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오는 8월 27일과 29일 양일간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제조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노하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조업 운영에 필수적인 노하우를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전수하여, 이들이 제조 업무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하반기 교육은 특히 창업자들이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외주 작업을 전문 업체에 수월하게 맡길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부분의 교육과는 달리, 실질적인 제조업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이커 스페이스의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도 함께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올 상반기에도 총 4회의 교육을 통해 '제품양산 준비 노하우', '제품 패키지 제작 노하우' 등 제조업 창업자들에게 필수적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으며, 이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제조창업 교육이 침체된 제조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의왕시 내 제조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