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에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내 일(Job)을 향한 2024 금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서울특별시남부여성발전센터, 금천50플러스센터 등 관련 기관 4곳이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금천구와 인근 자치구에 있는 다양한 직종의 25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정보기술(IT) 분야 특별 채용구역을 운영해 정보통신업 분야에서 구인하는 기업을 돕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구직자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금천구 내외 기업 20여 개가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채용관', 구직상담, 취업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홍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과 함께 개인 맞춤 색(퍼스널컬러) 진단, 미용(헤어·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3개 이상의 체험관을 둘러보고 도장을 받아오면 원판(룰렛) 돌리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구직신청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9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남평생학습박람회'에 관계자 80명이 참가해 군정과 평생학습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해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경남 시대'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거창군은 군정 홍보 부스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온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연 화장품 만들기와 양말목을 활용한 사과 모양 리사이클링 공예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도 개별 홍보부스를 마련해 함께 홍보하며, 평생교육은 물론 거창군의 교육정책 전반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올해는 '2024년 문해의 달'과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 거창군 학습자 신원면 내동마을 강윤순님 등 5명이 시화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109개의 학습동아리를 대표해 시니어 학습형 일자리의 좋은 사례로 손꼽히는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동아리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생학습
광명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의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광명시와 올해의 책 관련 OX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도전!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책 중 2020년 이후 출판된 다 읽은 책을 2022∼2023년 올해의 책과 교환할 수 있다. '광명 사람책방'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3인
군포시는 10일 국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후2시 국회도서관강당에서 열리는 정책포럼은 군포시와 김은혜 국회의원, 국토부, LH, 고양시,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로 '1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한 향후과제'(김기홍 전 분당MP)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방안'(윤방현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부회장)이 제안되고 윤주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 LH, GH 및 1기신도시MP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군포시에서는 미래도시지원센터가 패널로 참석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정비 특별법을 최초로 주창한 사람으로서 감회가 크다.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이주대책 마련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이 가장 큰 시정목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광역시는 지역 장애인 여행활성화를 위해 10월 8일(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아(주), (사)그린라이트와 협약체결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의철 기아(주) 기업전략실장, 이재강 (사)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장애인,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출범사 및 환영사,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에서 체결한 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기아(주)-(사)그린라이트 3개 기관이 체결했다. 대구시는 지역 장애인의 여행을 활성화하고 대구 관광 홍보를 위해 올해 4월경부터 기아(주), (사)그린라이트와 협력해 초록여행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홍보하고, 기아(주)에서 차량 2대와 사업비 지원, (사)그린라이트는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은 지난 8월 (사)그린라이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맡게 되며, 오는 10월 14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우리 하남시는 수도권 최고의 지자체들을 제치고 살기좋은 도시 4위에 올랐지만, 아직 부족하다. 4위가 아닌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 선사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이 평소 강조해온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하남시의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가 10m 대형 전시물로 미사호수공원에 10월 12일부터 2개월 간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공원에 전시해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찬란한 야경과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하남시의 문화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진단에 따라, 2023년부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음악축제를 선사해 만족도를 높인 이후, 2단계로 대형 캐릭터 공공전시라는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서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매우 주목되는 점이다.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공식적인 점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협약을 계기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한 이천쌀과 이천쌀로 만든 먹거리 등으로 14개 읍면동이 참여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무엇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신규 콘텐츠 준비와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 설치,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차양막 설치 등 전방위적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이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에 다녀갔던 한 관광객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작년 축제를 방문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셔서 정말 힘이 된다"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께서 찾아주시고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ㅣ 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 이원희 총장과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타당성, 반도체 인력양성 확대 및 소부장 기업들의 투자환경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30년 가동)는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23.07.20.)됐으며, 인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27년 가동) 및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30년 가동) 등과 함께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입지규제 합리화가 필요한 실정이며, 이번 공동선언 선포로 지역이 선점한 전략사업에 대해 지역 내 각계·각층 주민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신종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박하연 강사가 초빙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스토킹,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에 관한 사례를 제시하며 예방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로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교육을 지난 7월 실시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4대 폭력 예방과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 최대의 산림 복합 휴양공간인 구례 지리산정원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됐다. 숲 정원으로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이 녹지이고, 정원관리 전담 부서 설치, 정원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주차장과 편의시설 조성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지리산정원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 193ha 규모로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정원시설을 포함한 공간이다. 군은 이중 10.8ha를 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5개의 주제정원을 조성했다. 주제정원 5곳은 구례의 하늘을 품은 하늘정원, 밤하늘 별빛을 수놓은 별빛숲정원, 군민 화합을 상징하는 어울림정원, 숲속 체험의 흥미를 느끼게 하는 와일드정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이빗정원이다. 하늘정원은 기존 경사 지형 및 시설물을 활용해 하늘을 향해 열린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야생화타워 및 하늘브릿지, 캐스케이드, 암석원 등이 설치돼 웅장한 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바라본 밤하늘 별빛을 모티브로 구성한 별빛숲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