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계양구는 단계별 재난관리 5단계 지표인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지역안전관리단) 추진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 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특별교부세 8,800만 원과 포상금을 받는다. 윤환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신종 복합재난의 발생에 따라 사회재난이 다양해지고 있어 계양구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활용해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옹진군은 9일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상구 부군수는 1988년 공직에 처음 입문한 이후 인천시 세정담당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입법정책담당관,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운영과장,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진정한 행정가로서, 지난해 6월 23일 제33대 옹진군 부군수 취임 이후 36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후 빠르게 군정 현안을 파악하고 군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각종 회의추진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옹진군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또한,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의 유대감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깊게 공감하며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등 내부적으로 민·관 결속을 다지는 데도 크게 일조했다. 정상구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전폭적인 지지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문경복 군수님과 옹진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옹진군 부군수라는 직위로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옹진군의 새로운 도약을 항상 응원하다!"고 말했다.
부평시장·문화의거리·신트리공원 등 부평4동 일대가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보다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똑똑한 도시'로 거듭난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심부평 부평4동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과 허정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구 주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심부평 부평4동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정부·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3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진행됐다. 부평4동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스마트솔루션을 인구수가 많은 부평4동을 거점으로 확산 보급해 원도심 지역 도시문제 해결,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이 지역에 ▲스마트빌리지 통합플랫폼 ▲유동인구분석 ▲AI 교차로분석 ▲보행신호 음성안내보조장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바닥형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투광등 ▲스마트쉼터 ▲스마트그늘막 ▲스마트폴 ▲스마트홈케어 솔루션 등을 보급·설치 했다. 먼저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안전교차로는 고령 보행자,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보호
인천 동구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구출범준비국'을 신설하였다고 8일 밝혔다. 구출범준비국 신설은 오는 2026년 7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본격 준비를 위해서다.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 출범이 확정됐다. 국에는 구출범준비과와 홍보체육과, 재무과, 민원지적과 등 4개과가 속한다. '구출범준비과'는 기획총괄, 재정관리, 기반구축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에 따라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구출범준비과를 필두로 전 부서가 중구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오랜 기간 분리되었던 두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헹정체제 통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수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카약, 수상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마술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물놀이존과 수상체험은 7월 10일(수) 10시 ∼ 7월 17일(수) 18시까지 해양레저스포츠(http://www.oleports.or.kr)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 푸드 트럭'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계양의 멋과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가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제1회 시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지난 7월 1일부터 기존 1,500개 업체로 한정했던'업체방문 픽업서비스'를 37만 인천시 전체 소상공인(강화·옹진제외)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업체방문 픽업서비스'는 인천시가 지정한 집화업체가 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픽업해서 택배사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택배 발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물량에 상관없이 누구나 시장평균 배송료 대비 약 25% 저렴한 2,500원부터 전국으로 발송할 수 있고, 인천·서울·부천 지역에 한 해 3,500원에 당일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는 '반값택배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반값택배'는 상품을 발송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 물건을 가지고 직접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역사 내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입고하면 지하철로 서브집화센터로 이동된 후 택배사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반값택배'는 일반배송 기준 1,500원부터 업체별로 연간 120건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
이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식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 SSG랜더스, 인천녹색연합은 7월 4일 친환경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일 개최되는 2024 KBO리그 올스타전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야구장은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로, 전국 야구장에서는 연간 3,400여 톤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인천야구장은 지난해 300톤의 폐기물이 나왔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인천시는 야구장 내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일 예정된 한국야구위원회(KBO)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협약에 따라 SSG랜더스필드 내 20여 개 식음료 판매업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각 매장은 컵·그릇 등 다양한 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5개를 비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용 회수함에 반납된 다회용기는 7단계 세척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공급된다. 시는 올해 20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 제공으로 1회용 종이 및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원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이달 6일 조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영흥도와 선재도 유휴해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해안길은 보존하고, 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는 해상관광 탐방로(육상데크)로 조성됐다. 또한, 산책길 주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변을 따라 섬 지역 갯벌 생태와 여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근교에서 소소한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상생형 해양친수공간을 만들어 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지난 7월 4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대만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로서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저명 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7개 시·도지부, 해외 33개 지부 연맹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을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함양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 양성을 목표로 한국자유총연맹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조직인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의 발대식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20일부터 지하철 이용객이 심야시간대 버스가 끊기는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행에 들어가는 노선은 송내역(남부) ∼ 논현동(N50), 청라국제도시역 ∼ 청라5단지(N81)이다. 경인선 전철 1호선 송내역(남부)에서 출발하는 N50번은 밤 11시 50분, 12시 30분 출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하는 N81번은 밤 12시 10분, 12시 40분에 각각 출발한다. 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 1,9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00원이다. 현금결제가 불가한 현금 없는 버스로 환승거리비례제가 적용된다. 특히, 심야에만 운행된다는 특수성을 고려해 낮 시간대에 타 업무에 종사해 야간 운행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심야버스 운행만을 전담하는 운수종사자를 별도 채용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중 계양역 ∼ 검단신도시(N90), 검암역 ∼ 가정역(N80)을 연계하는 2개 노선을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별밤버스로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은 물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체감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