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부평구는 13일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부평정신건강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동수로 56)이, 삼산정신건강센터는 인천바오로병원(장제로 145)이 각각 운영하게 된다.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두 센터 모두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앞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두 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바오로병원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잘 도와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부평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 직원 및 아동위원, 아동지킴이, 지역 내 아동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한국청소년센터 대표 원은정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영화로 만나는 아동권리,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 침해 사례와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구 직원뿐만 아니라 아동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이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한발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최종 대면심의를 마치고, 인증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국민신보 ㅣ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부평공업고등학교(이하 부평공고)와 '군 특성화고 교육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9월 1차, 2022년 11월 2차에 이은 세 번째 업무협약이다. 구는 군 특성화고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2년 동안 매년 3천만 원 범위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은 졸업과 동시에 18개월의 전문병 생활 후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제도다. 부평공고는 지난 2020년부터 국방부 지정 해병대 자주포 조종·상륙장갑차 조종 교육과정 등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자주포·상륙장갑차 기자재 구입, 자주포 및 상륙장갑차 시뮬레이터 장비의 기능 향상에 필요한 경비를 부평공고에 지원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학생들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들이 국방 수요에 부합하는 소양을 갖춰, 미래에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부평구는 지난 13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아동복지과,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및 부평1·6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아동학대 오엑스(OX)퀴즈에 참여를 유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역 축제 및 아동관련 기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로부터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아동들은 보호자가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항상 네 편이야와 같이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로 선택한 '사랑해'가 부착된 비누꽃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국민신보 ㅣ 부평구 공감글판 겨울편 최우수작으로 전용선씨의 '겨울은 추위를/견디는 계절이 아닌/온기를 나누는 계절'이 선정됐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8일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선정단'회의를 열고 총 296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김민지씨의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세상/익숙한 걸 새롭게 볼 수 있는/놀라운 계절'과 심주은씨의 인용 문안 '미안했다고 고마웠다고/한해의 마음을 보낸다'(SNS <박노해의 걷는 독서>중에서)' 등이 뽑혔다. 장려에는 김영후씨의 '엄마 아빠 발자국 옆으로/나란히 걷는 작은 발자국/우리 아이 첫눈 밟는 날', 박지훈씨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수록/당신의 따뜻함이/더 소중해집니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4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5일 청소년의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이나 기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차준택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철호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 이명선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부평구는 오는 27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4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 문화의 거리·부평지하상가 다수의 의류매장과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100여 개 점포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동안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 구매 영수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e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등 가을을 맞아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됐다. 행사 기간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부평블랙데이는 단순한 세일행사를 넘어 한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블랙데이(BB-DAY)행사가 이제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쇼핑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랙데이에서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 30일 전동 보장구 운행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전동 보장구 안전 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관계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사 인천지부 김태완 교수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전동 보장구 사고 유형 ▲차량 운전 사각지대 주의점 ▲전동보장구 운행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는 참석자들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 상영과 함께 전동 보장구 사고 사례와 운행상 놓치기 쉬운 취약점 등을 실제 상황과 접목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구는 앞으로도 전동 보장구 사고 감소와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동 보장구 안전 운전 교육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례를 바탕으로 한 안전 운전 교육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 장애인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해당 사업 부문에서 대표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전국 1천3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6년 연속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함께 수상했으며, 부평구노인복지관도 3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복지관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총 64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다문화가정학습도우미와 실버콜센터 등 신노년세대의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를 확대 운영했다. 그 결과, 총 6천63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보건복지부 배정 목표(5천975명) 대비 111%를 초과 달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구는 올해도 약 7천 명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범사업 운영 등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부평구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부평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구청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부평구문화재단 및 청년다움이 주최·주관한다. 먼저 청년의 날 당일(21일)은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뮤직 플로우 부평의 축하공연, 청년창업 프리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유유기지 부평에서 다섯가지의 주제(▲문화·예술 ▲경제 및 생활(주거) ▲건강 ▲진로 및 취·창업 ▲사회적 관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요가, 가계부 쓰기, 운동 미니 대항전, 1대1 이력서 첨삭 및 상담, 노무법 특강, 경제학 특강, 취업특강(NCS),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일까지이며, 특강의 경우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상시 관람 가능한 성과 전시회와 '고민타파! 타로상담', '1대1 청년정책종합상담소'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