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익산시가 지역 특색을 담은 여행 상품 개발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에 바짝 다가선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서부내륙권 지자체의 뛰어난 관광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게 ▲근대문화유산 배움코스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 ▲성지혜윰길 3개 사업으로 분류된다. '근대문화유산 배움코스'는 중앙동과 인화동을 중심으로 남아있는 근대 유산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공유하는 관광상품이다. 시는 일본인이 운영하던 대교농장 사택 자리에 여행객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이야기가 있는 역할 게임 '솜리결사대'를 진행하고, 문용기 열사를 기리는 뮤지컬 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해 관광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의 일환으로 자전거를 활용한 관광상품도 마련했다. 만경강·금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중심으로 웅포 캠핑장과 용안생태습지 공원 등 인근 관광지를 자전거 여행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오는 16∼17일에는 웅포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사업 참가 기업의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에서 개최된다. 전남 기업이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멘토링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서밋에는 해외 벤처투자자, IT 기업 및 파트너사 등 약 4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참여 기업에 투자 유치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사 대표와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조용준 대표(한국 지사)가 참석했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은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디지털헬스케어 S/W개발), ㈜에이비알(대표 김유탁·폐배터리활용 이차전지 재제조) ㈜해신(대표 김운봉·해삼가공식품 제조),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나주배 착즙주스 제조), 오엠오(대표 허누림·식용곤충식품 제조), ㈜슈니테크(대표 정승호·친환경 김종자 배양필름 제작)다. 행사에선 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시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격려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소상공인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올해 대회는 모범 유공자 등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 최초 국 단위 소상공인 전담 지원 조직 구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규정 완화 조례 마련',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운영', '현장 중심 협력 지원 활동 역점 추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골목형상점가'를 '21곳'까지 적극 확대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선 사례를 비롯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 보증', '희망드림 적금 출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은
국민신보 ㅣ 공동체 1번지 완주군에서 공동체가 직접 준비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공동체 축제가 열린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9일, 완주군청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아파트공동체, 마을공동체 등 30여 개의 공동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24 완주군 지역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각의 공동체들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7개의 체험과 전시, 12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떡메치기 ▲버블쇼 ▲포토존 ▲주사위를 던져라!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발휘한 ▲김장김치 만들기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빼빼로·진저컵케익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체험료는 천 원에서 5천 원 사이로 저렴하게 책정해 참여 주민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방송댄스, 난타, 장구, 하모니카 등 여러 공동체들의 공연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두가 '어울렁더울렁 한마당'을 기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완주군의 공동체가 함께 어울려서 뛰노는 '명랑운동회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산업 분야 수출(예정)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농산업 분야 스마트 제조공장 설루션을 구축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비 2억 원과 기업 부담금 2억 원으로, 전국적으로 약 10∼15개 기업(잠정)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종자, 농약, 동물용 의약품, 펫푸드 등 농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수출을 이미 하고 있거나 수출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중간 수준의 스마트 설루션과 연동 설비 구축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인허가 취득, 마케팅비, 해외 박람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수출정책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와 스마트공장의 정의는 스마트제조혁신추
국민신보 ㅣ 정읍시가 구도심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일까지 정다운상권 일대(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사전 신청을 통해 약 300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으로, 구도심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투어 코스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샘고을시장의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맛집 탐방과 떡 만들기 체험, 시기동 성당, 그래피티 거리, 쌍화차거리 등 정읍의 특별한 장소를 아우른다. 모든 코스를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돼 더욱 풍성한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소개하고 지역 로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정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관광객들이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다운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 매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곳을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상인조직이 구성된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상권을 발굴해 특화 브랜드 개발 등 각종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강진읍 상권, 해남 문내면 상권, 무안 청계면 상권, 3곳을 선정,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 강진군은 상권 중심 SNS 홍보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해남군은 상권 내 예비창업자 및 특화 브랜드 컨설팅, 지역행사와 연계한 소비행사, 무안군은 상인회 고유 브랜드 등 개발, 주요 수요층인 목포대 학생 대상 행사 및 축제를 추진한다. 특히 무안 청계면 상권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개 사업을 연계한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도, 무안군, 청계면상인회,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총학생회가 함께 추진한다. 지난 17일부터 8가지 세부 행사가 시작됐다. 로컬 커뮤니티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6기 상임회장에 취임했다. 협의회에는 현재 33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김이강 상임회장은 국회·정부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면서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구축하고, 회원 지자체의 협력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이강 상임회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마을과 골목이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핵심 정책이 되는 우리 서구의 마을자치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지방자치 30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10년을 맞이한 지금, 주민 주권 시대를 열기 위한 지자체 간의 하나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단 한 사람의 뛰어난 리더십보다 집단지성의 힘과 지혜로 협의회를 이끌며 연대·상생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구는 민선8기 들어 18개 동을 거점동과 연계동 협업시스템으로 정비해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강화하고 48시간 이내에 응답하는 구청장 직속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운영 등을 통해 신속·정확·친절한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마을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곡성군에서는 지난 16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조상래 군수 취임 후 첫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진행해 본격적인 민선8기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부서별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군수의 전반적인 군정 이해를 돕고,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8건의 현안사업과 현재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199건의 계속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고, 집행 상황 점검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곡성스테이션1928 운영&돌아오지촌 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 ▲삼인동 산림휴양숲 조성사업 ▲신 소득과수 육성 및 생산단지 조성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곡성 전지역 정원 프로젝트 ▲스마트팜 거점 조성사업 추진 둥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43건의 공약사업과 각 부서에서 발굴한 새로운 시책 98건도 함께 검토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직원 70여 명과 함께 공직사회·AI 협업을 주제로 한 생성형 AI 기초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구는 직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공 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여러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 교육은 ▲기초 AI 이해 ▲AI혁명과 STAR프레임워크 ▲AI 챗봇의 기본 사용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검색형 AI를 활용한 정보검색 및 분석 ▲종합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서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변화에 따른 공직자들의 적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행정수요를 최단 시간에 최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공공부문 확산에 대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준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 혁신이 급격히 진행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필수다"며 "이번 교육은 공공 행정의 변화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