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28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치매보듬마을에서 올해의 마지막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5월 고령군을 시작으로 22개 모든 시군에서 개최됐다. 특히 포항시 남구가 마지막 장소로 선정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훈련에는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지역 주민,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학교, 포항시 유관기관 등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웅 아재라 불리는 TBC 리포터 한기웅 씨가 진행을 맡아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주민 인식개선 교육, 실종 예방 대처방법을 주제로 한 상황극 등 풍성한 내용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실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을회관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된 배회 대처 모의훈련은 송도동 주민인 치매환자가 행사장에서 길을 잃은 상황을 설정해 ‘배회자 발견-안전한 장소 보호-경찰 신고- 보호자인계’의 모든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실종 예방과 배회 대처 방법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배회 인식표 찾기,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ㅣ 지난 9월30일15시30분경 영양군 입암면 신사리 반변천 인근에 곡선도로의 주행하던 차량이 하천으로 3m아래로 추락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신고를 받은구조대는 긴급출동 하여 수난장비를 활용해 수색 했다.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 후16시경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했다. 사고운전자는 포항에서 농산물박스 납품업무차 영양에 방문차 사고를 당한 것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중이다.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모라1동 노인복지회관분관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해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상담 및 진료를 월 2회 실시하는 주민의 건강 증진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사상구 보건소 김이삭 한의사가 한의학 건강상담, 침 시술, 노인질환(관절질환, 중풍, 소화기 질환) 상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틀 간 30여 명의 어르신을 진료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이동이 쉽지않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생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보건소는 11월27일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은 모라1동 사상구노인복지관분관, 마지막 주 수요일은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이 뇌졸중으로 인해 시야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vividbrain)’의 정식 처방을 최근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개발한 비비드브레인은 시각 자극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 훈련을 통해 시각 정보 인식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야장애 디지털 치료제로, 가상현실(VR)에 기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됐다. 비비드브레인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국내 세 번째 디지털 치료제로,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시야장애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야장애는 뇌졸중 환자의 약 20%가 경험하는 후유증으로, 시각피질인 후두엽이 손상돼 시각 정보의 일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시야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운전이나 독서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며, 좁아진 시야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지만 전 세계적으로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는 12일 뇌졸중 후유증으로 시야장애를 앓고 있는 김 모 씨(57세, 여)에게 첫 비비드브레인 처방을 진행했다. 환자는 12주 동안 VR 기기와 모
함양군은 오는 10월 4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제2회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 복지업무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진병영, 민간위원장 황태진)가 주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개막식은 2시에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소속 장애인들의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공연과 지역 주민 참여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홍보 및 체험 부스는 25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에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OX 퀴즈, 룰렛 ▲에코백, 비누 만들기 ▲휠체어 체험 ▲열쇠고리·석부작 만들기 ▲방화복 착용·심폐소생술 체험▲식물·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공무원 복지 상담창구 등의 행사로 운영된다. 또한, OX 퀴즈 및 경품 추첨 행사와 부스 관람 스탬프 10개 완성 시 기념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9월 27일(금)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초, 중, 고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키기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건강한 양육에 대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 아이의 마음 건강 이해하고 돌보기’라는 주제로, 가톨릭상지대 오정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청소년기 심리·정서적 특성,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청소년기 자녀와 의사소통, 마음이 건강한 자녀를 위한 부모 역할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 감정조절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감정 관리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오늘 연수에서 연습한 반영적 경청, 공감적 이해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우리 아이와 건강한 소통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디지털 교육 환경의 변화로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 및 가정에서 더욱더 관심이 요구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대구광역시연합회가 9월 27일(금) 상호 우호교류 협력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이장기 대구광역시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댄스팀의 환영행사,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사, 홍보영상물 상영, 기념촬영 등 양 도시 간 상호우호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고,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에 방문해 하회별신굿 탈놀이도 관람했다. 이번 대구광역시연합회의 안동 방문은 지난해 4월 양 도시 노인회 간 교류협력 협약 체결 이후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202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일정에 맞춰 방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동시-대구광역시 간 노인회 공동관심사 발굴 ▲정례교류 추진을 통한 양 도시 간 이해 폭 증대 ▲ 상호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한 정책 협력 ▲어르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적극 협력 등이다.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이번 양 도시 노인회 간의 상호 우호 교류는 민간 차원에서 추진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노인이 행복한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미용업 영양군지부(지부장 김성자 외 6명),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와 함께 지난 27일 일월산 공군 제8789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20여 명의 장병들에게 이발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공군 제8789부대가 해발1,219m 일월산 정상 부근에 위치 하고 있어 장병들이 휴가‧외출‧외박 시에만 이발을 할 수 있어 불편하다는 것을 알고,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날 영양군에서 마련한 위문품은 MZ세대 장병들이 좋아할 만한 초코파이, 콜라, 컵라면, 샤인머스켓 등이었으며, 7명의 미용협회 회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 이발봉사를 위해 미용실 정기휴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영양군 미용협회 회원들은 “국방의무에 헌신하고 있는 아들‧동생 같은 장병들에게 미용 기술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정기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과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학생들이 지난 25∼27일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3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부산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관해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14개 시도 농업계열 64개교 83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광주에서는 광주자연과학고와 전남공고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광주자연과학고 박초연 학생은 농식품조리 실무경진 분야에 출전해 금상을 거머쥐었다. 금상 대상자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은상 최유준(FFK골든벨, 광주자연과학고) ▲동상 소현(화훼장식 실무경진, 광주자연과학고)·김채은(제과제빵 실무경진, 광주자연과학고)·윤예범(글로벌리더십, 광주자연과학고) 등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광주자연과학고 임채민 학생은 14개 시도 64개 농업계고 학생을 대표하는 '전국FFK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시 교육청은 임 신임 연합회장 선출로 광주 영농학생들이 차세대 미래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사회
국민신보 정오용 기자 | 올해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다. 영양군 자원 봉사센타에서는 9월26일 오전에 개인봉사자분들이 카스테라를 만드었고, 오후에는 대한진국봉사단 회원 분들께서 등갈비 김치 찜을 만들었다. 또한 김치에 등갈비 한대씩 돌돌 말아서 맛있고 예쁘게 만들어주었다 오늘은 실버봉사단 회원들이 와서 밑반찬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반찬으로는 제육볶음, 오이깍두기, 콩나물무침을 맛깔스럽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맛있게 만들어진 카스테라, 등갈비 김치찜 그리고 밑반찬들은 포장해서 오후에 대상자분들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