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2025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을 위촉했다.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개구리 교실(Class) 학부모 강사, 청개구리 연못(Pond) 학부모지원단, 청개구리 기자단(Press) 학부모지원단, 학부모 서포터즈 '스펙터즈' 등 280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190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71명,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지원단 19명과 학부모 서포터즈 55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는 지난 2월 '도도(DODO)한 프로젝트'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다. 생태환경, AI(인공지능)로봇, 문화예술, 코딩드론 등 4가지 콘텐츠로 강의한다. 3월부터 수원형 늘봄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4월부터 청개구리 교실에서 강의한다. 위촉식에 앞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개구리 교실 광복 80주년 강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청개구리 연못 학부모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7개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청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가 2025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보영 선수는 안동에서 태어나 용상초, 복주여중, 안동여고를 졸업한 안동 출신의 선수로서, 올해 1월 1일부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으로 소속을 옮겼다.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에 테니스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정보영 선수는 올해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여자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정보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팀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의 테니스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영 선수와 더불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테니스 발전과 함께 스포츠도시 안동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영 선수는 안동지역의 후배 선수인 김원민 선수에게 500만 원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가입과 K리그 참가를 위해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을 창단한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용인FC는 2026년 K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월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내년까지 신규로 참가하는 모든 클럽은 K리그2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 K리그 클럽 규정에 따라 시가 프로축구단을 창단해 내년 초부터 경기를 하게 되면 일단 K리그2에서 뛰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랜 기간 프로축구단 창단을 고대해 온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용인 발전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도 도모하기 위해서”라며 창단의 배경을 밝히고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제가 취임한 뒤인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창단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한 결과 70% 이상의 시민이 창단에 찬성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창단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창단을 하면 시는 용인FC를 비영리법인인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기존의 시 산하기관인 재단법인
국민신보 기자 ㅣ 부산 동구는 오는 3월 11일, 부산·경남 지역 3·1절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 독립만세운동의 거사일을 기념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만세운동(1919년 3월 11일)의 시작점이었던 동구 좌천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 깊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일신여학교(좌천동)에서 기념식으로 시작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동구의 독립운동가인 박재혁 의사의 부산경찰서 투탄 의거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 후에는 6년 만의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한복을 입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거리 행진 중에는 일본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만세운동을 이어가던 선열을 기억하는 주민 배우들의 짧은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 관광 활성화,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협약식에 이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비전과 대한민국 섬 정책에서의 전남의 역할, 미래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섬의 가치 등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 개최로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섬이 가진 고유한 향토 문화와 전통을 이어 미래 해양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섬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실에서 여의도를 경유해 마곡 선착장까지 운영하는 한강버스는 새로운 교통 경험을 선사하고, 향후 아라뱃길을 따라
국민신보 기자 ㅣ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이어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이며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Mainz)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공간인 'HALLE 45'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과 이강 디자인센터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102개 딜러 15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식적인 유럽시장 론칭 전에 액티언과 함께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으며,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KGM 제품을 딜러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현지 마케팅과 판매 그리고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는 주안역 일대(주안역 삼거리∼옛시민회관 사거리)에 노후 가로등 교체 및 보행등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총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 가로등(램프형 방전등 250W)을 친환경 고효율 가로등(엘이디(LED) 200W)으로 교체하고, 경관 보행등(엘이디(LED), 50W)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교체 작업은 오는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총 27개소의 가로등과 경관 보행등이 교체 및 신설된다. 특히, 경관 보행등 설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주안1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역 일대 거리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반영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안역 미추홀대로 일대가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으로 조성돼, 누구나 찾고 걷고 싶은 거리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야간 보행 환경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밝은 야간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기준 9,410개소의 가로등 중 8,456개소(8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동구가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3월 10일부터 동구 평생교육바우처를 교부한다. 평생교육바우처는 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평생교육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0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지난 2월 신청자를 접수받아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후 전산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평생교육바우처를 수령한 구민은 관내 가맹점으로 지정된 평생교육기관, 예체능·직업훈련학원, 체육시설, 공방 등 110여 개소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평생교육바우처를 통해 지역 내 청년층의 직무역량을 증진시키고 중장년층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28일,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강화군 15개, 옹진군 26개 등 총 41개 사업을 확정하고, 해당 군에 2025년도 추진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들은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수상황지역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개발대상 섬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을 의미하며, 인천에서는 32개 개발대상 섬과 접경지역인 강화군 및 옹진군이 이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국비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해당 사업에 국비 258억 원을 포함해 총 3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백령도 복합커뮤니티센터(116억 원, 지상 2층, 연면적 2,392㎡), 대청도 마을문화 복합센터(29억 원, 지상 2층, 연면적 494.8㎡), 덕적도 공공목욕탕(30억 원, 지상 1층, 연면적 400㎡) 등이다. 이 시설들은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용산구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똑똑용산'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똑똑용산'은 1:1 채팅으로 주민 누구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을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든 카카오톡 채널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구청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담당 동주민센터로 연계된다. 이후 조사와 방문 상담을 거쳐 해당 가구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선정된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도 추진한다.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채널 홈에는 구 사업 등 각종 복지 소식을 제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똑똑용산'은 카카오톡 접속 후, 상단 검색창(돋보기 모양)을 통해 친구 추가 후 이용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똑똑용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빠르고 간편한 신고 체계로,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5년도 고독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