 활용한 송도5동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송도5동 작은 도서관은 연수구에서 17번째로 문을 연 구립 공공도서관으로 자료열람공간, 유아열람공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돼 9천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연수구 내 구립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타 도서관의 도서도 빌릴 수 있다. 개관식은 연수구청장, 구의원, 지역주민과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시설관람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제공으로 책 읽는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