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2025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 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인천시 직업계고 및 일반고 학생 30명이 참여해 뉴욕시 고등학생들과 상호 방문해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욕 브롱크스 과학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뉴욕교육청, UN 본부,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주요 기관 및 문화·역사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공동 학술 교류에도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운영 계획 발표, 학생들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학부모 응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뉴욕시교육청 수석 부교육감인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eisberg)는 축하 영상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함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며, 뉴욕시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및 워싱턴 D.C.에서 활동하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중회의실에서 '제5기 사보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5기 사보 명예기자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5기 명예기자단에 대한 위촉장 및 기념품 전달과 더불어, 활동 방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외부 강사의 글쓰기 특강이 이어졌다. 올해 선발된 5기 명예기자단은 총 12명으로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세관, 출입국 등)과 상주기업(항공사 등), 인천공항 자회사 직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공항 내 다양한 부서와 직무를 대표하는 명예기자단은 이번 3월부터 11월까지 인천공항 사보 'MORE&BEYOND'에서 개인 및 팀별 취재를 통해 각자의 시각을 담은 공항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 기자에게는 전문 강사의 글쓰기 강의, 소정의 활동비 등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종료 시 우수 기자를 대상으로 공사 사장 표창 수여가 이뤄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내 각기 다른 상주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만큼, 명예기자단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7일(금)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폭탄 오발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철저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을 비롯하여 안계일(국힘, 성남7), 강웅철(국힘, 용인8), 이영희(국힘, 용인1) 위원과 함께 포천 지역구인 김성남, 윤충식 도의원이 동행했다. 지난 6일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사격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오발사고로 인해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일대 민가에 포탄이 떨어지며, 17명이 중경상을 입고 성당, 주택, 농업시설 등이 심각하게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의원들은 포천소방서장으로부터 구조구급 활동 및 사고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도 안전관리실과 피해 복구 대책 및 피해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과 피해수습과 복구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큰 충격과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28일,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강화군 15개, 옹진군 26개 등 총 41개 사업을 확정하고, 해당 군에 2025년도 추진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들은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수상황지역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개발대상 섬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을 의미하며, 인천에서는 32개 개발대상 섬과 접경지역인 강화군 및 옹진군이 이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국비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해당 사업에 국비 258억 원을 포함해 총 3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백령도 복합커뮤니티센터(116억 원, 지상 2층, 연면적 2,392㎡), 대청도 마을문화 복합센터(29억 원, 지상 2층, 연면적 494.8㎡), 덕적도 공공목욕탕(30억 원, 지상 1층, 연면적 400㎡) 등이다. 이 시설들은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복회 수원시지회, 수원도시재단과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를 신청하면 우선 선정되도록 가점을 부여한다. 또 집수리 전문가가 찾아가는 ‘집수리 관련 컨설팅’과 콘센트·방충망 교체 등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문광주 광복회 수원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했지만, 독립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은 아직도 부족하다”며 “이번 협약이 독립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에 독립유공자 202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독립유공자가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문광주 광복회 수원시지회장은 “힘든 삶을 살아오신 분들을 기억해 주시고, 자긍심을 회복하도록 응원해 주시셔 감사드린다”며 “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은 “초거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는 7일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체육·편익시설로 이뤄져 있다. 지하에 건립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업 면적 7만 7705㎡, 1일 처리량 4만 5000t 규모다. 정수기의 필터와 비슷하게 물을 여과하는 방식인 분리막 공법을 적용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축구장, 야구장, 물놀이장,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무대 등을 조성했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0년 4월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말 완공했다. 상부 체육·편익시설 조성 사업은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오랜 시간 묵묵히 기다려주신 호매실 주민 여러분과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황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첫 수혜자를 만나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수혜자 A씨(73)와 배우자인 B씨(73·여)를 만나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병의 어려운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A씨는 2012년 상세불명의 수두증과 뇌종양 진단을 받은 이후 보행장애, 인지저하, 시각장애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다. B씨는 지난 13년간 간병을 전담하고 있으며,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현실 속에서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야간 간병까지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제활동도 불가능한 상태다. B씨(73·여)는 이날 김 지사에게 생계비 미지급 문제, 병원비·장례비 부담 등에 대해 호소하며 “일을 할 수 있는데도 일을 할 수 없고 제한이 너무 많고 그런 게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방법들, 의료보험이나 일 문제를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다 같이 검토해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5월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한다. 기존 LCK 경기는 대부분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롤파크(서울 종로구)에서 열렸다.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는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으로 팬들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홈경기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5월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되며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5월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를 마련했다”며 “스포츠메카인 수원이 e스포츠도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 등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4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7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위기 극복과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영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경영일반 ▲온라인마케팅 ▲매장연출 ▲기술전수 ▲세무지도 ▲노무지도 ▲지식재산권지도 등 7개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매칭되며, 전문가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분야별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회까지(1회당 4시간)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3월 7일(금)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생애주기지원팀 ☏032-715-4215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영 지도와 온라인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