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인구와 독거노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7월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지급하고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은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한 쌍방향 음성 대화 ▲복약, 식사, 수면 등 건강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이 가능하다. 시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해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고독사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도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9일 마을건강센터의 '건강UP! 운동교실' 참여자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건강UP! 운동교실' 졸업식은 지난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1회 총 10주간 각 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한 건강UP! 운동교실의 마지막 날로 참가자 50여 명이 함께 모여 졸업을 기념했다. 졸업식에서는 영도구 보건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각 마을건강센터의 '건강UP! 운동교실' 대표자 졸업장 수여식 후 지난 10주간의 사업성과를 발표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감문 발표 및 느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졸업생 대표는 "'건강UP! 운동교실'에서 배운 다양한 운동과 교육들이 건강과 노쇠예방에 도움이 돼 많은 주민들이 앞으로 건강을 위해 함께 운동교실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UP! 운동교실'은 마을건강센터에서 소모임 형식으로 계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건강센터에 건강관련 정보 및 소모임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마을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상담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동장 허두경)은 지난 10일 화서2동 꽃뫼양지경로당과 화서주공4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치매예방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체조 교실은 화서2동 주민자치회와 동남보건대 물리치료학과 동아리 학생들이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등 건강을 증진시키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2회, 3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봉사 참여 학생들은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간단한 체조와 소도구를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며 간단한 담소도 나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올해는 ‘어르신 치매 예방 건강 체조 교실’을 지난 6월 25일을 시작으로 총 6회차 진행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화서2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7월 8일과 9일 이틀간 '국민체력 100 고양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지역 주민 28명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좌보건지소에서 실시한 이번 체력 측정은 이동형 측정 도구를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의 신체 구성 및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의 건강 체력 분야와 민첩성, 순발력의 운동 체력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체력 측정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각 개인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체력 측정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는 체력 측정 외에도 일산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원스톱 서비스', '공원 운동', '혈압·혈당기 대여 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에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흙길이 처음 조성됐다. 남동구는 지역 내 원도심 공원과 체육시설 등 4곳에 맨발 걷기 흙길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흙길이 설치된 곳은 ▲오봉근린공원(도림동 631) ▲만수4녹지(만수동 1018-1) ▲구월체육시설(구월동 1246) ▲늘솔길근린공원(논현동 738-8) 등 모두 4곳이다. 구에 따르면 최근 건강을 챙기며 자연과 하나되는 맨발 걷기 운동이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부터 관련 시설을 조성해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120m 길이의 순환식 동선의 흙길을 조성했다. 남동구가 맨발 걷기를 위한 흙길을 조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구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성 과정에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에서 제시한 '맨발 걷기길 기준안'을 참고하는 세심함을 더했다. 이를 통해 하부 인공물 및 부직포 등을 사용하지 않고 배수와 사후관리, 설치비용 등을 고려해 황토와 마사토를 배합한 흙길로 조성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경청해 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운동 목표와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안면, 정신 장애인이다. 신장, 심장, 호흡기 등 신체 내부기능 장애는 제외된다. 또한, 발달재활서비스, 특수교육대상 아동치료지원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1일부터 1년간 자택이나 재활운동센터 등 희망 장소에서 주 1회(60분)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 원이지만, 소득 등급에 따라 14만 원에서 최대 18만 원까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2∼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부모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7월 2일 관내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 태도를 기르고자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바람직한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금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시청, 노래와 율동, 다양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고 담배의 유해성분과 위험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취학아동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미래세대의 흡연 진입을 차단함은 물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콕 Chula Faculty of Allied Health Sciences가 달걀흰자로 만든 즉석 쌀 'eggyday[https://www.eggydayofficial.com/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열량이 낮고 양질의 단백질로 채워져 있으며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글루텐이 없다. 따라서 체중 조절을 원하는 사람, 노인,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태국인들의 주식인 쌀은 끼니마다 빠지지 않은 음식이다. 그러나 쌀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와 고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전분과 설탕 섭취를 반드시 조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다. 이에 쭐랄롱꼰대학교 연합보건과학부 영양식이요법학과 교수이자 달걀흰자 쌀 제품 연구 프로젝트 책임자인 Sirichai Adisakwattana 박사와 쭐랄롱꼰대학교 [https://www.chula.ac.th/en/ ]연합보건과학부 Thandee Innofood Co., Ltd. 스타트업 공동창업자가 이끄는 연구팀은 단백질 변환 기술을 통해 'eggyday' 달걀흰자 쌀 대체품을 개발했다. 이 쌀 대체품은 쌀알 모양으로 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민선 8기 정읍시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정책으로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에도 착실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시는 정부 시책과는 별도로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당을 지급하고,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읍을 비롯한 서남권 산모들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고, 소아외래진료센터와 20병상 규모의 어린이전용병동도 구축해 분만부터 산후조리, 육아까지 지원하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 또한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다. 대여용품은 테이블보, 전통 실타래, 보자기·목련 꽃장식 등 고전적 느낌의 전통 상차림 소품이 마련됐고, 돌잡이 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대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 장단감대여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방법은 1개월 이내 발급한 등본과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
강릉시는 오는 23일(일) 안목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2024 강릉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목에서 강문까지 솔숲 구간을 맨발로 함께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왕복 약 6km 구간의 맨발 걷기와 더불어 플로깅 걷기, 몸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요가 교실이 함께 열린다. 2024 강릉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고, 강릉시 누리집(https://gn.go.kr)을 통해 매 회차 행사 15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각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향후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을 강릉시 고유의 관광자원인 해안 송림 자연환경과 접목시켜 상설 관광 프로그램화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맨발 걷기 중 함께 진행될 플로깅(쓰레기 주으며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맨발 걷는 길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맨발걷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