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부산 동래구는 최근 동래구 청소년들 사이에서 '동래구청소년수련관 동전Pay'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전Pay'란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화폐로, 전용 앱을 통해 출석 체크 또는 봉사활동 인증, 국가기념일 국기게양 등 이벤트 활동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동전Pay'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 내 설치돼 있는 오락시설과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사용할 때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먹고 싶은 간식과 음료를 사 먹을 수 있다. 동래구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 디지털 특성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동전Pay'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청소년활동 콘텐츠를 발굴해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동전Pay'의 경우, 사용처를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시설 내에 국한하지 않고 청소년 전용 지역화폐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 중이다. 지난 10월에 열린 '제30회 동래읍성역사문화축제'에서는 '동동은행'이라는 사업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각종 활동을 통해 적립한 동전Pay를 축제 먹거리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 600여명이 참여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역축제에 많은 청소년이 참
국민신보 ㅣ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청년창업센터 청년꽃간에서 청년 음악 스쿨 프로그램 '청년와락(樂)'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청년창업센터가 '경기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돼 확보한 지원사업비를 통해 관내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통기타, 드럼, 보컬 등 8개 강좌를 3개월간 무료로 운영하며, 청년들이 열정과 재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청년 수강생과 가족, 지인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영상 시청 ▲개근생 선물 증정 ▲수강생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쿨렐레를 비롯해 기타, 보컬, 드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14개 수강생 팀의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와락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 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무대에 설 수 있어 큰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개월간 청년와락을 통해 보여준 음악적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에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옹진군은 지난 2일,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올해 12월에 재산액 3억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재산액 및 관내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라 총 241명을 선발해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배치해 추진할 계획이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재활용선별장 선별 작업과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물 관리 등으로 시행되며, 주 25시간∼30시간 동안 일하면서 약 150∼180만원의 월 급여를 지급한다. 이철 농수산국장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안양산업진흥원 3층 글로벌회의실에서 소공인 온라인 홍보단인 ‘안양 소공인상단’의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단식에서는 활동을 돌아보고 증명서를 수여하며, 활동기간 동안 소감과 개선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수료한 10명의 인플루언서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디로펫(대표이사 김학돈, 펫로봇)을 비롯한 안양 소공인 7개사의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안양춤축제 기간동안 ‘안양 중소기업 홍보관’의 소공인 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에 힘을 보탰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안양소공인상단의 활동은 안양 지역 소공인의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센터에서는 전기‧전자 관련분야 특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2월 16일(월) 오후2시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어울림극장에서 군포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강사는 교육청 출신 학교폭력 전문 한아름 변호사로 ‘현명한 부모의 학교폭력 대처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아름 강사는 학교폭력전담 변호사로 법무법인 LF 파트너변호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모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는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폭력 사례들을 살펴보고, 사례를 통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별 대처방법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누구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수 있는데 일이 벌어지고 나면 부모들이 더 당황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온라인폼(QR코드)과 전화(아동청소년과 390-0715)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중소기벤처기업부 주최 2024년 공공구매 촉진대회 기념식에서 과천도시공사 김형노 재무회계부장이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구매 유공 개인부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법적 제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 등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공공구매 구매실적 모니터링과 부서별 맞춤형 구매교육 실시, 우선구매 목표실적과 내부평가제도(BSC)와 연계관리 등 공공구매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 소감으로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공공구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추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공구매 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동원대학교(총장 이종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는 글로벌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11월 27일(수) 동원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적인 업무 체계 구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일자리 매칭 및 취업지원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전무가 참석하여 향후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직무역량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개발 및 교육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매칭 및 취업 정보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 취업에 관련된 행정지원 업무 체계 구축 등 각종 협력 활동에 대한 사항이다. 동원대학교 이종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해 산학협력 활성화와 외국인 유학생 인재 양성 분야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기자 | 안양시가 지난 26~27일 대설에 따른 피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는 29일 오전 9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대설 후속대책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피해 현황 집계 및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주요 도로에 대해 9차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부터 굴삭기 20대와 덤프트럭 20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했다. 시는 전날에도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보도,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주요 피해 상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상단부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 ▲관내 수목 도복 및 가지부러짐 419주 등이다. 시는 이에 대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는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 등 유통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시경매장을 마련하기 위한 구조진단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군포시는 지난 11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각 동장,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주민자치의 빛나는 성과, 공유와 격려의 시간 2024년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 12개 동의 우수활동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 활동의 독창성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는 41명의 공로자들이 군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아 한 해 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PPT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각 동의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선보였다.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은 대상 1개 동, 최우수상 2개 동, 우수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내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축 아파트를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과천다움주택 대상지는 과천위버필드 아파트와 과천자이 아파트 등 총 6채로 모두 25평형이다. 해당 주택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으로 운영하던 곳으로, 당초 시는 재건축 이후 주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었으나, 시민에게 환원할 다른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 아파트 6채는 재건축 완공 후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 및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태아 포함)로서 자격요건을 갖춘 가구에게 부여된다. 과천다움주택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임대하며, 임대 기간은 2년이다.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한데,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해당 과천다움주택이 속한 공동주택(과천자이, 위버필드) 동일 평