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구리시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소속 희망캠페인 봉사단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희망 캠페인 봉사단은 담배 연기 없는 안전 환경 만들기 조성을 위해 인창주공 6단지에서 구리역 광장, 구리 롯데 백화점, 8호선 구리역, 돌다리 부근을 중심으로 ▲흡연 민원 다발 지역 거리 행렬과 구호 선창 ▲길거리 담배꽁초 줍기 ▲공동주택 금연 환경조성 관련 포스터와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그간 봉사단은 매월 1회 금연 환경 정착을 위한 금연 캠페인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봉사에 임해주시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희망 캠페인 봉사단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깨끗한 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단과 함께 적극적인 금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과 16일, 치매안심마을 강하면 운심1리·운심2리, 청운면 용두1리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과 치매극복선도단체·가맹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 예방관리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각 마을 리더(마을이장·부녀회장·경로당회장 등)로 구성된 10여 명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과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가맹점, 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가맹점을 방문해 ▲치매인식개선 홍보(치매조기검진·예방활동 등) ▲치매안심마을 의미 및 역할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배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신규 양성 등을 알렸다. 하영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2024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화성 시민 4명이 각 부문별 체력왕 1~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차 지역 예선과 2차 거점 예선을 거쳐 최종 75명의 결선 진출자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다양한 체력 요소를 측정하여 전국 체력왕을 선발하는 행사로, 체력의 종합적인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이다. 화성시에서는 총 6명의 시민(2024 화성시 체력왕)이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이중 청년부(남) 1위 이○헌, 장년부(여) 2위 정○순, 중년부(여) 3위 김○희, 어르신부(여) 3위 이○자가 각각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청년부 1위에 오른 이○헌 씨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입상자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상장과 트로피, 소정의 상금 등을 받았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에 선발된 분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고, 이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HU공사는 시민 모두가 체육문화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새빛돌봄’ 사업은 4대 돌봄 서비스인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를 제공하며,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연 1회 100만 원 한도의 돌봄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더라도 경제적 상황에 따라 돌봄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방문가사 대청소 서비스를 이용한 한 대상자는 “아버지의 치매로 인해 저장강박 증상이 심해져 쓰레기가 쌓이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웠는데,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소득, 재산, 나이에 관계없이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 돌봄 창구에 전화, 방문 또는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모든 시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됐다. 시는 10월 관내 주요 공원에 맨발로 걷는 건강길 9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등산로 등 산림에 조성돼 있던 맨발 걷기 길을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작년 11월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에 2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광명동 권역(도덕산·너부대근린공원), 철산동 권역(광덕산·왕재산근린공원 추가 1개소), 하안동 권역(철망산근린공원), 소하·일직동권역(덕안근린공원·일직수변공원) 등 7개소가 새로 조성, 개방됐다. 맨발 걷기 길은 기존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주변 흙을 모으고 걸러 황토 추가 반입을 최소화하여 조성됐다. 또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걷기는 가벼운 운동 효과와 더불어 명상의 효과까지 있어 최근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주로 등산로 등에 자연 조성된 걷기 길과 황토 바닥이 있는데, 광명시에는 구름산 산림욕
구리시 구강보건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일간 치매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인창·수택·갈매 기억나무쉼터에서 구강건강 관리 교육과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노년기로 갈수록 구강 기능 제한 및 저작 불편 경험이 많이 나타나는 데 대한 노년기의 구강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교육과 개별 검진을 제공해 건강한 구강건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구강 상태 교육 및 상담 ▲개별 구강 위생관리 방법 ▲구강 보조용품 사용 방법 등이었다. 또한 개별 구강검진과 불소 용액 도포를 통한 치아우식증 예방과 시린 이 방지 방법을 숙지하고, 여러 구강 관련 놀이 체험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를 조성했다. 백경현 시장은 "오복 중 하나가 치아 건강인 만큼 교육을 통해 어르신 평생 구강건강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개별 맞춤 구강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 신규 개소한 경로당 2개소에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했다.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은 의왕시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2023년 3월부터 노인 접근성이 용이한 관내 모든 경로당에 △화면형 AI스피커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등 건강측정기기를 설치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측정하는 사업이다. 측정 결과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원격 모니터링하여 건강이상군을 발굴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대면 건강교육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에 신규 개소한 경로당 2개소를 포함해 현재 관내 모든 경로당 107개소에서 2442명의 어르신이 등록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측정된 누적 건강 측정치는 47,685건이고, 이중 측정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 심층 상담한 경우는 96건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역 광장에서 9월을 맞아 구강건강관리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대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장을 포함, 구강 전문자원 봉사단 덴티맘, 지역 간호학생, 보건소 담당 부서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사업의 취지는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하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구강전문 자원봉사단 '덴티맘'은 관내 어린이집, 학교 및 장애인 시설,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불소 배부 프로그램, 각종 캠페인 등 구강보건 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순영 회장은 "덴티맘 교육에서 배운 구강관리 지식을 자라나는 어린이, 청장년층, 노인층 등 가까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칫솔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올바른 구강관리도 함께 알릴 수 있었다"라며 "구강전문 자원봉사단 덴티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구리시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청송군 소속 공무원 중 예비 부모와 육아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어서와 엄마·아빠는 처음이지?’ 심리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예비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 신생아 관리, 임산부 관리, 산후우울증 예방,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심리 지원 및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부모라는 새로운 역할에서 오는 불안감을 낮추고,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3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병노동자 등 돌봄 노동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원예테라피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돌봄 노동자 노동권익교육’의 일환으로, 노동법 기본지식 함양과 노동인문학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돌봄 노동자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돌봄 노동자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덜어내며 활력을 되찾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센터장은 "돌봄 노동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덜고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