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2024년 9월25일06시경 경북 영양군에서 90대 노인이 농수로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요양보호사가 방문 요양차 90대 노인 B씨를 만나기 위해 영양군 청기면에 있는 B씨집으로 같다. B씨집에 방문 하였을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B씨을 찾기 의해 주위을 찾던중 같은 날 06시05분경 B씨의 집에서 50m가량 떨어진 곳 배수로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한 후 영양군 119안전센타 청북소방대에 신고하여 구조한 뒤 인근 영양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같은 날 07시12분경 사망이 확인되었다.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노인의 가족과 이웃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 지역 사회는 노인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장현덕)는 9월 26일 오전 8시 20분, 호원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호원초등학 교장, 지역 경찰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주의 운전 등을 강조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에게는 안전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법규 위반 단속과 시설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지난 25일 주식회사 네오엑스포(대표 장화윤)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 NOW무용단(대표 손인영)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4 화성 메세나 사업’의 일환이다. ㈜네오엑스포가 1천만원을 기부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매칭 기금으로 1천만원을 추가하여 총 2천만원이 NOW무용단의 프로젝트인 커뮤니티댄스 <춤. 춤. 춤>에 지원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댄스 <춤, 춤, 춤>은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손인영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참여자들이 무용을 통해 소통하고 창작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0대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0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워크숍은 10월 8일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메세나 사업에 동참한 주식회사 네오엑스포의 장화윤 대표는 “지역 예술 단체가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5일 영통구 소속 직급 5급 이상의 간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에 대한 이해와 공공부문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교육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박승진 대민협력관을 비롯한 영통구 24개 부서장(과·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띤 강의가 진행되었다. 생성형AI란 다양한 텍스트, 이미지, 음악, 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스스로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일컫는다. 오픈AI 사의 “Chat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이 대표적이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강점 덕분에 민간 기업체는 물론,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간부 공직자들은 강의 시간 내내 깊은 관심을 보였고 휴대폰을 활용하여 직접 간단한 정보를 추출하거나 자료 작성을 해보는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세상의 변화에 대해 스스로 관심을 갖고 공부하지 않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도태될 수 있는 급변의 시대이다. 공직사회도 이런 변화에 적응하여 궁극적으로는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시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9월 25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센터장 최승운)는 전 직원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2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5kg) 68박스로 기탁했다. 걷기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행사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에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승운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취약 계층에게 나눔 실천까지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7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양자작나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안산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시 인구 현황과 정책 여건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국내·외 사례분석 ▲안산시민 인구 인식 및 정책 욕구 분석 ▲안산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안산시의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및 인구정책의 방향 등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성·공존·행복 ▲혁신·기회·성공 ▲평안·쾌적·여유 ▲미래·창의·성장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인구정책위원회와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오는 10월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는 한 도시의 힘이자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시 위원회 가운데서도 가장 핵심이 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5일 영통구 소속 직원 중 2024년 하반기 내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출산 예정 직원 격려」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출산을 장려하여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영통구의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출산 예정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자리에 참석한 동 소속 모 주무관은“임신과 출산이 저와 가족의 경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장에서까지 이렇게 사려 깊게 축하해 주시고 선물까지 주실 줄은 몰랐다. 오늘의 감동적인 순간을 태어날 아이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직원들만의 과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정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조직과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영통구가 늘 함께하겠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25일 시에 따르면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영규, 이하 지사협)는 지난 24일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25명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고시원과 여인숙 등이 밀집한 안양1동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비주택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중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고립된 70여 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고시원·여인숙 거주자들은 고시원 밖으로 나와 반찬 쿠폰을 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골라 담았고, 이·미용 서비스, 직업상담과 복지서비스 상담도 받았다. 오영규 민간위원장은 “고시원에서는 음식 만들기 어려운 환경인 점을 고려해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을 직접 구입해서 드실 수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무료 이·미용 서비스, 복지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은경 안양1동장은 “이번 지원이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는 중장년층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삶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백우현진 복지재단(만안구 병목안로 6)이 안양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시는 25일 경기공동모금회로부터 백우현진 복지재단이 지난 23일 안양시에 지정기탁한 사실을 전달받았다. 백우현진 복지재단의 뜻에 따라 별도의 성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백우현진 복지재단은 2003년 설립해 청소년 장학금지원사업, 모자복지시설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재단이다. 지난 9월 9일 최근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평균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해 안양시 착한기업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안양시는 백우현진의 조용한 기부금 일억원을 취약계층의 물품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계자 백우현진 복지재단 대표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는 기부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웃을 향한 온정을 나눠주고 계시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백우현진 복지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성헌)과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문자로 노닐다'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한글날 경축식과 다양한 체험 등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 한마당과 한글로 장터에는 공공도서관 및 지역서점, 한글 관련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념품, 책 등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글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글날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인천교육청 홍보대사인 '웃소'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축제에서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문자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