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명시 유튜브 기자단 홍보 영상 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유튜브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와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사회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우수 활동자 10여 명에게 우수기자상, 촬영상, 그래픽상, 열정상, 트렌드리더상, 취재상 등 으뜸 유튜브 기자상이 수여됐다. 광명시 유튜브 기자단은 지난 5월 연령과 배경이 다양한 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광명시의 문화, 정책, 관광지 등 광명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제작된 콘텐츠는 광명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콘텐츠로는 광명동굴, 전통시장 탐방, 지역 축제 소개, 생태공원 탐방 등으로 시민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또한, 시는 기자단에게 기획, 촬영, 편집 등을 다룬 전문가 강의를 지원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광명시의 숨겨진 매력을 취재하며 지역에 대한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된 ‘광명시 어반 콤비(ComBee)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지난 12일 열린시민청에서 수료식을 열고 모든 과정에 참여한 12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어반 콤비’란 우리 동네(Urban), 커뮤니티(Community), 꿀벌(Bee)의 합성어로 꿀벌처럼 마을 곳곳의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연결해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광명시 공동체활동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어반 콤비 과정은 ▲1강 마을자치센터 소개, 공동체 기본 이해, 사례와 의미 ▲2강 활동가의 의미와 필요 역량, 역할과 수행 방법 ▲3강 상담과 컨설팅 목적, 대화의 기술 ▲4강 기획 이해 및 실전 ▲5강 공모사업하는 이유, 사업계획서의 이해 및 예산편성 ▲6강 보탬e 시스템 및 일의 언어 등으로 구성돼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수료생은 “공동체활동이라는 목표로 새로운 사람들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과정에서 배운 것을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향후 어반 콤비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해 공동체 활동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 광명시가 기후대응기금으로 탄소중립 실천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탄소중립 기여 및 실천기업 지원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기업경쟁력 향상,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특히 협력과 연계, 실행가능성을 고려해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실천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제안 사업은 역량 강화,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금융지원 및 인센티브 등 세 가지로 나눴다. 역량강화 부문은 ▲광명시 ESG디지털 교육 운영 ▲탄소중립 ESG컨설팅 지원사업을,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부문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기업 지원 ▲신재생 에너지 기업발굴 및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금융지원 및 인센티브 부문은 ▲탄소중립 실천기업 대출이자 지원 사업 ▲동반성장-전환 연계금융 지원 ▲넷제로 실천기업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체적인 기업 지원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4년 8개월 만에 KTX광명역 하늘길을 다시 열었다. 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KTX광명역 서편 1층 맞이방에서 도심공항터미널(이하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국토교통부, 코레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각 항공사 대표,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재개장 행사는 경과보고와 도심공항터미널 홍보영상물 시청, 코레일 사장 인사말, 광명시장 환영사, 국토부 항공정책관 축사, 도심공항터미널 제막 커팅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재개장으로 광명시민, 지방 여행객들은 물론이고, 추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와 IT 중심지인 판교의 인력들이 광명시를 찾게 되어 광명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도심공항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KTX광명역과 인천공항 간 편리한 연계를 위해 광명시-인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2018년 1월부터 광명역사에 설치·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광명시는 그간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도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의 연말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한다”면서 “탄핵 시국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에 돈이 돌게 하는 ‘지역화폐’를 활용해 민생경제를 부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설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15~20%로 확대하는 방안,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리는 방안, 현재 소진된 올해 치 지역화폐를 예비비를 투입해 12월 중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게 하는 방안, 지역화폐 사용처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지원금은 의회와 협력해 신속하게 관련 조례를 재․개정하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초에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공직사회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우선 각 부서의 연말 모임과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복합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확대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대응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불법소각 단속과 우체국사거리부터 밤일로사거리까지 집중관리 도로 구간 청소를 강화하며,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도 제한된다. 수도권 전역에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지난 3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7개 초등학교 3, 4학년 775명을 대상으로 총 248회에 걸쳐 ‘희망품교실’을 진행했다. ‘희망품교실’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서로 배려하며 안전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상황에 따른 타인의 감정을 알고 이해하기 ▲괴롭힘 상황에 대한 역할극 ▲갈등 상황에서 긍정적인 의사소통하기 ▲칭찬하기 등을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때문에 반이 평화로워졌다”, “친구의 장점을 알게 되었고,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친구를 비난하는 일이 줄었다”, “작은 배려가 소중한 것을 알게 되었다”, “친구의 마음이 나와 똑같다는 걸 알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부모·교사 교육,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신보 김연길 ㅣ 광명시가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9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 ▲공고일 기준 단독 거주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지난해 보다 완화돼, 기존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였던 기준을 모두 중위소득 180% 이하로 변경했다. 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85㎡ 이하인 전세가 5억 원 이하의 주택, 청년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60㎡ 이하인 전세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한다. 대출금 1억 5천만 원 범위에서 신혼부부는 가구당 연간 최대 전세 125만 원, 월세 135만 원, 청년은 연간 최대 전세 60만 원, 월세 7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연 1회로, 매년 자격심사를 거쳐 최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관협치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커뮤니티, 협치실행위원회, 협치교육연구회 등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위원 50여 명이 모여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는 각 분야에서 발굴한 의제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분과의 ‘로고라이트 설치 현황 및 개선점 모니터링’ ▲문화예술과 시민문화분과의 ‘문화예술행사 홍보 플랫폼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사회적경제와 마을경제분과의 ‘사회적경제 시민인식 설문조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분과의 ‘광명시 황톳길 설치 및 이용 현황 모니터링’ ▲평생학습과 시민학습자의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시범 운영’ ▲협치교육연구회의 ‘시민 대상 찾아가는 협치교육’ 등이 포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협치를 실현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협치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5~2028 민관협치 활성화 2차 기본계획을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광명 ESG 포럼’ 개회사에서 “ESG는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 됐다”면서 “광명 ESG 액션 팀을 결성해 중복 사업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략적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광명시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 ESG 협약식’과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 출범 선언’이 진행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시체육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광명 ESG Action Team’에 가입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가입 의사를 밝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