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는 8월 20일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자문위원들은 교육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새로이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는 의회운영분과위원회를 포함한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 현안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조사 및 연구, 각종 의안 심사 시 해당 분야에 대한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의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모 의장을 대신하여 인사말을 전한 김주석 부의장은 “안양시의회는 열린 의정과 시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역량을 갖춘 의정자문위원들의 자문이 의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의 재구성은 안양시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 의회 운영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