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보건소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제2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주민건강강좌 소하건강드림’을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국민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반영해 ‘아침 식사 결식률 예방 식단’을 주제로 선정했다.
강의 내용은 영유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아침을 거르는 원인과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영양사가 추천하는 아침 밥상 조리법으로 구성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며칠 전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아 영양 이론 교육 강의를 꼭 듣기 위해 시간을 냈다”며 “식단 관리 지식도 얻고 자신감도 생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20대는 식생활 불균형, 30~40대는 비만과 건강행태 악화가 원인이 되어 50대 이후 만성질환 이환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 결식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지역주민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20일에는 ‘겨울철 고강력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이벤트로 건강검사(당화혈색소, 체성분검사), 건강상담, 건강요구도 검사를 통합한 ‘소하건강스타트’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