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활기차고 힐링이 있는 경포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반적으로 개장시기가 당겨지면서 역대 가장 빠른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6월 29일에 맞춰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6월 28일(금)부터 6월 30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올해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18개의 수제맥주와 12개의 음식업체가 참여해 100여종의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중앙광장 앞 백사장을 활용한 스탠딩 시음존과 무대 양 옆 신규로 운영되는 와이키키 테마 파라솔존에서도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비치요가, 여름밤 열정 넘치는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버블DJ파티, 수제맥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비어도슨트, 맥주전시관 부스도 진행된다. 또한, 걷는길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릉 바우길과 연계한 GBBF 트래킹이 개최되며 송림 안에 위치한 로컬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는 오는 6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전시관에서 '2024년 아트강릉24'를 개최한다. '아트강릉 24'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과 소통하며 미술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민들에게 손쉽게 미술에 대해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문화누림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그 중 도내 작가 9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 외에도 이수경 아트디렉터 초청 강연(29일(토) 15시) 및 참여 작가와의 대화(29일(토) 16시)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강릉24를 통해 강릉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작가와의 교류를 통해 강릉 미술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는 오는 7월 국고보조사업(예산 1억 3천6백만원)으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비대면 소비 증가, 1회용품 상용화 등으로 매년 일회용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이에 발맞춰 수도권은 2026년, 전국적으로 2030년부터 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할 계획이기에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강릉시는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이용 및 텀블러 세척기 임대 지원(1억 1천4백만원)과 다회용기 재사용 홍보 및 운영관리 지원(2천2백만원)을 책임지고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시민 문화를 확산해 나가려고 한다. 보조사업자 선정 후 다회용기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과 다중이용시설, 지역 행사 및 축제를 공개 모집하고 확정할 계획이다. 커피전문점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기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고, 시민들은 다회용기 재사용으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작년에 시범 사업으로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를 운용해서 큰 성과를 거뒀으
APEC 돌문화공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돼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리트리트* 성격에 맞는 정상회의 운영이 가능하고, 각국 정상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독특한 문화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리트리트: 배석자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비공식회의 태평양을 마주하는 국내 유일의 휴양형 컨벤션센터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최상의 풍광을 자랑하는 중문 관광단지는 정상 간 허물없는 대화여건을 조성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제주가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주회의장을 포함한 APEC 서클 내 풍부한 숙박 자원을 기반으로 특급호텔 등과 협의해 편리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조속히 갖추고, 합리적인 요금 수준으로 관리되도록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의 백미로 꼽히는 정상 만찬장으로는 가장 제주적이면서 보편적인 울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돌문화공원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전통예술과 더불어 잔잔하면서도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5월 현장실사 당시 심사위원들이 찬사를 보낸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23만㎡ 대지에
공유재산 TF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사무배분에 맞춰 기초시별로 균형적인 재산 분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유재산 배분기준안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유재산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전담팀은 행정체제개편추진단, 도와 행정시 재산관리부서 및 청사관리 부서 등과 협업해 재산관리·청사관리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된다. 전담팀에서는 향후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에 따른 공유재산 배분 기준을 수립하고 공공청사 운영 및 부서 배치 방안 등을 마련한다. 공유재산 전담팀의 구체적인 활동방안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재산관리팀은 사무배분에 따른 공유재산 세부내역 점검을 통해 공유재산 배분기준안을 마련하고, 청사관리팀은 기초시 설치에 따른 시의회와 시청사 등 공공청사의 리모델링과 사무공간 재배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간정보팀은 도와 기초시 간 항공·위성 영상을 활용해 공유재산 이용 현황 파악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운영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토지정보팀은 지적측량을 실시해 공유재산의 정확한 토지 경계와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유재산 전담팀은 앞으로 분야별 세부 역할을 면밀히 검
강원특별자치도가 그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주말야시장」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6월 21일, 태백 중앙로상점가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시군에 12개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① 원주시(1) : 우산천골목형상점가 ② 강릉시(1) : 주문진종합시장 ③ 태백시(3) : 장성중앙시장, 황지시장상점가, 중앙로상점가 ④ 삼척시(1) : 삼척중앙시장 ⑤ 홍천군(1) : 홍천중앙시장 ⑥ 횡성군(1) : 횡성전통시장 ⑦ 평창군(1) : 진부전통시장 ⑧ 정선군(1) : 고한구공탄시장 ⑨ 인제군(1) : 인제전통시장⑩ 고성군(1) : 거진전통시장 12개소 중 가장 먼저 도민들을 맞이하는 태백의 ‘황부자 며느리 주말야시장’은 6월 2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개장하여,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함께 지역예술인 및 동호회의 다양한 공연을 매월 선보이며, 9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신규 조성되는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주문진종합시장, 장성중앙시장, 황지시장상점가, 홍천중앙시장, 고한구공탄시장 야시장의 컨셉 설정, 도로점용허가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학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출연기관들이 함께 힘을 합쳤다. 6월 18일,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임직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단체 헌혈 캠페인’ 에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헌혈 장려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관광재단, 강원문화재단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등 도내 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현장에 이동식 헌혈차량이 배치되어 참여자의 건강과 편의를 살피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헌혈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하여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경영(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로 진행된 ‘사랑나눔 헌혈’ 은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며,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강원문화재단 등 매년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사랑나눔헌혈’, ‘자선경매행사’ 등을 추진하여 사회
배우 홍종현과 기태영이 극과 극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홍종현(한태주 역)과 기태영(김우진 역)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먼저 한성그룹 마케팅전략부 신입사원인 한태주(홍종현 분)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수석 입사를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완벽남이다. 마케팅전략부 부장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할 말은 하는 당돌함과 다친 다리를 섬세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행동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강미리의 인간적인 면을 보고 조금씩 끌리는 모습을 통해 솔직하고 귀여운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중이다. 그런가 하면 김우진(기태영 분)은 아버지가 물려준 출판사 돌담길의 대표이자 편집장으로 스윗한 외모와 달리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온 강미혜(김하경 분)에게 ‘가치 없는 쓰레기’라는 냉정한 독설을 쏟아내는 차가운 반전미를 선보였다. 일찍이 유학을 떠나 고독한 삶을 살아온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스물은 겨울’의 저자인 강미혜의 정체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첩보 전쟁을 방불케 하는 파파라치 리얼 현장!” SBS ‘빅이슈’ 주진모-신소율-안세하-양혜지가 도심 한복판 전력질주 ‘작전 타임 현장’을 선보이며 긴박감을 고조시킨다. 주진모-신소율-안세하-양혜지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각각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됐다가 지수현(한예슬)을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 방송작가 출신 특종 3팀 팀장 장혜정 역, 사생 택시를 몰던 기사 출신 다재다능한 특종 3팀 보조사진 기자 홍태우 역, 정규직이 되기 위해선 뭐든지 할 각오가 되어 있는 인턴 문보영 역을 맡았다. 네 사람은 ‘선데이 통신’ 특종 3팀으로 팀을 이뤄 파파라치 현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흥미진진함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특종 3팀은 예능계 마이더스 손으로 유명한 안피디(유정호)의 스캔들을 쫓다 음주운전을 한 안피디가 오상훈(우기홍)을 차로 치는 장면을 목격했던 상황. 이때 한석주(주진모)는 안피디가 사고를 내는 순간부터 경찰차에 대신 오르는 조연출의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아내는 데 성공했고 지수현(한예슬)은 이를 빌미로 안피디의 이적을 제안했다. 하지만 ‘선데이 통신’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