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4일 토요일, 올해 10월 개관한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과 ‘청년활동 성과공유회’가 함께 열렸다. 1부 이동시장실에서는 청년정책 유공 표창 수여 후 ▲복합문화센터 공사 중 청플 이용자 불편 방지 대책 ▲청플 진입로 환경개선 ▲청년들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 운영 ▲청년정책 및 청플사업 홍보확대 ▲청년들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정책 등 청년정책 및 청플 사업 홍보 확대에 대하여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2부 성과공유회는 청년네트워크 파티 “ping pong”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2024년 청년정책 및 활동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성과물 전시 및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 결과를 서로 핑퐁(ping pong)하며 지역 청년들과 공유·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편하게 시장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 또한 성과공유회를 통해 군포시 청년활동 사업에 대해 알게 되고, 내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 및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 일환으로 진행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2’가 시민들의 성원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년째를 맞은 ‘패키지 부모교육’은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례행정복지센터(하반기), 감일공공복합청사(하반기)에서 부모가 사춘기 청소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설(청소년기 발달특성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이해) ▲테마(‘요즘 사춘기’ 청소년과 소통하는 방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엄마심리수업 등) ▲특강(탕후루 맛, 숏폼 맛들인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법 등)을 주제로 총 30회 교육이 진행됐다. 패키지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모로서 자녀가 겪는 문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시민은 “주기적으로 교육을 수강하며 양육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모들이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적극 반영한 덕분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대통령 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특히 공공 구매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급과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의 방안도 검토된다. 지역화폐와 관련한 내년도 국가 예산은 전액 삭감된 상태지만,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화폐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 지원 △도로점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도 발표됐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공공 발주에서 의무 참여를 강화하고, 민간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군포시는 17일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부터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 대책반'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군포시 민생안정 대책반은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경제 ▲안전관리 ▲지방행정 ▲지역안정 등 4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지역경제 안정과 경제부양 대책 ▲재난재해 등 사고 대응 ▲지역상황총괄 ▲복지정책추진 ▲노인·장애인 원호대책 등에 대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과 서민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중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 상황 관리에 대해서는 지역안정을 2개 반으로 세분해 촘촘한 복지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책반은 경기도와 행안부를 잇는 적극적인 소통망을 가동하며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안전, 재난재해 대응, 민생안정 수범사례 발굴 등 긍정적인 기능을 살려 나가되 주민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과도한 동향파악 등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간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7호선 연장 사업인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총 17.1km 구간의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930억 원이며,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된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양주시 구간인 1공구 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이다.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계인 율정동까지 4.856km를 전 구간 지하터널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3,534억 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용지보상, 각종 인허가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 이동 시간이 승용차 대비 5분, 버스 대비 24분 단축돼 경기 동북부지역에서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 광명시가 기후대응기금으로 탄소중립 실천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탄소중립 기여 및 실천기업 지원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기업경쟁력 향상,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특히 협력과 연계, 실행가능성을 고려해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실천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제안 사업은 역량 강화,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금융지원 및 인센티브 등 세 가지로 나눴다. 역량강화 부문은 ▲광명시 ESG디지털 교육 운영 ▲탄소중립 ESG컨설팅 지원사업을,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부문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기업 지원 ▲신재생 에너지 기업발굴 및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금융지원 및 인센티브 부문은 ▲탄소중립 실천기업 대출이자 지원 사업 ▲동반성장-전환 연계금융 지원 ▲넷제로 실천기업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체적인 기업 지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2회 시·구·동 이음공유회'가 지난 16일 영통구 아이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협의체 우수실무분과로 선정된 연구기획분과는 그간 활동 사항을 발표했고, 4개 구 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노래로 소개했다. 동 협의체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원천동 협의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수원시는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3명(민간위원장상 17명, 수원시장상 36명)을 표창했다.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과 한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복지행정상)', '위기이웃 발굴지원 및 민관협력 시군 평가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최우수상)'을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봉납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따뜻한 돌봄이 있는 수원시를 만드는 여정에 지역보장 협의체가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돌봄 틈새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시·구·동 협의체가 손을 내밀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ㅣ 하남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 일환으로 진행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2'가 시민들의 성원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년째를 맞은 '패키지 부모교육'은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례행정복지센터(하반기), 감일공공복합청사(하반기)에서 부모가 사춘기 청소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설(청소년기 발달특성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이해) ▲테마('요즘 사춘기' 청소년과 소통하는 방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엄마심리수업 등) ▲특강(탕후루 맛, 숏폼 맛들인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법 등)을 주제로 총 30회 교육이 진행됐다. 패키지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모로서 자녀가 겪는 문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 배우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시민은 "주기적으로 교육을 수강하며 양육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모들이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적극 반영한 덕분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과천시는 1989년 지어진 시청사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보수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외벽 누수와 백화현상(콘크리트의 석회 성분이 하얗게 굳는 현상) 문제로 벽돌 줄눈 교체 등의 수선공사를 진행하던 중 일부 벽면에서 균열을 발견했다. 안전 점검 결과, 내부 콘크리트의 균열과 철근 부식으로 인해 벽면이 부풀어 오르며 균열이 발생하고 난간벽체 일부가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천시는 긴급히 조치 계획을 수립해 기울어진 난간벽을 철거하고, 새 구조체를 설치한 뒤 외부 벽돌을 다시 쌓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일부 잔여 공정은 동절기가 지난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구조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사전에 결함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덕분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청사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유지 관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벽 단열과 창호가 과거 기준에 맞춰져 있어 단열 효과가 크게 떨어지고, 이에 따라 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청사 에너지
국민신보 기자 ㅣ 남양주시가 승진 기회 확대 등을 통한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젊은 직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을 방지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 하위직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 확대 추진에 나섰다. 9급 공무원의 정원을 줄이는 대신 7·8급의 정원을 늘려 승진 적체를 해소함으로써 하위직의 승진 기회를 확대한다. 지난 16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정원조정안에 따르면 9급 정원은 539명에서 502명으로 37명 줄어들고, 8급은 6명 늘어난 558명으로, 7급은 36명 늘어난 658명으로 조정된다. 이는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난 4월 8·9급 직원 1,062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실태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정도와 원인 등을 파악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65회 늘어난 445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장이 직접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9급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공감 런치'도 추진했다. 올해 10회에 걸쳐 진행된 자리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