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7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발 430m 위에서 말티재 꼬부랑길 비포장 런닝코스를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알몸 마라톤대회로 전국에서 500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해 5㎞, 10㎞ 2개 코스를 알몸으로 질주할 예정이다. 한여름 이색 마라톤대회로 유명한 알몸 마라톤대회는 2018년부터 보은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회 참가 시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여성은 상의 반팔 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어야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보은군마라톤협회(회장 이충현)도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음료, 과일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통해 말티재 꼬부랑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보은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로고>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서구 피에스타 볼링경기장에서 ‘2024 IBF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볼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및 인천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시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98년 인천 개최 이후 26년 만에 다시 한번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1세 이하의 볼링 유망주들이 모이는 대회로, 올해는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 등 38개국 3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녀 3개 종목(개인전, 2인조전, 단체전(4인조전))과 혼성단체전을 갖는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열린 청소년 대표 선수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8명의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은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천시를 찾아준 모든 선수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2024 트빌리시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 입상! 나용원, 김규호 은2 동2 합작!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나용원과 김규호가 ‘2024 트빌리시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입상하며 평택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97㎏급에 출전한 나용원은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남자 –80㎏급의 김규호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혼성 단체전에도 출전해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감사드리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위상을 높인 장애인역도팀 선수단에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공항공사 청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여제'김연경'을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김연경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홍보대사와 차담회를 가졌으며, 홍보대사 및 공사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연경 선수는 튀르키예와 중국 등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며 2021년 국제배구연맹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서 두 차례 4강 신화를 이끌어 내 세계인과 국민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연경 선수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사업을 홍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김연경 선수를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김연경 선수가 탁월한 실력과 더불어 긍정적 에너지로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관문으로서 인천공항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홍보대사로는 조수미(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더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강남구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과 관련해 "강남구와 협력을 통해 성남시민과 강남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준공한 탄천 파크골프장은 전체 면적 2만4552㎡에 27홀 규모다. 세곡동 탄천 일대 강남구 소유 부지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338-1번지 일대 시유지가 활용해 조성됐다.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됐다. 이 중 1개 코스(C코스)는 9207㎡ 규모이며, 성남시 부지 4100㎡가 포함돼 있다. 성남시와 강남구는 앞선 21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C코스 9홀에 대해선 매주 금·토요일 성남시민이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가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면 연 2일 이내 A∼C 코스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7∼8월 시범운영 뒤 오는 9월 정식 개장한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연내 분당구 수내동
2024 롯데 오픈 포스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4 롯데 오픈」(총상금 약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오는 7월 4일(목)부터 7월 7(일)까지, 4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통합되며 상금 규모는 지난해 대비 50% 증액하는 등 새롭게 탈바꿈했다. 대회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롯데 골프단 소속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김효주, 최혜진과 골프구단 대항전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소영, 황유민 등 총 1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최혜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오픈에는 갤러리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는데, 막대봉으로 함께 응원하고 다양한 경품을 기프트건으로 발사하는 등 갤러리 친화적 관람 문화인 롯데 플레저홀(18번 홀)을 운영한다. 또한 솜사탕 만들기, 스내그 골프, 페이스 페인팅 등 대회장 인근 지역의 유아 동반 가족 단위
이천시는 지난 20일 백사면 모전리 산45번지 일원에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은 부지면적 7만1천㎡의 다목적운동장, 그라운드와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다. 국비 50억원과 특별교부세 9억, 도비 27억원을 확보했고, 시비 332억원 포함한 총 418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국민체육센터는 건축연면적 5천4백㎡,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25미터 6레인 수영장 및 헬스장 등이 설치예정으로,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의 백사면, 신둔면, 동지역인 북부권역은 많은 인구에 비해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시민 여가 및 레저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자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시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권에 체육시설을 갖추기 위해 많은 힘을 쏟아 왔으며, 드디어 백사면 모전리에 북부권 체육공원 및 국
해남군에서 9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몽골,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대회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 2번째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장애물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단위 대회를 매년 유치하는 등 근대5종 활성화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종목에 새롭게 추가된 '장애물' 전용 훈련장을 조성, 최적의 경기 여건을 갖추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제대회에도 적합한 조오련 수영장과 육상, 펜싱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슬경기장과 체육관이 연결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7월 6일과 7일 구미시 공공승마장에서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를 개최한다. 전국의 유소년 승마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개별적으로 연습하기 어려운 크로스컨트리 종목 등 보다 전문적인 승마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마 꿈나무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이번 캠프를 통해 선수들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에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공공승마장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가 개최되는 장소다. 유소년 승마선수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실력 향상의 기회를 얻게 된다. 강사진 또한 한국마사회 선수단을 포함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높은 수준의 강습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프 1일차에는 '종합마술 이론 교육', '크로스컨트리 장애물 연습'이 이루어진다. 이어서 2일차는 '모의 크로스컨트리 경기 실습'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말에 실제로 기승한 상태로 포인트 강습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말 기승 없이 강습을 참관하고자 하는 유소년도 별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19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1차 공동사업단체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를 일대일로 매칭,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 참가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비장애인 참가자에게는 장애인식개선 계기를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통합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에는 국립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국립서울맹학교·국립서울농학교 3곳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엠마우스복지관 등 전국 장애유관기관 24곳이 참여해 총 921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2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질문에 ‘매우그렇다’가 74%, ‘그렇다’는 응답이 24%로 나와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2012년부터 진행한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옆자리를 드립니다!’ 매뉴얼을 함께 보급해 전국적으로 정형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옆자리를 드립니다!’ 1차 공동사업 계획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