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8일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미조면 소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장비 사용 및 어장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남해군에서는 이번 달 8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이후 수온이 28℃이상 3일동안 지속되면서 현재 강진·사천만을 제외한 관내 모든 수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고수온 주의보는 28℃ 도달 예측 시, 경보는 28℃ 이상 3일 이상 지속 시 발표된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군은 홈페이지에 고수온·적조 예찰 결과를 게시하고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ㅣ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무거천변(삼호6교∼삼호2교)과 관내 이면도로의 가로등주,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에 122개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부착방지판은 기존의 회색 부착방지판을 대신해 남구 브랜드 슬로건 색채 중 자연을 의미하는 남구 초록에 '궁거랑 벚꽃'과 '장생포 수국'을 이미지화한 디자인을 입혀 제작했으며, 무거천변과 이면도로에 훼손된 부착방치판을 교체하고 사계절 벚꽃과 수국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앞으로 남구는 신정동, 삼호동, 무거동, 옥동 지역은 '벚꽃' 이미지를, 나머지 동에는 '수국' 이미지를 디자인한 부착방지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불법광고물 부착을 예방하고 남구의 특색을 알리는 도시이미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를 대표하는 벚꽃과 수국의 이미지를 담아 새롭게 제작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치판 설치로 불법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이미지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 희망울타리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기장장애인복지관과 정관노인복지관 2개소를 선정하면서 민관협력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장 희망울타리 공모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지역복지 증진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복지기관 주도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31일까지 사업수행자 공모를 시행했으며, 기장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심의를 거쳐 기장장애인복지관과 정관노인복지관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기관은 기장군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증진사업을 수행한다. 기장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창작활동을 통한 '작가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며, 정관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시니어 상담가 양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기관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취약계층에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지역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김기재 영도구청장이 지난 8월 16일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를 위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3일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기재 구청장은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과제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영도구도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재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희승 원장을 지명했다.
부산 남구가 구청 2층 민원실에서 '유엔남구 일드림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유엔남구 일드림센터는 기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분산돼 운영하던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합·확장해, 취업을 원하는 주민과 구인하는 기업 간 허브역할을 강화하고자 개소 날짜를 19일로(일'1'을 구'9'해드린다)로 정했다. 센터를 찾는 구직자는 독립된 상담창구에서 공공·민간일자리를 아우르는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AI열린공간(유료 Chat GPT Team 결제 등) 및 취업이룸공간을 설치해 운영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유엔남구 일드림센터 개소는 남구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의 중요한 첫 단추"라며, "유엔남구 일드림센터가 일자리 및 창업과 관련된 기관들을 하나로 묶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구직자의 구인난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 명소 20곳을 선정하고 촬영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선정한 촬영 명소인 'My Good Place'는 ▲상주은모래비치 ▲설리스카이워크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바래길10코스(홍현마을) ▲동대만생태공원 ▲남해각 ▲편백자연휴양림 ▲미국마을 ▲시문마을 ▲장항마을 ▲서상숲 ▲원천마을 ▲단풍마루소공원 ▲소도읖 남해 ▲팜프라촌 ▲엘림마리나리조트 ▲카페톨 ▲원예예술촌 ▲섬이정원 등이다. 'My Good Place' 사진 인증 이벤트는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사진 명소 3곳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매월 말 100명을 추첨해 에코백, 파우치, 미니북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10월 2일∼10월 5일) 동안 축제장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토그래퍼를 배치하는 등 'My Good Place' 현장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남해에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명소가 많이 있으나,
거창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지역의 명칭을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45일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거창군은 '거부감 없는 공원 같은 화장시설'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키며 대중성, 창의성이 돋보이는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기준으로 5음절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 한글과 외국어 모두 가능하나, '거창'이라는 지역 명칭은 제외된다. 공모신청은 방문·우편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작품은 1차,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50만원(1명), 장려 30만원(1명)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발표는 24년 12월 중에 거창군청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거창군은 관내 화장시설의 부재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선진화된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에 화장시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
기장군은 공동주택 내 지하층의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025년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 지하층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에 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밀폐된 지하주차장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자칫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현재 중앙부처 등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지원예산이 부족해 뚜렷한 효과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기장군은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확대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안전시설물 구입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시 사업예산을 현재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3억원을 추가 확보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이동과 화재진압을 위한 질식소화포 구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사업 확대로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효과적인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신규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
56일간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산청군은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4 산엔청쇼핑몰 가을 선물 기획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 기획전(8월 12일∼9월 20일) ▲대한민국 동행축제(9월 1∼28일) ▲산청한방약초축제 기획전(9월 27일∼10월 6일)과 연계해 56일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지리산 자락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한 유기한우, 쌀, 곶감, 사과, 배, 샤인머스켓, 꿀, 유정란, 고구마, 산청약주, 생강진액, 홍화, 상황버섯, 표고, 꽃송이버섯 등 84개 업체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최대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전 상품은 무료로 배송되며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2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추석명절 기획전에서는 최고금액 구매자에 산청사랑상품권 및 특산품 지급, 출석체크, 신규회원 가입 및 추천인 이벤트 참여 시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구매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산엔청쇼핑몰'검색하거나 '산엔청몰 앱'을 설치해 하면 된다. 산엔청쇼핑몰 고객센터(080-970-8000)를 통해서도 주문과 상담이 가능하다. 결제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거창군은 지난 8일 2024년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6월 거창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거창군 학교복합시설은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약 15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거창초등학교 내 54년이 경과 된 신관동 건물을 철거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에서는 학생들에게 거점 돌봄 및 수요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수요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까지 최종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온종일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평균 40개씩 총 200개의 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해 총 1조 8천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