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의원(의장 당선). 이학환 의원(부의장 당선). 부천시의회는 2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김병전 의원(더불어민주당, 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이, 부의장에는 이학환 의원(국민의힘,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각각 선출돼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앞으로 2년간 부천시의회를 이끌어갈 김병전 의원은 “남은 임기 내내 진정성을 다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분에 충실하면서 시정의 파트너로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부천시 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학환 의원은 “주어진 임기 동안 부천시 발전과 부천시의회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원칙과 질서가 있고 존중과 존경이 있는 의회, 그래서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7월 1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 위원장 유영숙)가 발의한 '김포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포시가 발행한 '제9회 김포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김포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6,858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도의 노인인구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런 사회적 흐름과 함께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행복위 위원 7명이 뜻을 모아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주민등록법'상 100세 이상이며, 김포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장수 노인은 50만 원 이내로 장수축하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장은 지급 신청서를 받은 경우 '전자정부법' 제36조제1항에 따른 행정정보의 공동이용을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부를 확인하도록 해 서류 제출 절차상 어르신의 편의를 높였다. 행복위 위원들은 "어르신의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어르신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를 이끌 의장에 이양섭 의원(국민의힘, 진천2)이 당선됐다. 충북도의회는 25일 제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장에 이양섭 의원을, 부의장에 유재목 의원(국민의힘, 옥천1)과 이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2)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의장과 부의장을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 발표 후 무기명 종이투표로 진행됐다. 이양섭 의장 당선자는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과 전반기를 훌륭히 이끈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화와 타협을 으뜸으로 삼아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재목 부의장 당선자는 "이양섭 의장을 도와 책임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부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조력자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견제와 감시를 넘어 도정의 당당한 주체로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의영 부의장 당선자는 "더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면서 "일 잘하는 의회, 사랑받는 충북도의회가 되도록 더욱 겸손한 자세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과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24일(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경기도 광역푸드뱅크'와 나래울종합복지관 내에 있는 '나래울 푸드마켓'을 현장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경기광역푸드뱅크와 나래울 푸드마켓이 직면한 여러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자들과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경기광역푸드뱅크는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관은 생산·유통·판매·소비 과정에서 발생한 여분의 물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전명재 센터장은 시설·인력과 예산의 부족 문제를 호소하며 방안 마련을 요청하였고, 각 지역 센터의 지속적인 점검 및 평가로 인한 부담을 완화해달라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재훈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살펴보며, “인력과 예산의 증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점검 평가의 부담 완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재균 의원/더민주, 평택2)는 경기 안산시에 소재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경기도 청년·청소년재단 출범에 대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균 위원장과 서성란 부위원장(국힘, 의왕2), 김진경(더민주, 시흥3), 정윤경(더민주, 군포1), 장민수(더민주, 비례) 위원 등이 참석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특히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확대·개편 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청년 업무가 연속성을 갖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확대 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은 후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며, “청소년수련원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하여,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청년 사업 총괄 컨트롤 타워로 거듭날 수 있는 체계적인 조직 확대 개편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심의에서 교육정책홍보와 단말기 활용에 따른 교육 콘텐츠 부족에 대해 각각 강하게 질타했다. 김호겸 의원은 먼저 홍보기획관에 지난 2023년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경기도민의 경기교육정책 기본방향 인지도는 58.8%이며, 초등돌봄교육을 제외하고 주요 정책의 인지도는 40% 이하, 특히 경기교육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IB의 경우는 4.7%에 그쳐 교육정책 홍보 방향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하는 결과를 보여줬다며 부족한 홍보성과를 꼬집었다. 김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정책 홍보 광고비로 21년 54억 원, 22년 55억 원 23년에는 57억 원이라는 큰 비용을 사용하였지만 정작 경기도민이 아는 경기교육의 정책과 방향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다”며 “수치상 나타난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도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세금 낭비 우려가 크고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호겸 의원은 “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당부했지만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 예산이 과대하다며, 이에 의문을 표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 세부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김미숙 의원은 “관련 예산 내용들을 확인해 본 결과, 올해 4월에 착수하여 7월까지 보고하는 약 3개월 기간의 용역에 3억 원이 투입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1억 원으로 반영되었던 연구용역 예산이 24년도로 이월되었고, 24년도 예결위 심사에서 2억 원이 추가로 증액되었다. 3개월 연구용역에 3억 원은 과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연구용역은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문제라는 중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3개월에 3억 원 투입은 과한 것 같다”라며 “용역사에서 그 예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확인하도록 하겠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개혁신당, 남양주2)은 18일(화)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편성한 늘봄학교 예산의 위법함을 지적하고 담당 부서를 질타하였다. 지방재정법 제7조(회계연도 독립의 원칙) 제1항에 따르면, 각 회계연도의 경비는 해당 연도의 세입으로 충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늘봄학교 강사비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올해 12월까지 필요한 금액이 아닌 내년 2월까지 필요한 금액을 편성한 후 학교에 선교부를 추진하여, 내년 예산은 내년 세입에 편성해야 하는 지방재정법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미리 위원장은 먼저 “교육청은 다른 사업은 제쳐두고 국가 시책 사업이라는 이유로 늘봄학교에 2023년 대비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늘봄학교에 편중된 교육청의 사업 추진 행태를 비판하였다. 이어, 김 위원장은 “다른 사업비는 11월 말까지 예산을 소진하는 것을 목표로 각 부서를 독촉하는 와중에도, 늘봄학교 예산만큼은은 12월 말이 아닌 내년 2월까지의 예산을 위법하게 편성할 뿐만 아니라 이월하지 않고 소진하기 위해 학교에 선교부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용인시의회.제공 박래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은 지난12일 오전 10시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용인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석 의원의 진행으로 박희정, 박인철, 신나연, 박병민 의원과 용인시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필수·감정노동자 복지분과 위원 및 관계자, 용인시 공무원 노조 관계자, 요양보호사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 방향 및 세부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석 의원은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통합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체감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전문가 및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해당조례의 적용범위 및 (가칭)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 설치·운영 등 세부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진석 의원은 “다양한 의견을 내 주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논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후 조례안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