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인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업테마공원에 마련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에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쌀을 알리고 식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100선(대한민국 로컬100)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도 선정됐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2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다양한 답례품 소개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가된 체험형 답례품인 '꽃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해 젊은 층의 관심도 놓치지 않고 진행했다.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앞에 준비된 응원 나무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노란색 단풍나무처럼 꾸며졌는데 "과학고♡이천으로, 고향사랑♡이천으로, 이천이 최고야!"라는 시민의 응원과 간절한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길거리 홍보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 지부장이 함께 미리 준비해온 이천쌀로 만든 컵 누룽지, 햇반과 스포츠 타월 등 홍보 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홍보에 힘을 보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다양한 답례품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며"이번에는 이천에 마음을 전해 나눔의 기쁨과 더 커지는 마음을 느끼고,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더 가치 있는 이천을 만들겠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