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19일(토) 오후 5시 강화공설운동장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6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화만사성'을 주제로, 강화군민의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군민 행복 콘서트',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일을 응원하는 '희망 충전 콘서트'로 기획해 아름다운 가을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다이나믹듀오, 최진희, 김수찬, 오유진, 유주가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으며, 공연의 피날레로 아름다운 강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전문 MC의 군민 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포토존과, 인생네컷, 타투프린터 등의 부대행사와 푸드트럭을 운영해 행사의 활기를 더하게 된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0월애 콘서트는 강화를 대표하는 가을 최고의 문화공연으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콘서트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천 명 이상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나의 성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 주는 독서 MBTI 체험 부스 ▲어린이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독서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도는 행사를 찾은 도민과 함께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축제에 참여한 배보라 씨는 “즐길 거리가 많고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성에서 3대째 책방을 운영하는 박명희 씨는 “생각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마지막 강연인 여덟 번째 강연자로 안예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안예진 작가는 도서 ‘독서의 기록’의 저자이자 ‘독서’와 ‘기록’으로 인생을 바꾼 도서 인플루언서다. 독서를 단순한 취미생활로 여기지 않고 감상문과 블로그 등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안 작가는 글쓰기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도서 인플루언서가 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독서의 기록, 목표의 기록’을 주제로 기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독서법, 글쓰기 법 등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phlib.pohang.go.kr)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054-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대형 작품 전시 위주로 운영됐던 축제를 ‘전환’을 주제로 내세워 운영 방식, 작가, 방문객, 기업 등의 참여 방식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 전시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과 기존 작품을 재해석해 여러 장르와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킨 ‘스틸 다시보기’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컨셉으로 포항 시내 곳곳에서 진행하는 ‘스틸아트 투어’와 스틸아트의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 미학적 서사를 다루며 산업화까지 논의하는 ‘스틸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예술 축제에 그치지 않고 스틸아트로 도시의 미학적 정체성과 서사를 재구성한다. 참여 작가들은 철의 물성을 예술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철이 가진 산업적, 공예적 가치로 포항의 도시미학을 새롭게 구축해 예술이 단순한 미적 경험을 넘어 사회적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의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광명시와 올해의 책 관련 OX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도전!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책 중 2020년 이후 출판된 다 읽은 책을 2022∼2023년 올해의 책과 교환할 수 있다. '광명 사람책방'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3인
김포 브랜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거리문화를 총망라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을 선보여 화제다. 버스킹 공연과 퍼레이드부터 이색적인 포토존까지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 일상 속 문화 체감도 향상을 넘어 세계문화와 다수의 장르를 녹인 거리예술의 재해석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거리로 나아갔다는 시민 반응이다. 김포시는 4일부터 5일까지 구래동 문화의 거리 페스티벌 광장에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거리예술 문화를 확산하고 구래동 문화의거리의 축제 플랫폼화를 취지로 하고 있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행사를 연계한 통합 페스티벌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계민속음악과 팝페라, 창작국악, 밴드, 클래식,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든 공연이 이어졌고, 브라질풍 타악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비롯, 가수 솔지와 최유리 등이 출연한 공연도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한 김포문화재단 임원진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의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김포에서 규모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고 시민들이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창작 국악의 미래를 선도하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2024 커피콘서트>의 10월 무대에 오른다. 10월 16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는 2009년에 창단한 남성 8인조 국악 앙상블이다. 이름인 ‘재비’는 순우리말로 우리 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가리킨다. 이들은 국악 공연은 다소 정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넘어 역동적인 움직임과 화려한 연출로 열정 가득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첫사랑, 결혼, 죽음, 그리움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꼭 한 번쯤은 느끼는 대표적인 감정과 순간들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우리나라 전통악기 본연의 음색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편성하여 품격 있는 클래식한 느낌을 전하는 동시에 과감한 퍼포먼스로 신명 나는 무대를 만든다. 작품의 메시지를 유연하게 전달하는 해설과 더불어 무언가를 처음 접했을 때의 설레는 감정과 다양한 추억이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어 11월에는 한국 최초의 여성 4인조 재즈 보컬 그룹인 카리나 네뷸라가 환상적인 스캣으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3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장안 문화센터 9월 편’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 속에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는 ‘소진예방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6월의 커피클래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스트레스 관리와 번아웃 예방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화분캔들을 만들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활기찬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6월과 9월에 이어 12월에도 새로운 주제로 직원 참여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직원들의 활기찬 직장생활을 지원하고, 조직의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과 청송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가 함께 운영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지역 도서관이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천도서와 함께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의 오후 시간 보육과 함께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올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시간마다 청송군 현동면의 ‘청송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의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독서지도 강사의 그림책 수업, 사서의 그림책 읽어주기, 독서 디저트 만들기 등 어린이의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 최OO 학생은 ‘매주 그림책에서 마음에 드는 장면을 그리면서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선생님도 좋고 그림책도 많이 받아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센터 담당자는“도서관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서 평소에 책과 친하지 않았던 학생들이 그림일기를 통해 책 읽기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시가 제42회 문화상 후보자를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 10월 18일까지 제42회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화상은 향토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에 공적이 큰 인천 시민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에서 학술·전통예술·문화콘텐츠·관광 부문을 추가해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인천광역시장 ▲각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및 군수·구청장 ▲인천시민 50인 이상(연서)으로, △시상부문에 공적이 뛰어나 향토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는 사람이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인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는 사람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자는 소정양식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현지조사 확인서, 주민등록초본 1부(주소 변동사항 포함), 사진(상반신 칼라 반명함판 파일), 기타 심사에 필요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