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명지대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2013년부터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던 명지대 산학협력단과의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새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는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시 선정됨에 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서 균형있는 음식을 제공하도록 맞춤형 식단과 영양‧식사 지도와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소규모로 운영되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이나 급식 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 현장 출동차량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서부소방 공무원, 용인서부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박주성, 이미숙)과 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달 13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카니발 차량 한 대를 지원한데 이어 이날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도 동일한 차량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3000만원 일부와 시비를 포함해 총 9000만원을 투입해서 의용소방대 현장 출동차량 두 대를 구입했다.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서는 이날 이상일 시장에게 소방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의용소방대원님들을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차량을 지원했다”며 “지난 2월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서 두 대의 차량 지원 요청을 받은 그 자리에서 바로 지원하겠다는 답을 했는데, 이는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훌륭한 활동을 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은 가장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용인시약사회가 2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약사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역 내 약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안심약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약국을 방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복약 지도 ▲치매 환자 등록과 지원 서비스 안내 ▲배회 및 실종 노인 신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에 힘을 모은다. ‘치매안심약국’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이를 통해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 상담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등 치매 안심 사회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을 대상으로 현판을 전달하고, 홍보물품으로 활용하는 치매 관련 리플렛과 친환경 비닐봉투를 제작해 배포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YTN라디오 ‘슬기로운라디오 생활’과 KBS 라이프 ‘재난안전119’, TBS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등 3개 방송에 출연해 용인의 폭설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 농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가 속히 피해 규모를 확인해 피해가 큰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선 지난달 27일과 28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의 폭설이 쏟아져 12월 1일 오후 5시 기준 486농가, 59만 8778㎡에서 운영하던 시설 1390동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 같고 피해 농민의 상심도 커질 터이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시도 대책을 강구하겠지만 정부도 특별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선 지난달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하루 반나절 만에 경기도에선 가장 많은 누적 적설량 47.5cm를 기록했다"며 "지난달 28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가 전날 밤부터 밤을 새우며 제설 노력을 기울였고, 28일 아침에는 시의 거의 모든 공직자들이 제설에 매달렸지만 너무나도 많은 눈이 내려 역부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11월 29일(금)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2회 안성상공인대상 기념식’ 및 ‘제8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강연회’를 윤종군 국회의원,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최영호 평택세무서장 등 각 기관장과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및 기업체 대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기념식은 기업경영대상, 노사협력대상, 기술품질대상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였다. 기업경영대상에는 ㈜코미코 최용하 대표이사, 노사협력대상에는 농심태경(주) 천영규 대표이사, 기술품질대상에는 ㈜몰텍스 성기문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안성상공인대상은 급변하는 대외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 CEO 및 임직원분들의 성과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상공인으로서 긍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고, 앞으로도 안성 경제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안성상공회의소도 적극적인 규제개선 및 기업지원을 통해 상공인들의 동반자로서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가 이번 대설로 파손된 축사의 신속한 재축을 위해 2일부터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건축허가과와 각 출장소 건축녹지과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재해 복구 완료 시까지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건축허가과장을 센터장으로 건축인허가 담당 팀장과 담당자 총 7명으로 구성되고, 재해로 멸실된 축사 소유자에게 신속하게 재축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한다. 또한, 평택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하여 전문 건축사 매칭으로 건축인허가를 접수하고, 협의부서 간소화 및 협조를 통한 처리 기간 단축으로 신속하게 인허가를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피해가 있는 축산농가들이 인허가 처리 기간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급경사지에 채석장을 만들겠다는 사업자의 계획에 반대한다며 이번 달 중으로 이 문제를 심의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가 용인시민과 시장의 뜻을 잘 고려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안덕근 장관에게 광물 개발로 발생하는 사익보다 시민 주거환경 악화,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공익적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이 시민들의 지배적 여론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2021년 6월 16일 광업권 설정을 위한 공익협의 당시 용인특례시는 해당 지역이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에 포함됐고, 대규모 주거밀집 지역과 교육시설 등이 있어 ‘부동의’ 의견을 나타냈다”며 “채굴 예정지는 보존이 필요한 임야이자 급경사지로 개발행위 경사도가 기준을 초과하고, 사회 관념상 공익적 침해가 현저하다고 예상돼 광산개발은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A사가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급경사지에서 채석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당시 ‘부동의’ 의사를 명확하게 밝혔고, 지금도 허가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대규모 폭설 피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자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동연 도지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의원 등이 함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농장 등을 시찰하며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폭설 피해 기업 중 한 곳인 ㈜에스피는 지난 26일부터 내린 폭설로 지붕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린 상태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무너진 잔해에 묻혀 납품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이날 방문한 보개면의 한 농장은 시설 15동 7천110㎡가 전파돼 생계유지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며 신속한 시설 복구 및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현재 안성이 폭설로 입은 피해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태로, 피해 기업과 주민들의 복구 비용 신청에 필요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이 시급한 실정이며, 행정 절차상 피해시설 철거 전에 현장 확인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선 철거, 후 현장 확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피해 기업의 경우, 긴급지원금의 지원 한도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아
국민신보 유기영기자 ㅣ 평택시는 2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신청사 건립 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한 국제설계공모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아 11개국, 105개 업체, 74개 팀이 참가했으며, 11월 13일 8개의 팀이 최종 공모안을 제출했다. 공모안 제출 이후 총 2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ONE ROOF : ONE CITY'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평택 평야의 수평성과 나뭇잎을 형상화한 하나의 거대한 지붕(원 루프)을 통해 평택의 과거·현재·미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신도시의 수직적인 고층 건물 사이에 수평적인 건축물을 배치함으로써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의 특징을 담아냈다.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중심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8만3521㎡, 연면적 5만1403㎡의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이며, 총 34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평택시는 2025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 업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안성시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안성맞춤 가사돌봄 지원사업 이용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가정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자 가사돌보미를 파견해 청소 및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공백 발생가정 또는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신부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90가정은 주 1회 4시간(월 4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의 경우 일반가정은 월 4만 4천원, 고위험 임신부는 무료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 미달 및 중도포기자 발생 시 선착순으로 연중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