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는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 및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시청과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읍면 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에도 새마을 활동에 힘써주신 양평군새마을회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양평군새마을회의 봉사의 손길은 국내외로 뻗어가고 있다. 바가지 없는 산나물 축제 개최, 생활 속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고 있어 양평군정을 이끌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는 더 발전하고, 양평군새마을지회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면서 “우리의 협동정신은 양평군새마을회의 큰 자산이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대단했던 우리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현주 강상) ▲경기도지사 표창(윤성진 청운, 방종선 서종, 김옥경 양평) ▲양평군수 표창(이옥자 개군, 류동열 강하, 정영식 지평, 최삼화 강상) 등 12개 부문에서 총 22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읍면 종합평가에서는 지평면새마을회가 대상, 개군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양서면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개군면새마을회는 지난 4월 개최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