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안양산업진흥원 3층 글로벌회의실에서 소공인 온라인 홍보단인 ‘안양 소공인상단’의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단식에서는 활동을 돌아보고 증명서를 수여하며, 활동기간 동안 소감과 개선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수료한 10명의 인플루언서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디로펫(대표이사 김학돈, 펫로봇)을 비롯한 안양 소공인 7개사의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안양춤축제 기간동안 ‘안양 중소기업 홍보관’의 소공인 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에 힘을 보탰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안양소공인상단의 활동은 안양 지역 소공인의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센터에서는 전기‧전자 관련분야 특화 소공인을 집적지구(관양/평촌/호계동)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