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제5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5기 평청넷 ‘활동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장(김용복 주거분과장) 수여에 이어 분과별 활동을 공유했으며, 6기 평청넷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여건에도 열심히 활동해 준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용솟음(제5기 평청넷 회장)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과의 평청넷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년정책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청넷은 평택시에서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제6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45년 동안 용인의 방대한 지역(남사ㆍ이동읍 64.43㎢, 약 1950만평)에 규제를 가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시의 발전에 큰 제약을 가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과 그에 따른 공장설립제한ㆍ승인 지역 지역이 완전히 해제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을 경기도가 승인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에 대해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상수원상류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 변경을 곧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10월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승인했고, 한강유역환경청이 11월 평택시에서 제출한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 신청을 승인해 고시함에 따라 45년 규제의 해제 절차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3.859㎢(용인 1.572㎢, 평택 2.287㎢)가 전면 해제됐다. 보호구역보다 훨씬 더 큰 땅에 대해 규제를 받았던 용인ㆍ평택ㆍ안성의 공장설립제한ㆍ승인 지역 94.74㎢(용인 62.86㎢, 평택 13.09㎢, 안성 18.79㎢)도 규제에서 완전히 풀리게 됐다. 세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19일 관내 제조업 산업생태계 분석과 핵심전략산업 육성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10여명, 한국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와 경기테크노파크 등 6개 공공기관,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안성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관내 기업인 단체 및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등 노동단체와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산・학의 경제 주체로서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안성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은 관내 제조업체・종사자 전수조사를 실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전략산업」을 지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용역결과가 추상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천가능한 혁신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과업의 개요와 그간 추진과정,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제조업 산업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 ▲3개 핵심전략산업의 개요와 선정기준, ▲혁신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수행기관의 발표 후 전문가 자문이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안성시가 미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과 포상금 5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성차별 요소를 개선하고, 성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성별영향평가 사례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6년 연속 경진대회에 입상해 양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입증받았다. 시는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공공기관 운영 관리(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사업에서 2년간 5가지의 정책 개선을 이뤄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위원회 성비 균형 조정 ▲위촉 위원 구성 시 성별 균형을 강화하는 조례 조항 신설 ▲성인지 예산 4대 폭력 예방 교육 이수율 지표 강화 ▲경영 실적 평가에 성평등 노력 지표 유지 ▲성평등 채용 및 면접 안내서를 각 기관에 배포해 성평등한 제도 정착 노력 등이다. 시 관계자는 “6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에서 월간학습동아리 12월호 ‘우사평’의 우쿨렐레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에게 동아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학습동아리는 월 1회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동아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12월호 ‘우사평’(회장 박정우)동아리는 우쿨렐레 공연과 함께 참여하신 시민들에게 직접 우쿨렐레 악기를 만져보고, 쉬운 코드를 익혀 한 곡을 연주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 이른이 넘은 동아리원의 연주를 보러 많은 가족이 오셔서 축하해 주는 감동의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2024년 5월에 처음 시작된 평택시 월간학습동아리는 그동안 ▶6월 종이창작연구소 에코페이퍼 공예 ▶7월 세미나 리본공주의 일일 뜨개교실 ▶8월 환경사랑 학습동아리의 환경교육센터 탐방 ▶9월 팬사랑 앙상블 ▶10월 樂(락)의 벗님들 학습동아리의 연주 및 악기 체험과 ▶11월에는 ‘예술도슨트 아르떼, 아트세즈, 소피아트’로 구성된 도슨트 연합학습동아리에서 ‘예술도슨트와 떠나는 가을 명화 여행’으로 시민들에게 작품을 해설하고 자기 자신을 도슨트하는 등 기존의 도슨트 개념에서 다양한 도슨트 영역을 알리는 뜻깊은 학습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구갈 한성1차 아파트 등 준공 20년이 지난 4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이 시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구갈1택지지구 내 구갈 한성1차 아파트(기흥1구역, 1992년 준공), 구갈 한성2차 아파트(기흥2구역, 1993년 준공)과 수지구 수지1택지지구 내 한성 아파트(수지2구역, 1995년 준공), 삼성2차 아파트(수지3구역, 1995년 준공) 등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갈 한성1차 아파트는 현재 12동 6층(570세대)에서 7동 39층 이하(784세대)로 214세대 증가한다. 한성2차 아파트는 현재 7동 6층(384세대)에서 4동 39층 이하(585세대)로 201세대 증가한다. 수지 한성 아파트는 18층짜리 11동(774세대)에서 32층 이하 7동(851세대)로, 삼성2차 아파트는 15층짜리 5동(420세대)에서 32층 이하 5동(448세대)로 각각 77세대와 28세대가 늘어난다. 시는 이들 아파트의 층수를 높이는 대신 동수를 줄여 조망을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대신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지난 20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활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제8기 시민명예감사관의 2024년도 활동을 공유하고, 2025년도 활동 계획 및 현장점검 주체 선정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 및 운영 개선점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창기 시민명예감사관은 "지난 1년간 명예감사관으로 활동하면서 두 차례의 현장점검 참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박경아 시민명예감사관은 "개선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명예감사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사항과 불합리한 제도 및 부당한 행정 사항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8기 시민명예감사관들과 함께 청렴 도시 평택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에서 신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봉도서관을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민의 30%가 넘는 약 34만여명이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도서대출 기준으로 수지도서관이 전국 1위에 뽑혔고 100위 안에 지역 공공도서관 10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신봉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멋진 디자인으로 탄생할 신봉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시비 132억원 포함 총 1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7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150만 광역시급 대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협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주제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금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이동·남사 220만 평에 조성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37만평에 20조가 투자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 평에 122조를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대형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가 교통·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는 과제가 있고, 국가적으로는 저출산과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난제도 안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이 시의 미래와 직결될 중요한 논의가 이어질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지혜와 고견을 모아주시길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감독과 선수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이인희(검도), 남연식(태권도), 조준형(조정), 김혁(유도), 조윤정(볼링), 장덕제(씨름) 감독 등 선수 39명은 처인구 모현읍 소재 2가구에 직접 연탄 1200여 장을 배달하는 봉사에 나섰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날 처인구 원삼면, 모현읍, 남사읍, 역북동 등에 거주하는 9가구에 난방유 1800리터를 지원하고 모현면에 거주하는 1가정에는 연탄을 지원했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독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조준형 조정 감독은 “올해 우리 용인특례시민께 받은 큰 응원과 사랑을 작게나마 되돌려 드린다는 의미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함께 봉사를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더 많이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