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외국인 팸투어에 10개국 340명이 참여해 호평받는 등 국제 축제로 첫발을 내디뎠다. 유럽, 북미,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해 대둔산 등반 후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자연과 음식을 즐겼다. 글로벌 외국인 팸투어는 ㈜트레이지에서 운영했으며, 이곳은 190개 이상 국적이 이용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완주 팸투어는 전석 매진됐다. 이와 별도로 완주군은 전북대·전주대·우석대 국제교류원과 협업해 유학생 팸투어도 진행됐다. 중국,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축제장을 비롯해 삼례문화예술촌, 아원고택, 고산창포마을을 잇달아 방문해 완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창포 군락지가 있는 '고산 창포마을'에서 창포를 활용한 창포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과 농촌 밥상과 비건을 위한 산채비빔밥 식사를 개별적으로 선택해 제공함으로써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에 참여한 전
국민신보 ㅣ 삼화페인트공업㈜ 컬러디자인센터는 2025년을 위한 올해의 컬러뉘앙스 키워드를 '퍼즐 저니(Puzzle Journey)'로 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를 선정했다. '퍼즐 저니(Puzzle Journey)'는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시도, 재미, 성장, 경험 등을 의미하는 말이다. 삼화페인트는 올해의 컬러뉘앙스에 퍼즐을 해결하는 행위는 도전적이지만 조각을 하나하나 맞추고 완성하는 여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단 메시지를 담았다. '퍼즐 저니'를 표현하는 5개의 컬러는 네이처 본(Nature Born), 블루버드(Bluebird), 터스크(Tusk), 퍼플 패션(Purple Passion), 탱고(Tango)다. 네이처 본 컬러는 창의적인 시작, 블루버드는 의미 있는 결과 및 성과, 터스크는 지속가능한 일상, 퍼플패션은 신비로운 감성, 탱고는 즐거운 에너지를 의미한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한 걸음 한 걸음 유연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을 즐기자는 뜻으로 퍼플 저니를 키워드로 선정했다"며 "이러한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의 '올해의 컬러뉘앙스'란 글로
국민신보 | 군포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 전 주요사업의 추진계획과 시정 운영방향에 대하여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 주재로 각 국·소·실 및 공공기관별로 진행되었으며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후반기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사업의 추진방향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시는 2025년 핵심과제로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수립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산본신도시 정비 활성화 및 선도지구 정비사업 추진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내 고부가 가치형 첨단사업 유치 등 46건을 선정하였으며 도시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도시 가치 향상과 시민 행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 효율적 재정 운용을 통한 민선 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 창출 및 성장 극대화를 위해 역점사업의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재정전략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내년도에도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은 더욱 어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ㅣ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하는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에 총 1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한민국 100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내달 2일 오전 10시 완주군청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아동친화도시 아동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경쟁·초청부문 상영, 기념식(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미디어, 기후위기, 마음건강,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 작품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30편이 접수됐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는 아동청소년분야 20편, 가족분야 6편, 숏폼분야 20편 등 총 46편이 진출했다. 최종 선정 작품은 영화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은 오는 28일까지 영화제 참여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 영화제 사전신청은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wcrff.or.kr) 또는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를 참조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영화축제 현장에 아동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아동권리의 특별한 메시지를 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부의장 정윤경(군포1) 부의장과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은 18일(금)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도내 축산업 생산자 단체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계속되는 소ㆍ돼지값 하락과 전기요금, 사료값, 인건비 등 운영 비용 부담 증가로 축산 농가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 및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도내 축산업 생산자 단체대표들은 ▲조사료값 안정을 위한 물류 시스템 구축 ▲시설 현대화 지원 확대 ▲감염병 방역 비용 부담 완화 ▲우수 품종 개량 및 보급 확대 ▲농가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건의하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 분뇨처리시설 지원은 국비 지원금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부담을 생산자에게 맡겨 버리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줄어드는 국비보조금만큼 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해 주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재정지원을 강조하였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
국민신보 | 아빠들의 숨은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제2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경기도먹거리광장(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육아 식단 고민을 덜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를 담은 요리와 조리 방법을 예선에서 평가한 후,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을 이루어 총 15팀이 '건강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경연에서는 경기도의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열정적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1등 최우수상은 쌀밥과 모짜렐라 치즈를 섞어 누룽지를 이용해 만든 '뮤니의키친팀'(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가 차지했다. 2등 우수상에는 '쌀한톨!키가Tall!팀'(너랑나랑노랑~), '못말리는 정쉐프팀'(곰돌이 떡갈비 계란밥), 등 3팀이 선정되었으며, 3등 장려상은 '서우와동물친구들팀'(동물愛(애)호밥)과 '초록밥상팀'(보석김치말이밥), GAP가지가족(가,지.아빠요리) 등 11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대표 강근옥 한경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작년보다 참가자들의 기량이 한층 높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되어 DP월드투어와 KPGA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더욱 수준 높은 국제대회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PGA투어 중 가장 높은 상금(400만 달러)과 제네시스 포인트가 걸린 대회로,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한국)을 비롯해 2023년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2023년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 세계적인 실력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KPGA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해 명품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약 2만 명의 갤러리가 이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일일권과 대회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일권으로 나누어 판매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프로그램 2차 체험이 시작됐다. '2024 경청스타즈' 2차 체험은 총 98명의 청년들이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위해 각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출국하면서 시작되는데 10월 21일 3개 도시 참가자 23명이 출발하고, 나머지 7개 도시 참가자 75명은 11월 11일에 출발할 예정이다. 2차 체험 지역은 10개국 10개 도시로, ▲베트남 호찌민(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오스트리아 빈(5명) 등 21일 출발 3개 지역과, ▲싱가포르(10명) ▲일본 도쿄(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인도 뉴델리(10명) ▲호주 멜버른(1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 등 11월 출발하는 7개 지역이다. 경기도는 2차 체험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대처 및 안전교육,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체험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교육, 국내기업의 현지 마케팅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21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향남 연장운행사업이 완료되면 향남 ~ 여의도 10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돼 화성시 서부권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신보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고양시와 시의회 간 약속한 ‘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의사와 무관한 이유로 의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시민의 이익 침해도 한계를 넘어섰다. 의회에 시의 입장을 10여 차례 표명했지만,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서로 총칼을 겨누는 전쟁을 하더라도 민가와 의무병만큼은 공격하지 않는 암묵적 원칙이 있듯이, 정치적 경쟁에도 ‘시민’이라는 성역이 있다”며 “현재 의회의 행태는 시장 하나를 공격하기 위해 시민에게 마구잡이로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 일례로, 시장이 관심을 둔 필수예산들이 수차례 표적 삭감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3차례,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용역예산이 5차례 삭감됐다. 도시기본계획은 경제자유구역과, 1기신도시 등 노후도시의 재개발재건축과 직결된 최상위 도시계획이다. 또한 복지재단 설립, 한옥마을 조성, 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고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같은 시민 관심사업도 1년 가까이 삭감이 반복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