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제 21회 영양고추홍보사절 선발대회 본선 수상자.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제79회 광복절을 기념하여 무궁화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꽃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8월 15일 광복절 당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연간회원권 보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태극기와 무궁화를 색칠하는 ‘나라사랑 색칠하기’ 활동에 참여한 후 무궁화 묘목을 받을 수 있다. 무궁화 묘목은 총 400주가 준비됐으며,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박주영 전시교육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VI(Visual Identity)가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 외관에 실려 2024년 8월부터 1년간 대구광역시 곳곳을 누빈다. 안동시 통합 VI는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지역문화와 전통을 시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표현한 응용 시스템으로 국문형과 영문형으로 제작했으며, 비주얼 아이콘은 하회마을·도산서원·안동댐·월영교·안동찜닭 등 관광 요소 10종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통합 VI뿐만 아니라 월영교·병산서원·선유줄불놀이·안동소주·안동찜닭·하회탈춤 등 안동의 관광지와 특산품도 함께 소개해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는 전국 최초 지상 모노레일로 대구 칠곡~수성구를 상시 운행하며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동시 정진용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통합 VI 광고로 미래지향적 역사문화도시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유네스코 3대 분야 세계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도시인 안동이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2일(월)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내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004년에 설치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전문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의 대표자로 구성돼,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과 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사업 현안보고 △2024년 고독사 예방사업(신규) 추진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승우 안동YMCA 이사장은 평소 지역 복지 분야의 선구적 역할로 칭송을 받아왔으며, 안동시 사회보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의 역할로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롭게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승우 안동YMCA 이사장님과 함께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지역 내 복지에 대해 민관협력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의 역할을 강화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19-64세), 그리고 가족돌봄청년(13-39세)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용자들과 제공기관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시는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사회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선도적으로 시범사업을 신청해 수행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나며, 안동시는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가돌봄·가사서비스(기본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특화서비스), 심리지원서비스(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적용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재가돌봄·가사서비스는 월 이용 시간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어 있어, 대상자의 상태와 필요에 맞춰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은둔·고립 등 대상자의 특성상 홍보 효과가 미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들어 서비스의 실질적인 효과가 드러나며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대폭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최초로 학교급식형 튀김로봇을 대구팔공초중학교 급식실에 도입하고 8월 13일(화) 오후 2시 30분에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 튀김로봇은 ㈜977로보틱스에서 팔공초중학교에 기증해 이번 여름방학 중에 설치됐고 2학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977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학교 급식 현장에 특화된 첨단 협동 로봇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박소영 위원장 포함 교육위원회 의원 ▲기증업체 관계자 ▲학교장 ▲영양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 학교에 처음 도입된 튀김로봇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조리된 음식도 시식할 예정이다. 로봇이 튀김요리를 대신함으로써 조리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조리흄 흡입 방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조리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튀김로봇은 AI 기술로 최적의 튀김 조리 온도와 시간 설정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더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며, 나아가 학생과 지역사회의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학생들의 진로 관련 흥미 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민선 8기 들어 안동시는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신규 공공시설물 설치 시 ‘안동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하고, 필요 시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 심의,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시는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자 통합형 지주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안기천로 사거리 외 2개소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기존의 교통안전시설물은 상호 통합하고, 신호등과 가로등은 통합형 지주를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송하동주민자치회(회장 김효훈)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창근)는 8월 9일(금)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말복을 앞두고 공동으로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11가구와 관내 경로당 18개소에 회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수칙 안내와 말벗 활동 등도 진행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55명의 단체 회원들과 물품 후원으로 함께한 꼬끼요찜닭(대표 김준년), 일직식당(대표 이정건), 추대감남원추어탕(대표 정병탁), 깃들푸드시스템(대표 장지환)의 따뜻한 나눔이 보태져 주민이 주도하고 화합해 이웃의 삶을 챙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김○○, 87세, 여)은 “이런 무더운 날씨에 영양 가득한 특별한 한 끼를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 이웃들의 따뜻한 배려로 뜨거운 여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송하동 나눔 DAY 때마다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과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 건강식과 더불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제국이 패망하며 79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해방돼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 이를 기념하는 날이 광복절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지만, 그중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물이 바로 석주 이상룡(1858∼1932)이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석주 이상룡’ 석주 이상룡은 1858년 안동 임청각에서 태어났다. 유학자로서 구한말 항일의병운동에 적극 가담하고 이후 협동학교 설립에 참여하여 애국계몽운동에 힘쓰던 이상룡은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 당하자, 1911년 1월 54세의 나이로 50여 명의 가솔과 함께 재산을 처분해 마련한 독립운동자금을 들고 만주로 망명했다. 망명 후 서간도 지역에 항일 독립운동단체 경학사를 만들고,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이 되는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독립정신을 일깨웠다. 그는 망명 전 “공자·맹자는 시렁 위에 두고, 나라를 되찾은 뒤에 읽어도 늦지 않다”며 독립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사당에 모신 조상 신주를 땅에 묻으며 독립 전에는 귀국하지 않겠다는 각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대한민국 한복의 중심 경상북도는 지금 전국에서 모인 한복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로 그 어느 곳 보다 한여름의 열기가 더욱 강렬하다. 경북도는 12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정경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한복전문가와 전국 공모로 선발된 참가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복입기문화 확산과 침체된 한복 산업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복’이라는 전통 콘텐츠와 IT분야 대회 방식인 ‘해커톤’을 결합한 혁신적인 한복 창작 경연 대회다. * 해커톤(해킹+마라톤) : 팀을 이루어 제한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 전국에서 모인 한복 디자이너, 패션전공 대학(원)생 등 참가자(36개팀 72명)들은 무박 3일간 어린이 한복 디자인‧창작 경연을 펼친다. 첫날 디자인 경연에서 선발된 2차 참가팀(25개팀 50명)은 39시간 동안 현장에서 한복을 창작한다. 또한, 대회 첫날에는 정인순 대한민국 한복 명장과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의 강연,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포럼의 장을 마련하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