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초로 개최된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오는 7월 27일(토), 치열한 본선을 거쳐 올라온 8팀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 2천만원의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대회는 총 414팀, 1,155명이 신청해, 7월 5일부터 총 96팀이 본선을 치렀으며, 5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결선 8팀이 결정됐다. 그림하일드, 사운드힐즈, 세일러스, 아묘이, 아코디엠, 아트쿠도, 해비치밴드, SOL BAND 총 8팀은 본선 경연곡 1곡, 자유곡 1곡으로 총 2곡으로 무대를 꾸미고, 인기밴드 '터치드'의 특별 축하 공연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별 심사위원 및 관객 투표 등 공정성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진출팀 모두에게 2024 경포 썸머페스티벌 섭외 및 라디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의자와 돗자리를 지참해 행사장 앞 푸드트럭 먹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포호의 노을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가수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경연대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7월 한 달 치열한 본선을 치르고 올라온 8팀 모두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
강릉시 해수욕장은 지난 6월 29일 경포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7월 5일 주문진해수욕장을 비롯한 나머지 17개소 읍·면·동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8월 18일까지 총 45일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경포해수욕장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종합 물놀이 시설(폰툰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다이빙대의 길이도 1m 연장해 더욱 안전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해 해수풀장 3개소와 길이 30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 1기와 미니워터슬라이드 2기 설치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추가했으며, 해수풀장 휴게시간을 이용,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다만, 시설점검 등 안전한 이용을 매주 월요일 오리바위 다이빙 관련 시설 및 해수풀장은 휴무일을 가진다. 이외에도 작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안목해수욕장 '펫비치'는 올해도 7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강릉버스킹 전국대회(경포호수광장), 경포 썸머페스티벌, 주문진 해변축제 등을 개최해 다양한 피서객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피서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청년 원탁회의 발대식1.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의 2023년도 청년정책 추진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7대 분야에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19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청년참여 ․ 주도성(20점), 청년의 삶 반영도(20점), 청년의 삶 개선(50점), 청년의 정책이해도(10점)로 구성돼 청년들의 삶에 미친 실질적 영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제주도는 ▲일자리 분야(청년동행 일자리 우수기업 지원 사업) ▲주거 분야(신혼부부 주택 전세 및 연월세 대출이자 지원) ▲교육 분야(혁신인재플랫폼 제주더큰내일센터운영) ▲금융 분야(제주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복지 분야(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문화 분야(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참여·권리분야(제주청년원탁회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출했다. 특히 제주도는 청년참여기구(원탁회의․주권회의) 운영을 통해 청년이 제안한 정책을 실제 예산에 반영․운영하고 청년참여기구의
강원특별자치도가 횡성군과 6월 28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인더후레쉬(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남진우 도 산업국장, 김명기 횡성군수, 심예은 인더후레쉬(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인더후레쉬(주)는 2019년 3월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되어 절임배추, 다듬무, 김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신식의 기계 설비를 보유하여 절임배추 세척 공정과 금속검출 공정과정, 기타 김치류에 HACCP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인더후레쉬(주)는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부지 5,988㎡(1,811평) 규모로 81억 원을 투자하고 1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되며, 기존 절임배추와 김치 제조 뿐 아니라 쌈무 생산까지 확대하여 글로벌 K-푸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횡성에서 재배된 청정 채소들이 현지 공장에서 바로 김치로 생산되어 일본과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산업자원을 강점으로 하는 우천산업단지에 입주하시는 것을 축하드리며, 도에서도 우수기업이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제주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제2급 감염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잠복기는 5~21일(평균 7~10일)이다. 올해 제주지역에서 총 5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55명이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6월 4주차(23~27일)에만 34명의 환자가 보고돼 확산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 ~ 5.31. 6월 계 6월 1주 (6.2.~6.8) 6월2주 (6.9.~6.15) 6월3주 (6.16~6.22) 6월4주 (6.23~6.27) 58 3 55 1 2 18 34 연령별 분석결과, 10~19세가 47명(81.0%)으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 4명(9.9%), 60세 이상 3명(5.2%) 순이었다
강릉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10점 이상)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심리상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등록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며,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에 따라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으로 구분되며, 서비스 이용 시 소득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홍제동지소(지소장 최선하)가 오는 29일(토) 강릉 서부시장일원에서 소상공인의 화합 및 시민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게임존, 프리마켓, 먹거리 등이 운영되고, 버스킹, 7080공연, 댄스 등 각종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을 골목상권으로 이끌어내고,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 및 자립기반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우리 강릉의 소상공인의 진가가 널리 홍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뜨거운 여름, 활기차고 힐링이 있는 경포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반적으로 개장시기가 당겨지면서 역대 가장 빠른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6월 29일에 맞춰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6월 28일(금)부터 6월 30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올해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18개의 수제맥주와 12개의 음식업체가 참여해 100여종의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중앙광장 앞 백사장을 활용한 스탠딩 시음존과 무대 양 옆 신규로 운영되는 와이키키 테마 파라솔존에서도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비치요가, 여름밤 열정 넘치는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버블DJ파티, 수제맥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비어도슨트, 맥주전시관 부스도 진행된다. 또한, 걷는길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릉 바우길과 연계한 GBBF 트래킹이 개최되며 송림 안에 위치한 로컬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는 오는 6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전시관에서 '2024년 아트강릉24'를 개최한다. '아트강릉 24'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과 소통하며 미술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민들에게 손쉽게 미술에 대해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문화누림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그 중 도내 작가 9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 외에도 이수경 아트디렉터 초청 강연(29일(토) 15시) 및 참여 작가와의 대화(29일(토) 16시)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강릉24를 통해 강릉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작가와의 교류를 통해 강릉 미술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는 오는 7월 국고보조사업(예산 1억 3천6백만원)으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비대면 소비 증가, 1회용품 상용화 등으로 매년 일회용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이에 발맞춰 수도권은 2026년, 전국적으로 2030년부터 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할 계획이기에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강릉시는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이용 및 텀블러 세척기 임대 지원(1억 1천4백만원)과 다회용기 재사용 홍보 및 운영관리 지원(2천2백만원)을 책임지고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시민 문화를 확산해 나가려고 한다. 보조사업자 선정 후 다회용기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과 다중이용시설, 지역 행사 및 축제를 공개 모집하고 확정할 계획이다. 커피전문점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기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고, 시민들은 다회용기 재사용으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작년에 시범 사업으로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를 운용해서 큰 성과를 거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