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12일 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의 보육 환경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큰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우수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2천4백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숙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시점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오늘 이 자리가 보육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보육 환경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육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청개구리 교실·연못 학부모 지원단 13명,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 자치위원 5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청개구리 기자단으로 활동한 청소년 100명에게는 수료증과 메달을 전달했다. 수원공고 관악부와 청소년 댄스팀 '2WAYCREW'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청개구리 스펙 사업의 성장 과정과 학부모 지원단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Story) 학부모가 참여한 정책 제안 부스 ▲(Pond) 캘리그라피 LED 조명 만들기, 책 나눔, 청소년 미션 부루마블 ▲(Press) 신문 제작, 아나운서 체험, 기자단 전시 ▲(Experience) 진로체험처와 월간 진로의 날 운영처 체험 ▲(Class) 인공지능·코딩 로봇 제작, 도마·자개 키링 만들기 등 청개구리 스펙 사업과 관련된 5개 분야 18개 부스도 운영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기꺼이 동행해 주셨기에 청개구리 스펙(SPPEC)이 성과를 거둘
국민신보 기자 ㅣ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이하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개원을 앞둔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오전 시간 열린 설명회에도 불구,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찾아 고대 영재교육센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시와 고대 안산병원의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결실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지식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이메일(haeyounl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안산시청과 고대 안산병원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고대병원이 안산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국민신보 기자 ㅣ 김포시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하는 '2024년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김포시의 수상작은 '모시는 날'이라는 제목의 웹 시트콤 형식으로 재미와 공감을 유발하고, '반 발자국만 앞으로 오세요. 세상에 좋은 편견은 없습니다. 우리의 의견이 모여 내일의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김포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및 연기, 편집에 참여했으며 공무원들의 실제 모습을 통해 공직사회 모두가 공감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제는 거의 사라진 문화지만 아직도 공직사회 곳곳에 논란이 되고 있어 다양한 입장과 생각을 공유해 보자는 취지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 마련을 통해 김포시가 세대공감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홍보담당관실 영상홍보팀은 ▲가장 핫한 김포 이야기 [김포 보이는 라디오 김.보.라] ▲일일 공무원 체험 [공잡스]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김포인들 [김포줌인] 등 김포시 주요 시정을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기획으로 시청자들에게
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포천시청 신청사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포천시 청년들에게 해외연수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포천시 청년 24명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로 3주간(2025년 1월 3일∼1월 25일) 연수를 다녀올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사, 참가자 영상 시청 및 선서와 함께 해외연수에 대한 참여자들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준 포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을 알리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를 발판 삼아 포천을 빛내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탄핵안 가결을 기점으로 모든 사회 영역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다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지역안정대책회의에서 시는 지역안정대책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시 지역안정대책반은 지난 9일부터 가동된 것으로, 민생불안 요소 해소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별히 폭설 피해와 관련한 민생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예비비 투입 등의 조치로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 정 시장은 침체돼 있는 중소기업과 민생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발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당분간은 일부 국정 공백과 사회적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을 위해 적극 행정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가 시민이 즐기는 ‘뮤직 人 The 하남’, ‘Stage 하남 버스킹’과 같은 풍성한 문화공연·축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수도권 최고 문화·레저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내년도 문화 분야 핵심기조를 ‘확장’으로 정해 2025년에도 언제 어디서나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축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 불모지였던 하남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불과 2년 만에 문화예술도시로 변모했다. 먼저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2023년 첫 개최된 하남 뮤직페스티벌인 ‘뮤직 人 The 하남’은 올해 2만여명의 관객이 들어찬 가운데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시 시민들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최정원·이건명, 가수 이찬원·이은미, 하남시 예술인과 전문예술인 등 총 630명의 성대한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시민들의 이 같은 열정적인 반응은 관람객과 출연자 1,0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라는 의견은 99.3%로 집계됐고, “2025년에도 개최를 희망한다”라는 의견도 98.8%에 달했다. 당시 ‘뮤직 人
국민신보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경기도 1인가구 사업으로, 지난 8월 출범해 약 3개월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참여단은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안전·주거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1인가구 정책과 시군 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 소감 등을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이용해 홍보했다. 또 ‘유기견과 함께하는 1인가구 정서적 연결 프로젝트’ 등 총 35건의 정책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정책참여단, 정책제안 공모전 수상자,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단 활동 결과물 전시, 참여단 활동 우수자 표창, 정책제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는 참여단 활동 우수자와 1인가구 지원 유공자 등에게 총 10점의 표창을 수여하고, 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 8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인뮤직앙상블’의 재능기부 축하공연과 1인가구 유튜버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1인가구 정책참여단 각자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13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민생안정과 폭설피해위기 극복을 위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과 함께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고물가·고에너지요금 등으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폭설피해로 인한 복합적 위기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태권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이재형 대한한돈협회화성시지부장, 최병천 경기수협어촌계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설피해 농어가 긴급지원 모색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축수산 관련 2025년 예산 신속 추진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폭설 피해 신속 복구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 등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위기와 불안정한 시국상황까지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농어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연결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서한도 보냈다. 이 시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2차관에게 용인의 숙원인 3개 철도사업(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의 상세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주면서 "세 철도 사업 모두가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직결된 것이니 많이 도와 달라"고 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이 시장은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4개 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고, 4개 시 공동용역 결과 비용대비편익(BC)값이 1.2가 나올 정도로 높은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이라며 "4개 도시에 광범위하게 형성된 반도체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