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평택시는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하나로 '비커밍맘 시즌2 갈라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의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그려낸 공연으로 가족을 이룰 연인, 새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 서로에 대한 사랑이 희미해진 모든 부부 등 모든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임을 알 수 있고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공연일 오후 1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7세 이상 평택시민 누구나 공연 신청이 가능하며, 11월 15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https://naver.me/xnhYrgY1)으로 신청하거나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031-8024-2261)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일월면(면장 박형일)은 10월 21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일월면은 용화리에 거주하는 한 고령 농부가 몸을 다쳐 수확철 영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일월면, 재무과, 농업축산과 직원 15명은 이날 이 농가의 고추밭에서 고추 따기 작업을 도우며 마음 바쁜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용화리 이○○(71)씨는 “최근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고추수확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바쁜 업무 중에도 모두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셔서 작업이 수월하게 끝났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형일 일월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화장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로 지방예산의 계획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지방재정법' 제37조에 따른 사전행정절차이다. 군은 '화장시설 건립'에 대해 지난 7월 말 2024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고, 사전 실무심사, 관련 부서 의견조회,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2개월 만에 심도 있는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심사 과정에서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대상지 결정이 마을주민들의 유치를 통해 선정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됐고, 거창군 의회에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건의문을 제출한 것이 지역 현안 사업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화장시설은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31,600㎡를 개발해 국도비 59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33억 원을 들여 화장로 3기 규모 화장장, 유택동산, 주차장, 공원시설 등 거부감이 없는 공원 같은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비
지난 1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강화 미술단체전'이 군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 지원 미술단체들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강화 지역 문화 예술의 저력을 한층 더 빛내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강화지부, 강묵회, 강화문화예술포럼, 강화여류작가회 등 4개 단체에서 출품한 약 7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주었으며, 특히 강화 지역의 예술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됐다. 전시 당일, '10월愛 콘서트'와 연계돼 더 많은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관람객들이 문화 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미술단체전은 강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 지원을 통해 강화군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
전남 구례군은 산과 물,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드는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는 26일(토) '제4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행사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연곡사 대형주차장 대신 직전마을부터 삼홍소 일원까지를 주 행사장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붉게 물든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표고막터에서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 시작된다. 사전 공연으로 김소영 작가의 역동적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아래첫집 앞에서는 가을 산길을 따라 펼쳐지는 '삼홍소 단풍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1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단풍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 및 우수작에는 24K 단풍 미니 골드바와 구례군 특산품이 주어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숨겨진 보물 종이를 찾는 '단풍 보물찾기'도 함께 진행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18에서 19일까지 개최된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의 좋은정책 어워즈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수상했다.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199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돼 ▲평생학습도시 포럼 ▲좋은정책 어워즈 ▲유공자표창 등으로 구성됐다. 영도구는 '잡초처럼 성장하는 베리베리굿 평생학습 봉산마을' 사례로 평생학습에 참여한 봉산마을의 변화가 지역 평생학습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혜련 평생교육사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영도구의 사례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평생학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겸, 우일정)는 올해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 기부에 동참한 국제싱크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꾸준히 정기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분되어 관내 가구 중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싱크 김명국 대표는 “평소에 알지 못하고 있었던 좋은 사업을 알게 되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겸 공공위원장은“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며 자발적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2024 안산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등학교 대항 스포츠 리그전이다. 관내 13개 고등학교, 총 28개 팀이 참가해 ▲축구(남) ▲풋살(여) ▲농구(남·여) 등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 축구와 농구 예선은 지난달 21일 진행됐으며, 이번 개막식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남자 축구 6강·준결승과 남자 농구 8강, 여자 농구가 각각 진행됐다. 남자 축구는 동산고와 양지고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자 농구에서는 경안고, 성포고. 송호고, 안산고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풀리그를 치른 여자 농구에서는 양지고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결승전 경기는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축구경기가, 와동체육관에서는 농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와~스타디움 풋살장에서는 여자 풋살 종목 3개 팀의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체육 행사 외에도 ‘안산시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축제’와 통합해 개최돼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2024년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19일, 토요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행사는 ▲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경진대회 등 8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두천 소방서, 5기갑 제5077부대 및 12개의 학교에서도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너나들이 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축제를 빛냈다. 먼저 1부 행사에는 11시부터 각종 체험 부스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이 이뤄졌다. 동시에 동두천 소방서의 이동소방체험차량과 제5077부대의 전차 탑승 안보 체험관 등의 운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동아리 사전공연으로 열띤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2부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4 브레인 링크(Brain Link)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국내외 이차전지 석학들에게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8일 인천 그랜드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브레인 링크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국내외 이차전지 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강덕 시장이 ‘한국 배터리 산업의 중심, 포항’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대 국가 전략기술의 하나인 이차전지를 매개로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연구 공유 및 네트워킹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이차전지 석학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세계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부설 연구기관, 대학 및 재외한인과학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 인적교류 확대 및 글로벌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이 시장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포항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포항이 이차전지 산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그간의 발자취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이차전지 산업이 포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