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동구문화체육센터 개관 3주년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관 이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 센터는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초청공연, 신진 아티스트 발굴, 우수 작품 개최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지역 사회에 문화적 뿌리가 내리도록 노력했다. 또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3주년 축하음악회 역시 대한민국 대표 예술단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앙상블'과 피아니스트 '박종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배우 '이건명'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그간 센터가 펼쳐왔던 문화적 발자취를 기리고,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청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인천의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3주년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숭의로터리 분수대 정비를 완료하고 분수대 가동을 시작했다. 숭의로터리 분수대는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동해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 낡은 시설로 인해 가동할 수 없는 상태로 대대적인 정비가 불가피해 3년간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분수대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선호도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약 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구는 분수대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침수로 인한 감전 위험이 있는 지하 기계실을 철거했다. 아울러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정면에 미추홀구 상징표시 조형 분수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어 분수대를 가동하지 않는 겨울에도 푸르고 생기있는 경관을 가지도록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숭의로터리가 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분들 모두에게 여름철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며 우리 구의 상징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녹화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분수대는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3곳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자동 진입 차단시설은 수위계를 활용해 노면 수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위험수위(15㎝) 감지 시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이다. 계양구는 과거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발생했던 저지대 2곳(▲경인고속도로 하부 대보로, ▲선주교 하부 농로)과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1곳(▲경인고속도로 하부 통행 암거) 총 3곳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 등 위험 기상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통행 통제 등 안전조치를 위해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라며 "금년 여름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으로 구민에게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이 길상면에 위치한 강화군 노인문화센터 내 경로식당을 곧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노인문화센터는 2019년 개관한 남부지역 노인복지관으로서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맡고 있는 노인여가 복지시설이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실, 경로식당, 실버카페 등이 있으며 지하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 센터 내에 있는 경로식당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공동 밥상"이라는 소규모 공동조리 지원사업만을 운영해 왔으나, 약 30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경로식당 정상 운영을 희망하고 있어 군은 모든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식당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이에 군은 신속한 운영 재개를 위해 영양사(조리사) 인건비를 확보해 인력 채용을 준비 중에 있으며, 지난 6월 경로식당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식당 환경 정비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인력 채용, 식자재 납품업체 선정 등이 끝나는 대로 경로
인천 동구는 지난달 29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개최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東)구 행(幸)복 포크콘서트'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콘서트는 우천으로 동구문화체육센터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350여 명의 관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콘서트는 인기 DJ 박세민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출연진들이 무대를 빛냈다. 첫 무대는 박호명이 열었고, 이어 강은철, 백영규, 자전거탄풍경, 남궁옥분, 이치현, 한승기 순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각 출연진은 저마다의 매력과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찬진 동구청장이 깜짝 DJ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 공연이 끝난 후 한 관객들은 "비가 와서 실내로 옮겨진 것이 아쉽지만, 오히려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7080세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음악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 추진 소관 국·소·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2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공약이행평가단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2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4년 6월말 기준 80.1%로 총 39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31개 공약은 정상 추진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4개 공약 현장(청소년복합문화센터·산곡역 U-도서관·신트리공원 지하 주차장·굴포문화마루)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23개 사업에 대하여 권고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은 ▲캠프마켓의 꽃밭 등 구민친화 공간 조성 ▲하늘거울의 스토리가 있는 구청 중심 공공문화 공간 ▲부평블랙데이의 다양한 홍보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정책 전개 ▲자연체감형 생태놀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훈, 조흥식)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미추홀구 복지 이야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협의체 위원(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과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 이선정 박사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과정 및 모니터링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조흥식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모니터링단과 담당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졌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이 올여름 집중호우와 강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및 시설물 사전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섰다.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 잡초 제거 등 배수시설 을 정비해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쓰러질 우려가 있는 작물은 개별 지주를 보강하거나 줄 지주를 추가 설치하고, 비가 오기 전·후로 작목에 맞는 병해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더불어, 침수 발생 시에는 최대한 빨리 물을 빼고, 작물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한 뒤 병해충 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벼는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한 후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에 대비한 방제가 필요하다. 고추 등 노지 밭작물의 경우는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과수의 경우에는 토양 유실 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을 채우고, 부러진 가지는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제를 발라주고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년보다 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업인들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
연수구가 지난 2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마련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하기 위해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과 각 자생단체장 및 입주자 대표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구립관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축하 행사는 이재호 구청장의 기념사와 연수구의회 의장의 축사, 제막식 및 테이프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는 약 200평의 규모에 팝드론, 어드벤처 클라이밍, 파라볼릭, 그물놀이 등 17가지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는 유아뿐 아니라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각종 놀이시설 점검과 함께 다양한 구민 의견을 청취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지난 2년 재정위기 극복 등 많은 성과를 냈다"라며, "그동안 송도 지역의 도시기능 강화와 문화 인프라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고 그 중심에 오늘 연수구 최초로 문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대상자를 7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어촌사회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수협자금 100%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금리는 연 1.5%,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도 기준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사람으로, 이주 및 거주기간, 비어업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자 중에서 군·구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다만, 병역 미필자,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 파산 등으로 법적인 면책을 받고자 회생 중인 사람 등 일부는 제외된다. 창업자금은 수산분야(어업,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및 어촌비즈니스분야(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에 사업대상자당 3억 원 이내로 지원하고, 주택구입 자금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자기 소유의 주택을 증·개축하는 경우 포함)에 세대당 7천5백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