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2024년 12월 4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층 더 공고해졌습니다.” 12월 3일 22시 30분 비상계엄 선포부터 비상계엄해제요구안 의결까지 6시간 동안, 국민 모두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독재시절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욱 공고히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의 교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모두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 보내셨을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참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해 인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4년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실습생 5명이 ㈜올모부천에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로 취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로 지난 3월 28일 개소했다. 그간 10명의 발달장애인 실습생이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받았으며 그중 5명이 취업한 것이다. ㈜올모부천은 문화예술 분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미술작가를 고용해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전시회 개최, 작품 구독서비스 제공, 기념품 제작 판매 등 다양한 수익 활동으로 소속 작가의 경제적 자립을 추구하고 있다. 미술작가로 취업한 실습생 5명은 지난 2일 센터에서 보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한욱 ㈜올모 경기 실장과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9일부터 안정된 근로환경에서 예술적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박미정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가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자기주도형 일자리의 범위가 확장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문화‧예술 분야에 발달장애인의 취업은 뜻깊은 일”이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발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4일 영양여자중학교에서 1학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경찰관 진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동계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이 건전하게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사례, 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함으로써 선제적인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활동에 핵심을 두었다. 더불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전담경찰관의 업무, 경찰선도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통해 경찰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각종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미사노인복지관(관장 김교심)은 오는 12월 26일(목) 하남시 어르신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미사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식전공연,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미사노인복지관은 2022년 12월 착공하여, 부지면적 5,269㎡, 연면적 9,217㎡(건축면적 2,044㎡)의 규모로 2024년 11월에 완공되었다.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세대 간의 상호작용 공간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의 층별구성은 다음과 같다: ⦁ 지하 1~2층: 주차시설 ⦁ 1층: 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 하다어린이집,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미사노인복지관) ⦁ 2층: 물리치료실, 소강당, 대강당,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바둑실, 커뮤니티실, 미용실, 컴퓨터실, 강의실 ⦁ 3층: 휴게실, 사무실, 서예실, 강의실, 헬스장, 당구장 ⦁ 4층: 경로식당, 생활문화센터 이용방법은 하남시 거주 만 60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복지관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회원증이 발급된다. 김교심 관장은 “미사노인복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3일 호텔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으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열린 ‘2024 장애공감페스티벌’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근거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9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기관 교육 참여율과 대면교육 실시율 등이 높은 점,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를 활용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운영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30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 성장 발표를 앞두고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의 이해'와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으로 구성돼,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 팀장과 EBS 진로 진학 대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파노라마' 자료는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마련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대진, 공동위원장 면장 강금덕)는 지난 2일 취약계층 장년 및 노인 가구 58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서종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위원이 마을당 3가구씩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추천받은 어르신들에게 방한 조끼, 넥워머 및 동절기 양말 등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의 임대진 위원장은 “소외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매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역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ㅣ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학기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학교별 '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은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먼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대학과 함께 초ㆍ중학교 마음교육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고, 마음교육 선도학교 62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마음학기제를 학교자율시간 활용 과목으로 승인받았고, 교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와 전문학습공동체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2일, 2024년 주요 활동을 결산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과보고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범죄예방위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안지구위원회는 올해 △학교 앞 수호천사지킴이 캠페인, △교정시설 방문, △학교폭력예방 작품 공모전, △여름체험학습,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등대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26일에는 수원문화원 빛누리 아트홀에서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배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른들의 따뜻한 애정과 배려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365일 우편, 금융, 보험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영양우체국(총괄국장 석정기)은 “사랑더하기 행복더하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2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이희자)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조미김 50박스를 후원하고, 지난 10월에는 소불고기를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양우체국 석정기 국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분관 이희자 관장은 “관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40가정을 복지관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후원물품과 함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고 우리 기관도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돌보고 온기를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