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는 28일(목)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英陽 가득한 김장 나눔』행사를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매년 동절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 5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료 손질부터 김장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마음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 들여 담근 김장 700포기는 관내 장애인세대, 독거노인세대, 탈북민 등 취약계층 170여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되었으며, 방문 가구의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온기가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한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내실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2024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기흥역에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용인가정상담소(소장 김연화)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시와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가정폭력상담소, 용인성폭력상담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10여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는 권력형 성범죄·디지털 성범죄·가정 폭력·교제 폭력·스토킹 범죄 등 5대 폭력 예방 피켓 홍보와 함께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성 폭력 예방 활동을 비롯해 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국제연합(UN)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제정한 기념 주간으로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시작으로 7일간 운영된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근수)는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과 손잡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7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은 겨울철을 맞아 혼자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생활지원사(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세탁 및 건조를 거쳐 다시 대상자의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이불 빨래가 제일 걱정인데 정말 고맙다”라며 “덕분에 깨끗한 이불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 정근수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광석 길안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7일(수) 여민실에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이하 미래삶) 해외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고1 학생 28명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며, 2025년 2월경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이번 활동의 공식적인 첫걸음이자 참가학생과 운영 교사 간 첫 만남으로 '미래삶'프로젝트의 의의와 해외 봉사활동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 팀별 협의회 등으로 운영된다. 주요 봉사내용은 ▲노력봉사(식사 준비, 배식, 정리) ▲교육봉사(유치원생 돌봄 및 문화나눔) ▲교류봉사(한국 문화 나눔, 한국 음식 체험, 친교의 시간) 등이며, 세부 추진 내용은 팀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삶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 시각과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진로 가치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해외 체험의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27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군 청소년 어울마당을 맞아 청소년 350여명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아동학대‧가정폭력‧교제폭력 등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계 방학을 보내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범죄 예방 등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행사인만큼 청소년 범죄‧아동학대 등 각종 범죄 예방에도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3~6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학 학습캠프 ‘나에게 온(ON) 방학’을 운영한다. 이번 학습캠프는 학습 동기 부여, 오답 노트 작성법, 단계별 독서전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와 기초학력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튜브, 줌(ZOOM), 밴드(BAND)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습콘텐츠, 실시간 쌍방향 원격교육, 질의응답 등을 지원하며, 학년별 워크북과 학습꾸러미 등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높인다. 특히,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전문가집단이 개발한 학습캠프 교재 및 학습콘텐츠는 캠프 기간 중 학습활동 결과 공유 및 질의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 완주를 지원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예비 중학생편’도 마련해 상급학교 진학 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나에게 온(ON) 방학‘ 학습캠프 참가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블로그 또는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직접
국민신보 |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2월 2일 동두천시·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건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2023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해 10월 25일 사용승인이 완료됐다. 올해 10월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건물 사용에 대한 20년 무상 임대를 결정했는데, 이를 계기로 시는 연간 9천5백만 원의 임대료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동두천시는 아동돌봄센터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5년간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아동돌봄센터는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제일로타리클럽(회장 강병덕)은 백사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포(500kg) 및 라면 50박스를 백사면에 기탁하였다. 이천제일로타리클럽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저소득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지속해 오는 단체로, 회장은 “회원 한분 한분의 뜻이 모아져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정호 백사면장은 “날도 추워지고 여러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매년 물품을 지원해 주시는 이천제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기탁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지회장 남병환)에서는 지난 11월 21일 진보면 남각산에 위치한 무공수훈자회원의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는 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수확 및 반사필름제거작업을 실시하였다. 남병환 지회장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이하였지만, 농촌 일손 부족으로 사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봉사활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간을 내어 뜻깊은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장문섭)는 11월 26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백미 385포(1포 10kg, 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는 지난해 다문화가정에 식료품 박스를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다. 장문섭 지부장은 “우리 주변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온기를 더해 준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