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이 오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챔피언(Champions)'으로 시작해 '보 야보 하보커(Bo Yavo haboker)', '나 하나 꽃피어', '엄마가 딸에게', '고맙소' 등 다양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광주나르샤합창단, 현악3중주'드림앙상블', 혼성4중창 '뮈토스 챔버싱어즈' 등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의 단원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싶어 평소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다양한 모습과 하모니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 회의 대회에 출연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가 11월의 마지막 날 인천으로 집결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전문가 심사, 이용자들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2005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오프라인까지 확대하여 개최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천 영종의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뉴 스트림 오브 케이-팝(New Stream of K-POP)’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000여 명의 해외 관객을 포함, 약 1만 2,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여자)아이들,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아이브(IVE) 등과 해외 아티스트로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Chr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이사장 이선자)는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4층 특별실에서 소멸 위기에 처한 내방가사를 발굴하고, 내방가사 전승과 보존을 위해 『담장 넘은 내방가사의 화려한 외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28일(목)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7일(금)까지 한 달 동안 열리고,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 창립 기념’ 특별전으로 개최하며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와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30사업단 주최, 한국내방가사보존회 주관, 안동시가 후원한다. 전시회에는 한국내방가사보존회 회원들의 소장작품 ‘오륜가’, ‘백발가’ 등 200여 점과 모음 책자 25권, 필사 장책 25권, 이휘 여사의 장책 34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내방가사인 “쌍벽가”(복제품, 안동 하회마을 북천댁 류세호씨 소장)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부인인 김우락 여사가 쓴 “해도교거사”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회장 소장) 등이 출품돼 안동 내방가사의 참모습을 널리 알린다. 내방가사는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민신보 ㅣ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강화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이지훈이 함께하는 '2024년 강화 뮤지컬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문화행사로,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해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이지훈이 출연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뮤지컬 명곡뿐 아니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팝송과 대중가요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뮤지컬 갈라쇼는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오신 군민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More Classic’으로 11월 27일(수)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클래식 음악 예술인 소프라노 마혜선, 소프라노 이혜린, 첼리스트 한진, 앙상블 아마빌레가 참여한다. 지역예술인을 위해 진행됐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에 출연한 예술인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등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조두남의 학, 이원주의 베틀노래 등 한국 가곡이 있어 우리 지역의 수준 높은 지역 예술인들의 폭넓은 역량을 만나볼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More Classic’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기흥ICT밸리에서 ‘제12회 희망드림콘서트’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척수장애인경기도협회와 용인시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희망드림콘서트’는 척수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척수장애인과 행사 참석자 약 200여명은 음악을 통해 공동체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떨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희망드림콘서트가 척수장애인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자리이자 어려움에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가진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오늘 콘서트가 음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이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용인특례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벽을 허물고 따뜻한 생활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며 “용인은 경기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을 마련했고, 장애인의 체력 증진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해 운영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사
국민신보 | 화성시가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16일 무봉산 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무봉산 자연휴양림 뮤지컬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뮤량극단, 위드유컴퍼니, 보이스통, 뮤즈하모니 총 4팀이 김종욱 찾기, 시카고, 영웅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버블 벌룬 공연 등 이벤트도 준비도 돼 있어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봉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12월 21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스짐머는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150여 곡의 OST를 작곡하며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꼽힌다.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는 한스짐머가 직접 참여해 런던필하모니와 제작한 게임 음악을 47인조의 코리아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또한,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게임 영상과 70개의 음향채널을 통해 역사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판타지 세계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영상과 음악의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된 이 공연은 1부는 한스짐머가 작곡한 게임 영상 음악을, 2부는 한스짐머가 작곡한 흥행 대작의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사운드와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는 오는 11월 8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용인시민에게는 2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