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치적 상황으로 연말연시 사회 분위기가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골목상권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크다”며 “시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준다면 빠르게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시장은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른 ‘지역 안정 특별대책’을 설명하며,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시민 중심 행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송년회 등 연말연시 모임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임은 지역 상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착한소비’ 문화 확산에 불을 지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민족해맞이축전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동해선 완전 개통과 연계해 해맞이 여행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 확정과 동시에 계약업무 추진 등 1월부터 공격적인 예산 조기집행에 나선다.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및 발행액을 연초부터 확대실시하는 한편 기업·단체 등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옆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현장에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임산물 가공센터, 포항시산림조합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경북도내 산림조합장, 도·시의원, 임업단체 대표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공사추진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산불홍보 부스도 운영돼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임업 생산능력 저하 및 임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임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 사업’에 지난 2022년 4월 선정돼 기본계획 용역·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16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물류터미널이 완공되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인공지능로봇연구본부)에서 연구개발 중인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과 산딸기 살균·소독시설, 송이버섯 분류 등 최신 시설을 도입해 임업 분야의 핵심기술 선도하며 청정 임산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요즘같이 추운 바람이 불 때면 속을 든든하게 채워야 한다. 변덕스런 날씨에 속마저 허전하다면 더 춥게 느껴진다. 속을 채울 때는 뭐니 뭐니 해도 따스한 음식이 제 격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서 포만감을 느끼면 잠시나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지게 된다. “백숙요리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내 놓을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은 좋은 재료의 사용에 있어요.” 이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경동로에 위치한 맛과 정성 '신촌약수식당' (대표 정성인 )은 1대에서 2대째 맛집으로 운영하며 누구나가 찾을수있는 동청송IC에 가까이 문을 열어 좋은 산삼배양근 재료를 사용한다. 음식 재료만큼 정직한 것은 없는 법이다. 많은 이가 음식 맛의 절반은 재료에 달려 있다고 말할 정도다. 종류별로 보면, 누룽지백숙, 닭불백숙, 닭백숙, 사과닭불고기, 닭날개, 닭어깨봉 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다. 특히 누룽지백숙은 주 메인인데 청송산삼배양근과 약수로 끓여 그 맛이 일품이다. 찹쌀누룽지위에 산양산삼2뿌리에 눈꽃산삼까지 은행대추까지 들어가 정말 한번 먹으면 또 찾고싶은 백숙이다. 닭불백숙과 닭백숙 역시 산삼배양근과 청송약수로 끓여 일품이고, 사과닭불고기도 닭가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북구 양덕동에 소재한 ‘청년징검다리주택 1·2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청년단체,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등이 참석했다. 청년징검다리주택은 민선8기 포항시 청년정책의 하나로 지난 1월부터 포항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급하고 있는 포항시 자체 청년 주택 브랜드로 이날 포항시와 LH가 계약을 체결하고 포항시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주택 ‘청년징검다리주택 1·2호’가 문을 열었다. 포항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1·2호 청년징검다리주택은 만 34세 이하이면서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한 청년들이 입주하게 되며 특히 평균 보증금은 600만 원, 월 임대료 14만 원 선으로 지역 청년·근로자·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입주하는 입주자 중 약 30%는 서울 등 타 지자체에서 전입한 입주자로 지역 정착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공모 선정 ▲청년 징검다리주택 건설 ▲LH 보유 공공주택 재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14일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민생경제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시민 소통으로 불안감 해소 ▲민생경제·서민 생활 안정 대책 추진 ▲취약계층 보호 및 철저한 시민 안전관리 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사회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각종 지역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당면 업무의 흔들림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산업과 경제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을 우려하며, 지역 내에서의 ‘착한소비’를 적극 권장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분위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이 시장은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정이 혼란스러운 시기지만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나가며,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 공공서비스와 복지 시스템을 평소와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2024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나눔과 참여로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 박순희(영일만서포터즈 회장) ▲국무총리 표창 손영희(헤어사랑 회장), 장영희(행복한가게 봉사단 팀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안성준(에코프로EM 책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그리메(포항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또한 포항시장 표창에는 (사)대한미용사회 포항북구지부를 비롯한 3개 단체와 개인 3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75명, 금장(700시간 이상) 50명, 은장(500시간 이상) 97명, 동장(300시간 이상) 281명 등 총 503명이 봉사 인증서를 받았다. 김상수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김하영 예결특위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19일까지 7일간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8,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00억원이 늘었으며, 2024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대비 790억원이 증가한 3조 40억원이다. 김하영 위원장은 “최근 국내외적 경제 불안정과 지역 철강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심사에 임하겠다.”며 “예산심사는 예결위원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포항시의회 33명의 모든 의원님들께서 함께 시민을 위해 심사를 하는 것이며, 서로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찾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예결위원회를 이끌어 내년 예산이 민생을 살피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19일 예결특위 최종 계수조정을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13일 ㈜에어퍼스트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에어퍼스트는 수소 공급과 배관의 기술 지원 및 유지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와 ㈜에어퍼스트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조성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향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철강산단부터 블루밸리산단까지 약 19km의 수소 배관과 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 수소도시 정보관 건립 등 주거·교통·인프라 전 분야에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머물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포항시는 시의회,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포스텍, 한동대) 지정을 이끌어 낸 한편 교육발전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 발전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단계별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신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스케일업 거점으로 만들고, 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글로벌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새로운 판로 및 투자처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글로벌 이차전지캠퍼스와 취업지원시스템을 연계한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김승유) 2024년 12월8일 14시 포항장량국민체육센터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김승유 협의회장은 “먼저 온 통일 가족들과 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과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잇고, 뜨거운 통일의지로 하나가 되는 자유·평화·통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우리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에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으며 경품 추첨과 함께 체육대회, 장기자랑에 이어 포항에서 백두까지 구호를 외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동놀이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