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서상철 신임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상철 센터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운영위원, 남양주시 벼룩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2024년 8월 18일부터 2026년 8월 17일까지 2년이다. 주광덕 시장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봉사를 해오며 봉사자분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1만 등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내실 있고 발전하는 센터 운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상철 센터장은 "사무국 직원들과 평등한 위치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센터로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청과시장은 9월 16일(월) 18시부터 9월 19일(목) 18시까지 휴장하며, 수산시장 중 선어·패류·건어부류는 9월 15일(일) 18시부터 9월 18일(수) 18시까지 휴장한다. 휴업일 기간중에는 경매 및 도매시장법인 업무만 휴업하고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명절을 맞아 청과 및 수산물을 구입코자 하는 시민들은 휴업과 상관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도매시장 이용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9월 13일(금) 9시부터 9월 19일(목)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추석 명절 휴업일은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결정하였으며, 추석 휴업일 전후에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출하자와 생산자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토록 당부드리고 소비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24일 금곡로 및 사릉로 일대에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마을축제 '제4회 금곡 고!고!고 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곡에 취하고, 음식에 취하고, 문화에 취하고'의 줄임말과 '금곡동으로 가자(Go!)'라는 의미를 포함하는 이번 축제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다발과 다양한 수공예품, 떡, 음료 등 금곡로 내에 소재한 다양한 상점가의 물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지역 양조장 위주의 수제 맥주 및 막걸리 시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금곡 3910 마켓에서 모루 인형, 애견용품, 레진아트 등 청년 셀러들의 수준 높은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금곡동만의 포토 스팟의 색을 직접 채워보는 어반스케치 채색과 직접 찍은 사진을 컵에 남기는 포토 머그컵 프린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태권무 시범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구리시는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2주간,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치매안심가맹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따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휴대전화 앱 '워크온' 내 '구리시 공식, 치매안심센터,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간 내 치매안심가맹점 8곳 중 3곳 이상 방문한 사람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미니 안마건을 지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환자가 안심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해 준 치매안심가맹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배구협회 박순명 회장이 지난 1일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피나눔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양주시배구협회는 50개 클럽, 소속 회원 1천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3위, ‘영주 선비’ 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우승 등의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박순명 회장은 현재 남양주시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개군면에 거주하는 양평군민이다. 박 회장은 2022년 남양주시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개군면 취약계층 아동 1명에게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에 1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명 회장은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오며, 우리가 너무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왔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성금이 잘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다음 달부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에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만 지원했던 사업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고, 8월부터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3종, 국가공인민간작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총 906종이다. 시는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와 수강료 합산 연간 최대 3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지난 1월 이후 수강한 강좌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수강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응시·구비 서류 및 지원 요건이 충족되면 실비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고물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단단한 발걸음을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남양주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응급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토사유출, 수목 전도,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자율방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권영수 단장을 중심으로 복구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과 자체 보유 장비(굴삭기, 엔진톱, 다목적차, 파쇄기 등)를 동원해 호우피해 현장 토사 제거, 침수 주택 복구, 위험 수목 제거 등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특히 굴삭기와 다목적차를 활용해 신속히 토사를 제거하고, 위험 수목 제거 후 파쇄기를 활용해 사후 조치까지 하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피해 현장 수습에 온 힘을 쏟았다. 권영수 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방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9년 고성군 산불 피해복구 지원 ▲22년 포항시 수해복구 지원 ▲23년 강릉시 산불 피해복구 지원 ▲23년 봉화군 수해복구 지원 ▲24년 완주군 수해복구 지원 등 타 지역 피해복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중학교 치유텃밭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학교 담당 교사와 텃밭 강사 21명이 참석해 1학기 사업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2학기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등 사업 참여 주체 간 다양한 논의를 했다. 시는 본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중학교 6개교, 8개 반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 조성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 특수학급, Wee클래스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15회차 내외의 다회기 텃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1학기 사업추진 결과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89%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대비 상승한 수치이며, "녹색을 보며 치유가 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느꼈다"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시 관계자는 "2학기에도 중학교 특수학급과 대안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생들이 농업을 매개로 치유 받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진웅)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청년 취업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취업 및 진로 멘토링 전문가가 초빙됐으며, 프로그램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수정해 올바른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타인과의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해 나갔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취업 욕구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행복하게 살고 즐겁게 일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지난 7월 10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지사장 조서현) 간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치매 파트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며,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 보호자 지원사업,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등 치매 인식개선 향상을 위한 치매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사회 공공기관 단체 협력을 통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