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ㅣ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 구호모금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3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지역 산림 복원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돼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주부터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대구 본사 및 지역본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산불 대응 긴급대책회의에서 최연혜 사장이 직접 천연가스 공급시설 이상 유무와 지역별 계통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민신보 기자ㅣ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오후 인천영종소방서와 함께 인천공항 모형항공기 훈련장에서 항공기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공항소방대 및 인천영종소방서 소속 약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공항소방대의 항공기구조소방차를 포함해 구조차,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총 11대의 소방차량이 투입됐다. 최근 항공기 화재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한 만큼, 인천공항소방대와 영종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충돌로 인해 여객기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해 활주로를 이탈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인천공항 소방대 측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 이후 도착한 영종소방서와 함께 기내 진입 및 요구조자 구조, 사상자 분류, 응급환자 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사고 진행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모의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이나 상권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해 총 40억 원의 예산으로 2회에 걸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348곳을 지원했다. 지역 상인과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올해는 총 100억 원의 예산으로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최대 500여 곳 내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지원규모는 ▲경기도 단위 상권단체 4개소 ▲시군 단위 상권단체 30개소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240개소 ▲골목상권 공동체 200개소로 ‘소비인증 페이백’, ‘통큰 세일 소비촉진 쿠폰 지원’, ‘경품 이벤트’ 등 상권 활성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기존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로 등록되지 못한 일반상권은 사업 신청자격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이행보증보험을 가입하고 인접한 전통시장 또는 골목상권 공동체 등과의 연대를 통한다면 신청 가능하
국민신보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 수산인의 날」을 맞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시장으로 확정됐다고 24일 전했다. 행사 기간은 오는 3월 28일(금)부터 4월 1일(화)까지 5일 간 진행되며, 행사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구매자들은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기간 내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3만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수산인의 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해양수산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2025.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어업인 등 수산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
국민신보 기자 ㅣ KT&G 상상마당 부산이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82개 팀이 지원해 14대 1이 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연심사,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파이널 공연을 거쳐 '컨파인드 화이트', '폴리아모리', '헤븐이즈데어' 3개팀이 각각 1, 2, 3위로 선정됐다. 3개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으로 선정된 컨파인드 화이트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도 서게 된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난 2020년 시작된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까지 밴드기린, 모스힐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의 발굴과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총 61개팀을 지원했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신진 뮤지션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문화 가교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대중화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신보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 지원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인창조기업센터 43개소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센터 관리, 운영 실적, 기업 성과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진흥원은 기업 성장 분야의 매출액 부문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두 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대상으로 창업 인프라 제공,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지원 등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액 39억원, 수출 28만달러(한화 4억1천만원) 일자리 창출 7명, 인증 및 지식재산권 30건 획득, 정부지원사업 22건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고,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액 13억원, 일자리 창출 3명, 정부지원사업 39건 선정, 신규 창업 13건, 지식재산권 29건 획득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두 센터는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및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 간 교류와 협
국민신보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대표 오문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가능) 청소년 가정에 대한 주거 개선 등 의왕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문경 대표(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는 “미소 나눔이 추진하고 있는 집수리 봉사를 지역 내 위기 청소년과 그 가정으로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센터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59-1330)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자연 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 도시 생태계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각국의 생태 도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쇼조 시바타 일본 교토대학교 명예교수는 ‘정원에서부터 도시의 통합적 녹지 창출’을 주제로 일본 사례를 발표하며 도시 녹지를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윤루 장 중국 북경임업대학교 교수는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을 주제로, 자연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도시계획 전략을 발표한다. 손용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연친화도시 수원 구상: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수원시 녹지 환경에 대한 연결성 등을 설명한다. 또 자연공생지역(OECMs) 도입 방안, 손바닥정원의 효과분석 등 자연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권역별 실천 활동을 제안할 계획이다. 배정한 한국조경학회장(서울대 교수)이 좌장을 맡는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 진혜영 국립수목원 연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