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정책을 만들 때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수립된 정책을 원활하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제2기 공동주택 정책홍보 UP 서포터즈’ 48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포터즈, 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제2기 서포터즈는 처인구 4개 단지, 기흥구 21개 단지, 수지구 23개 단지 등 43개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공동주택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동주택과 관련된 불편이나 목소리를 시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시민의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시가 다양한 불편을 덜어드리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다”며 “ 부족한 점은 시민들께서 채워주시고,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애정을 갖고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바쁘신데도 흔쾌히 서포터즈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올 한해 맹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제1기 공동주택 정책홍보 UP 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교육지원청 별관 2층에서 열린 제11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청소년의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PM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PM 관련 사고가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급증했다고 보고됐다. 용인지역 PM 관련 사고는 PM 이용 초기였던 2019년의 8건에서 2023년에는 54건으로 늘었다. 다만 2023년의 경우 시가 PM 이용 수칙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해서 안전을 위한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고 건수가 2022년 82건보다 많이 감소한 54건것으로 나타났다고 용인교육지원청 측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육지원청은 이날 회의에서 시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원동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PM 운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PM
국민신보 기자 ㅣ 성남시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재개는 2021년 12월 기존 운영업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휴업을 신청하고, 성남시의 긴급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성남시는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운영자를 물색해 왔다. 시는 운영 능력과 재정 상태가 미흡한 3개 업체의 면허 신청을 불허한 뒤, ㈜NSP를 최종 운영자로 선정해 지난 1월 31일 승인했다. 운영 승인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 폐업 시 터미널 시설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이행 조건이 포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노선확충 등을 통해 경기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ㅣ 하남시가 2025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이는 비용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치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감별검사의 경우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경기도 치매 케어 패키지의 일환으로 치매감별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해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가 4일 창우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눈발이 휘날리며 차가운 바람이 불었지만, 입학식장 안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아이들의 얼굴로 환했다. 긴장한 표정 속에서도 한 명, 한 명의 신입생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떨림을 느끼고 있었다. 하남이와 방울이는 입학식장 입구에서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이 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가 포옹으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의 작은 손을 맞잡고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라고 부드럽게 속삭이며 격려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조금은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하남이와 방울이를 만난 순간, 그들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다가가 손을 흔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하남이와 방울이도 기쁜 마음을 담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하남이와 방울이가 전한 따뜻한 마음은 입학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으며, 하남시의 캐릭터 인지도와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 및 SNS 서포터즈’가 위촉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하여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 5팀과 SNS 서포터즈 15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크리에이터 및 서포터즈는 프리랜서, 주부,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관광, 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활동증을 전달하고 간단한 자기소개와 활동 안내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위촉식을 통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천시는 소셜미디어에서 최근 유행하는 숏폼 트렌드를 반영하여, 작년과 달리 숏폼 크리에이터 2팀을 신규 모집하였으며, 서포터즈도 릴스 분야 6명을 신규로 모집했다. 크리에이터와 서포터즈가 제작하는 콘텐츠는 이천시 소셜미디어(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천시 홍보에 다채로운 활력을 더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계속해서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ㅣ 성남시는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옛 주거 안심 패키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40만원과 최장 10개월간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주택 월 임차료(월세)를 각각 최대 20만원씩 생애 한 번 지원한다. 모두 3개 분야 지원에 시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 ▲연소득 1723만∼4000만원(부부는 연소득 2832만∼7000만원)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자격을 모두 충족한 이들이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지난해 7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역 내에서 다른 동네로 이사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신고를 마쳤으면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난해 지원받은 청년과 국토부가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대상자는 제외한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http://apply.jobaba.net)'를 통해서 하면 된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부터 지역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과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 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신청방법과 분실시 대응 방법과 절차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된 형태의 주민등록증으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사람이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경우 1대에 한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신분증 사본 발급 기능은 없어 사본을 제출해야 할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할 수 있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 가능 유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은 두가지로, 사전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정보무늬(QR 코드)를 이용할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정보무늬를 발급받아 촬영하고
이천시는 지난 27일 창전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재난 안전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안전디딤돌 앱'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소방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안전디딤돌 앱'을 홍보하는 안내문 등을 배포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디딤돌 앱은 ▲지역별 기상특보 ▲타지역 상황도 수신 가능한 재난문자 서비스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 ▲민방공, 지진 대피소 안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정보를 제공해 유용한 안전디딥돌 앱을 설치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ㅣ
하남시는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이뤄내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리더십, 부서 간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하남시는 기관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제시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비전 아래 시정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 결과다. 하남시는 특히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하남형 원스톱 민원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갔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협력해 정책을 연구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하남시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