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안성시는 지난 16일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 담당 공무원 2명이 안성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절근로자로 파견된 자국민의 근로환경 및 거주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 격려,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 안성시-아마데오시간 우호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을 희망한 아마데오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아마데오시 공무원 방문단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및 고삼농협을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도입 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고삼농협 RPC에서 미곡처리시설을 둘러보았다. 그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점검하고, 자국 계절근로자들의 거주 환경 등을 챙겨보고, 공공형계절근로자와의 담화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아마데오시와 2023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였고, 올해 아마데오시로부터 계절근로자 32명을 도입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해준 덕분에 우리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아마데오시 공무원은 “우리시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및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담화를 통해 안성시와 고삼농협에서 우리 근로자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음을 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1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화합을 위한 2024년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려동물 가족과 군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스탬프 퀴즈 투어 등 각종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보호자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와 반려견행동전문 훈련사가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응급처치 필수상식과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반려동물 산책, 생활훈련 등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이날 진행된 현장 미용 서비스, 기초건강검진, 질의응답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반려동물과 많은 추억을 쌓고 새롭게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에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지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사는 반려동물 가족과 군민들이 화합을 다지고 교류를 할
광명 구름산지구가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광명시는 21일 오후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에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름산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광명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 2천여㎡ 부지에 5천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까지 총 10개 동, 44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3㎡, 93㎡로 2027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는 광명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구름산지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앞으로도 구름산지구를 비롯한 지역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공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건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구름산지구는 학교 부지 2개소와 공원
과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1회 과천 추사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와 추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과천에서 보낸 말년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며, 그가 남긴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19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현대 미술과 공연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VR(가상현실) 3D 영상과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등 현대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아트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추사 토크'에는 개그맨 오지헌과 김영복 서예·고서 감정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추사의 예술과 철학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여섯 명의 아티스트가 추사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추사 이야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추사 골든벨, 휘호 대회 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추사의 예술 세계를 경험했으며, 생활예술 굿즈 체험, 배접 만들기 체험, 진품명품 현장 감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약 22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방문객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이천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축제장 내 판매실적도 15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택배 접수 현황은 총 12,957건으로 일일 2,591건이 집계되어 전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3번째 개최로 이천 명 대형 가마솥 밥 시식, 이천 명분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의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콘텐츠를 신설하였다. 또한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을 설치하고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개선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이천시민분들과 모든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라며 “축제 운영과 홍보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2024년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19일, 토요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행사는 ▲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경진대회 등 8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두천 소방서, 5기갑 제5077부대 및 12개의 학교에서도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너나들이 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축제를 빛냈다. 먼저 1부 행사에는 11시부터 각종 체험 부스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이 이뤄졌다. 동시에 동두천 소방서의 이동소방체험차량과 제5077부대의 전차 탑승 안보 체험관 등의 운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동아리 사전공연으로 열띤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2부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의 위상 제고와 발전 방향, 행정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화성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비롯해 장철규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박봉현 100만 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장, 특례시서포터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특례시 권한 확보 및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지역맞춤형 특례권한 발굴의 필요성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특례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20여 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예로 들며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시 개발, 교통, 환경 등 화성시의 현실을 반영한 특례 사무 발굴 및 권한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일반구 신설을 통한 행정서비스 강화 방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 및 정자초등학교와 함께 정자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라는 주제로, 학기 중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장안지구위원회 위원, 정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구 가정복지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정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플래카드를 들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자초등학교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성배 회장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란 가정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 사회의 책임이다”며, “모두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국민신보 | 안산시는 2025년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을 위해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18일 백운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예산 편성을 위한 400여 건의 의견이 수렴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한 발 더 가까운 곳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와동을 시작으로 2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 달여간 진행됐다. 다수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의 공공시설,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이전보다 참석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계획 및 민선8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발굴된 400여 건의 주민 제안 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 2025년에도 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신보 | 19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소방서 뒤편에서 제1회 고양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렸다. 축제장에는 행주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한우 숯불 구이터 외에도 브랜드 체험·홍보관,로컬푸드 판매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한우,돼지고기,꿀,계란 등의 축산물을30%할인해 판매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이번 축제에서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행주한우와 우수한 축산품들을 마음껏 맛보고 즐겨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