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 2024 오산스포츠시민리그 우승팀과 자매도시 영동군간 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경기도 31개 시군중 유일하게 일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선진 체육문화인 오산스포츠시민리그 7개 종목(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족구, 볼링, 궁도, 파크골프) 우승팀 특전으로 100명의 오산시 체육 동호인들이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체육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오산스포츠시민리그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공동체 스포츠 리그’라는 슬로건 아래 단일성 대회를 벗어나 연중,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스포츠 리그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대장정 끝에 7개 종목 최종 우승팀이 결정됐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신 영동군 정영철 군수님과 영동군체육회 황정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교류전에 출전하시는 선수 여러분 모두, 한 사람의 부상자 없이 교류전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간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향긋한 와인 향기 가득한 영동군에서 2024 오산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 원이 증액된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 전략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래세대의 선택을 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경제도시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복지도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시는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으나 앞으로의 화성특례시는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장과 혁신, 든든한 복지와 풍성한 문화가 있는 도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는 화성시의 어르신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화성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가 매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취약·위기 어르신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의원은 “서남부권의 노인인구 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 지역이 나타나 노인친화도시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더 이상 일부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의료 요양등 지역돌봄의 돌봄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은 첫째, 돌봄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돌봄서비스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에서도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추진을 위한 근거와 기초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성있게 체계적인 준비를 해오고 있으나 향후 지역 기반의 공적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백지화·문화·교육·교통 등 지역현안 관련 당정협의회 개최 8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백지화 ․ 문화 ․ 교육 ․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처음으로 논의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백지화 촉구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 반대’안건에서는 당정이 하나돼 시민의 동의 없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조성 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민ㆍ정ㆍ관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통해 왜곡․허위․과장 정보에 맞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등 시민 피해 및 갈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주민 상생협력방안 마련’안건은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완료 이후 29년 1차 개장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상생발전위원회 운영 및 인허가 단계를 적극 지원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등 화성 서부권역 교육환경 개선’안건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2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개관기념 특별전시 ‘무언無言의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의 항일독립운동 활동을 조명한다. 무원 김교헌(1868~1923)은 화성시 매송면 출신 독립운동가로, 대종교의 교주로서 알려져 있지만, 그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김교헌의 독립운동 활동을 총 4부 △민족사학의 선구자 △대한독립을 선언하다 △대한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 △독립을 향해 다시 일어서다로 구성해 소개한다. ‘1부 민족사학의 선구자’에서는 명문 집안의 후손 김교헌과 그가 저술한 대표적인 역사서 『신단실기』를 볼 수 있으며, ‘2부 대한독립을 선언하다’에서는 대종교의 교주가 된 김교헌이 본격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실행하기 위해 간도로 이주 후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3부 대한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에서는 대한독립선언 후 독립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한 대한군정서와 그들이 활약한 청산리 전투를 소개하며, ‘4부 독립을 향해 다시 일어서다’에서는 일제의 탄압으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7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관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성효 용주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기념사, 내빈 축사, 로봇재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웨어러블 로봇기기를 착용한 복지관 이용자가 정 시장에 꽃 전달 퍼포먼스를 펼치며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강남장애인복지관과 합동으로 ‘새로운디딤: 아름다움을 잇다’라는 장애인 미술작가의 작품 전시회 및 스마트재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전국 최초로 로봇재활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재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분들의 희망을 키우고 자립을 돕는 우수한 기관”이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일 시의회 예산안 제출에 앞서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 기대감을 자극하는 화성시 2025년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2025년 예산에 대해 ‘민생 급속충전 예산‘이라고 규정하고, “건전재정은 기본이고 적극적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통시장과 자영업 등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까지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천187억원과 특별회계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천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했고, 세외수입 또한 30억원 가량 소폭 증가해 전반적으로 자체재원은 1천940억원이 증가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전국 최대규모인 5천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원 보조금 456억원을 확보했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 등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천63억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무상급식 지원 41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239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82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도 2천992억원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은 대한민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화성시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전승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용감한 독립군 이야기’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화의 촛불 만들기’로 구성됐다. ‘용감한 독립군 이야기’에서는 메모리 게임을 통해 화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추모’의 의미를 배우고, 태극기·무궁화 등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도안을 활용한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평화의 촛불 만들기’에서는 제암리· 고주리 학살 사건과 스코필드 박사의 활동을 살펴보며 화성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무궁화를 테마로 한 캔들 만들기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타임 테이블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오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조건부 동의)가 완료됐으며, 연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고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지역 숙원사업이며, 장기간 지연된 사업이기에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크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대표는 “사업에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관심갖고 챙겨보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서랑저수지 농업진흥구역 해제 ▲물향기수원 경관조명 설치 예산 확보 등에 함께 힘써줄 것도 요청했다. 최근에는 숲세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민들이 자연(自然)을 바탕으로 한 힐링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7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 1층 중소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2024년 제1회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행사를 맞이한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참가자를 선발하고 시상이 진행됐다. 총 9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부문(예비창업자)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창업기업)별 각 4팀씩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에서는 최종심사를 위한 8개팀의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백주현(개인)과 주식회사 이비에스스퀘어(대표 황성원)가 각 부문에서 화성시장 훈격 대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4팀이 선정돼 화성산업진흥원장 훈격의 상장을 수상하였다. 이준영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을 꿈꾸고 도약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꿈에 한걸음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