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ㅣ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공립단체의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국립국악원의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상선약수’ 공연이 다가오는 3월 14일(금)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상선약수’는 우리나라의 민속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승무, 한량춤, 처용무 등 8개의 민속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선약수’는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로, 우리 무용계가 직면한 현 상황, 과거에 대한 성찰과 전통의 재해석, 우리가 지켜야 할 정서에 대해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나아갈 방향성을 유연하게 대응하는 물과 같이 정한다는 의미에서 공연 제목으로 정해졌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춤 분야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이 진행하는 공연으로, 안동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대규모 공연이며 전통춤에 관심이 있다면 쉽게 고품격의 공연을 만날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 국립현대무용단의 ‘내가 물에서 본 것’ 공연 등 국립예술단체의 명품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상선약수’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