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김상희)는 11월 23일(토)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구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하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탄 기부 현장에서 대한방사선협회 경상북도 회원들과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 김상희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방사선사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서,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물품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1월 25일(월)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은 올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대표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자체-대학교-교육청 협력을 통한 ‘인성교육 완전책임제’를 목표로 한다. 인문 중심의 체험 및 맞춤형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인성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통가치 기반 안동형 학교인문교육 프로그램 ▲유네스코 문화·자연 유산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 ▲대학 인문교육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인문․인성 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국립안동대학교는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교육 참여 학교 선정 및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올해 12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급별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참여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교육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와 경기 광주시는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화합을 실현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2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도시가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를 방문한 안동시 시장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광주시는 인구 40만의, 유통 및 물류 거점의 도시이자, 남한산성을 비롯한 역사적 자원을 갖춘 문화 도시로, 이러한 잠재력을 갖춘 광주시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 내용에 의거 실질적 교류 내용을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여러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앞으로 상생 발전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에 위치한 국공립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임순례) 원생과 교직원들이 11월 20일(수) 사랑이 담긴 생필품과 식료품 15박스를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치 이웃기웃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후원물품은 라면, 쌀, 휴지, 화장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기탁받은 물품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임순례 원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활동에 다같이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주민들이 다가올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1월 19일(화)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우수한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 예천박물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주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에 이은 도와 시군 간의 의견수렴 과정으로 제328차 경북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도내 17개 시군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이름뿐인 지방자치에 그치고 있다. 통합을 통해 지방으로 권한을 대폭 가져와 지역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통합을 통한 권한과 재정 확보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경북에서 대구가 분리된 후 43년 동안 전국 인구가 30% 늘어나는데 지방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웅도였던 경북은 이대로 가다가는 다 죽는다.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통합이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세계의 흐름도 통합으로 가고 있다. 도쿄도가 도쿄부와 도쿄시가 합해져 만들어졌고, 프랑스의 광역지자체인 레지옹도 300만 인구단위 22개에서 500만 인구 단위 13개로 바뀌었다. 500만 정도의 인구 규모가 되어야 국내적으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수행기관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11월 8일(금)부터 2명의 대상자가 자립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해, 독립된 주체로서 지역사회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립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정착을 지원하며, 안동시는 12명을 목표로 내년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엄길용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선정된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와 수행기관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도 자립지원 대상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길안초등학교(교장 함미화) 학생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로 11월 11일(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024학년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안겨줬다. 김장을 처음 해보는 학생들은,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정성껏 김장 김치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김치 중 일부는 지역의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 6세대에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926년 개교 이래 길안면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써온 길안초등학교는 ‘주도성과 포용성으로 더불어 빛나는 학생’을 목표로 ‘오늘과 내일을 잇는 새 희망 길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함미화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길안면 관계자는 “길안초 학생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13조 2,618억원으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 12조 6,078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6,074억원(5.5%)이 증가한 11조 7,267억원,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467억원(3.1%)이 증가한 1조 5,351억원이다. □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경북도는 지속적 성장둔화, 경제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재정혁신과 공격적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최초로 예산 규모 13조를 돌파하는 성장·발전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성과평가 미흡 이하 사업 20~30% 감액 및 3년 이상 지원 지방 보조사업 원점 재검토 등을 통해 성과 기반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APEC 성공 개최를 통한 경북 위상 강화, 1조 펀드 조성 등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 BBC+E(배터리, 바이오, 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핵심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경북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예산안을 편성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1년 앞으로 다가온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성공개최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화합의 장이 경주에서 개최됐다. 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콘서트로 나누어 성공 퍼포먼스, 드론쇼 및 홍지민, 전유진 등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1부 기념행사는 APEC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과거 유산과 미래의 비전이 만나는 경주에서 APEC 2025를 준비합니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이 담겨 치열하고, 간절했던 경주시민들의 노력과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주제 영상이 끝난 후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성만 도의회 의장 등은 연단에 올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남은 1년 동안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성공퍼포먼스에 이어 펼쳐진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 드론 쇼였다. 수백 대의 드론들이 춤을 추듯 움직이며, 첨성대, 천마도, 신라금관으로 살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