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7월 2일 관내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 태도를 기르고자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바람직한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금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시청, 노래와 율동, 다양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고 담배의 유해성분과 위험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취학아동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미래세대의 흡연 진입을 차단함은 물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